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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동생이 없네....

...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7-09-11 20:45:52
6살짜리 딸아이가 간만에 작년 유치원 친구들과 동네에서 오늘 한참을 놀다가 집에 돌아가면서
하는 말,

"엄마,나만 동생이 없네...."

다 동생들 하나씩 데려와서 놀고 있었고,같이 동생이 없던 친구 엄마는 둘째가 생겨서
이제 오늘 내일하고 있거든요.그러고보니 정말 동생 없는 친구는 얘밖에 없네요.

그 말 듣는 순간에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던지....

계획하고 안 낳으신분이야 괜찮으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애 두돌 지났을때부터 노력했지만,안 생기더라구요.

생리는 규칙적이지만,갈수록 양도 주는것이 불안하고,
나이드는 것도 불안하고(지금 36) 그렇네요.

요즘 꿈에 둘째가 생겨서 낳는꿈까지 꾸면서,이게 정말인가? 나도 둘째가 생겼나?
하면서 좋아하다가 깬답니다.

정말 그야말로 꿈깨지요.

더 늦기전에 시험관이라도 해야할지.....

우리 딸아이 불쌍해 죽겠어요.
IP : 218.234.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차!
    '07.9.11 8:49 PM (211.48.xxx.70)

    저랑 나이도 같으시네요..
    첫째가 여섯살..둘째가 이제 10개월이예요.
    힘들어도 둘이 노는것 보면 참 잘했다 싶어요.
    힘내세요~

  • 2. ..
    '07.9.11 8:52 PM (122.34.xxx.124)

    제 주위엔 일부러 하나만 낳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안 생기는 아이를 어쩌겠습니까...
    아기는 인연이 있다면 언제고 님 집에 찾아올거에요.
    딸아이랑 많이 놀러다니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3. ...
    '07.9.11 10:39 PM (59.8.xxx.129)

    울아들이 처음으로 올 여름에 엄마도 애기하나 더 낭아 그랬어요
    그래서 엄마가 이젠 힘들고 부육원에 가면 엄마 아빠 없는 동생들 많으니 이쁜동생하나 데려오자했습니다
    대신 올여름 방학때처럼 한달 놀러 다니는거 못한다 했지요
    여름 방학때 둘이서 한달동안 놀러다녔거든요
    동생과 둘이면 나혼자 못챙긴다
    그리고 돈도 아껴야한다
    그러니 놀러가는거 지금 반에 반도 못한다
    그랬더니 한참 생각하다가 그냥 살자네요

    1학년짜리의 답입니다
    동생있는것도 좋겠지만 지금처럼 놀러 다니고 먹고 싶은거 먹고 그러는게 좋겠다고

  • 4. ...
    '07.9.11 10:41 PM (59.8.xxx.129)

    보육원....낳아...많이 오타발생했네요

    우리애는 유치원다닐때 보육원 아이들이 몇명 같이 다녔어요
    유치원 다닐때는 말 안했지만 입학하고나서 알려주었어요
    그곳에 사는건 엄마 아빠가 없어서거나.잠시 있는거일수도 있다고
    아이들이 물어보더라구요
    **에 사는애들인데 그게뭐야 하구

  • 5. 둘째
    '07.9.11 11:45 PM (59.18.xxx.143)

    가 지금 100일을 앞두고 있어요.
    큰 애가 지금 7살인데 동생 낳아달라는 말도 안 했던 아이가
    동생 태어나니 어찌나 어찌나 예뻐하는지 몰라요(둘다 아들내미)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예뻐하고 챙겨주고
    동생이 생김으로해서 자신에게 닥친 손해? 도 다 감수하네요. 별 투정없이요.
    그 정도로 좋은가봐요.
    유치원에서도 어제 전화왔답니다. 담임선생님이 큰 애가 동생 본 후에 말을 너무 잘 듣고 모범적이라고요. 동생 얘기만 하면 웃는다고요.
    아마 생기겠지요! 맘 편히 가지세요!

  • 6. 음...
    '07.9.12 10:06 AM (218.48.xxx.141)

    첫째가 동생타령하며 기저귀도 갈아준다고해서 낳아줬더니...나몰라라...
    둘째가 동생타령하기에 첫째 얘길했더니...엄마는 오빠만 예뻐해!!!

    영원히 끝나지 않는 숙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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