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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때문에
지금 엄청 화나서 계실 어머니 생각 하니 좀 미안한데, 뭐 좀 있다가 전화 하면 괜찮겠죠?
아.... 좋은 딸 되려면 나쁜 시누가 되어야 하나? 하하. 어렵다.
전 사실 오빠 부인(올케?)도 본적도 3-4번 7년 넘는 동안? 사이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고.....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 오빠랑도 알고 지내는 사람 정도.... 이상하죠 저희 가족?
2살 차인데, 어찌 하다 보니 유치원 부터 완전 틀린 학교 틀린 인생을 살게 되었고, 끝내는 언어도 틀리게 해요. 저는 한국말/미국말, 오빠는 한국말/영국말... 하하...
하여튼, 82 보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82보고 나서 좋은 시어머니 되시라고 생각나서 어머니께 말씀 드렸는데, 저희 어머니 반응이 상당이 안좋으시네요. 찔리시는 것 있으신가...하하... 아니고, 아마 엄청 잘하고 계신다 생각 하셨는데, 제가 뜬금없이 이런 말하니 속상하셨겠지요?
아..... 그냥 전화해서 올케 나쁘다 막 그렇게 해야 겠지요? 뭘 꼬투리 잡나.... 하하..
아..82때문에 웃고 울고.... 쩝...
1. ^^
'07.9.12 12:50 PM (211.219.xxx.12)제 경험상...
그냥 모른척 가만히 있는데 제일 나은것 같아요.
중간에서 올케편들어준다고 올케가 뭐.. 고마워하지도 않구요.
괜히 엄마만 화내시고
그냥 엄마가 올케흉보면 가타부타 말씀마시고 들어만주셔도
엄마들은 많이 풀리는 것같아요. ^^
며느리에게 시어머니는 역시 시어머니듯이
시누는 역시 시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듯해요.2. 나쁜 딸
'07.9.12 12:54 PM (69.248.xxx.24)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올케 시누사이가 올케 시어머니 사이보다 나쁘면 나빴지 좋을 수가 있을까요? 제가 괜히 바보 같이 따네는 정의의 사도가 되어야 겠다 하고 큰칼을....하하. 그리고 너무 뜬금없이...
맘... 나쁜 시엄마 아니지? 그렇게 시작해서...나 참... 저희 어머니 황당하셨을 거에요. 하하.3. 아침에
'07.9.12 1:19 PM (222.109.xxx.194)mbc 방송에서 가면을 쓴 채 딸과 친정 엄마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걸 봣는데요.
친정 엄마란 이유로 함부로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과연 내 딸이 맞나 하는 것
1위를 차지합디다.
생각해보니 편하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함부로 생각없이 말하는 것은 성인들로서는 누구에게도 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은 시댁에서 그렇게 하면 무시한다고 속끓이면서 난 무심코 친정 엄마께 함부로 하는 것 같아요.
딸들도 자중합시다.4. 나쁜 딸
'07.9.12 1:22 PM (69.248.xxx.24)어머...진짜 맞는 말씀이세요, 아침에 님!!! 진짜 시어머니께 하는 것 반에 반에 반에 반에 반 만큼이라도 친정어머니께 하면 저희 친정어머니 너무 행복하실것 같은데, 왜 그렇게 못하는 지... 진짜 앞으로 친정 어머니라도 조금 어렵게 생각하고 말 조심하고 사근사근 조신한 딸이 되어야지... 반성 많이 합니다!!!
5. ㅎㅎ
'07.9.12 2:04 PM (122.32.xxx.149)원글님 방법이 너무 직설적이었던거 같아요.
잘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누가 훈계하려고 하면 기분 나빠지잖아요.
잘못하는 사람도 자기 행동 지적받으면 기분 나쁘고..
나쁜 시어머니 되지 말라고 하면 나쁜 시어머니든 좋은 시어머니든 일단 기분 나빠질거 같은데요. ^^;6. ...
'07.9.12 5:42 PM (218.48.xxx.231)아무 일 없는데 그런 말씀하시면 좀 그렇죠...
뭔가 사건이 있을때 잘 처리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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