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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아들 소풍에 김밥을 거부하다

주절이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07-09-11 13:43:52
오늘 중딩아들이 서울랜드로 소풍을 갔습니다.
전 솜씨가 좋지는 않지만 키톡에서 배운대로 특색있게 도시락을 싸주려고 투지를 불태웠죠.
근데 글쎄 이 녀석이 친구들끼리 점심 사먹기로 했다며 도시락을  싸지 말라네요.

순간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고딩이라면 모를까 벌써 사먹고 다닐때는 아닌것 같은데  안된다고 할까?
요즘 애들 용돈이 흔해서 벌써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주변 친구엄마들이 다들 바쁘시니까 사먹으라고 해서 분위기에 휩쓸리는건가?
날도 더운데 도시락 끌고 다니면 상할텐데 사먹는것도 좋지! 나도 편하고..

하지만 벌써 절 필요로 하지 않는 때가 온것 같아 섭섭한 맘이 드는건 왜일까요?
IP : 211.179.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1 1:47 PM (210.108.xxx.5)

    그 나이쯤 되면 김밥 싫어질만 해요. 저도 김밥을 싸갔던건 초등 5학년때까지, 6학년때부터 중1때까지는 샌드위치, 그 다음부터는 그냥 사먹었거든요. 친구들 다 안싸오는데 혼자 싸가면 굉장히 애매해집니다. 누구랑 먹어야 하나 싶고.. 또 놀이기구 탈때 도시락 가지고 다니는건 너무 귀찮은 일이라 안싸가지고 다니고 싶어하죠. 그냥 애가 크는 순서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 2. ^^
    '07.9.11 1:54 PM (125.187.xxx.135)

    서운해 하지 마세요...
    처음엔 이젠 내손길이 필요치 않는것에 서운 하지만 ..
    소풍이나 현장학습갈때 도시락 않싸니 이리도 편하구나 하는 생각 드실꺼에요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 입니다...
    장가간 후엔 엄마가 해준것이 제일 맛있는데..하면서 뭔가를 싸주길 바랍니다...그땐 엄마가 귀찮아서 하기 싫은것도 모르고요

  • 3. ^^
    '07.9.11 1:54 PM (125.242.xxx.10)

    중학생 남학생이면 사춘기일수도 있겠네요..
    그맘때 도시락 들고 다니는 거를 무척 부끄러워하더라구요~
    도시락이 싫은거보다는 폼이 안난다는 이유로 (?) ㅎㅎ
    중학생들 많이 봐 왔는데 거의 그런이유입니다!! ^^

  • 4. ^^
    '07.9.11 2:02 PM (125.129.xxx.105)

    엄마 편하게 해주려고 한거라 생각하세요
    저라면 좋아할거 같은데^^*

  • 5. 담임샘
    '07.9.11 2:49 PM (58.148.xxx.86)

    우리 중딩은 담임샘이 도시락을 거부하십니다.
    엄마들 아침부터 고생한다고 간단하게 담임샘이 사먹이셨습니다.
    정말 감사하지요.

  • 6. ^^
    '07.9.11 3:23 PM (121.162.xxx.185)

    인제 시작입니다..앞으로 아들넘들한테 섭섭한 일 많이 당합니다..
    필요할땐 엄마,,엄마,, 내가 뭐 해줄까?? 그럼 ..아 됐어~~

  • 7. ^^
    '07.9.11 6:27 PM (220.230.xxx.186)

    이제 도시락 뗄 때가 된 게지요. 젖 떼고 기저귀 떼는 것처럼...^^
    지금 중딩이면 엄마 떼는 날까지 앞으로도 창창합니다.
    그런 걱정일랑 접어두세요~

  • 8. 원글이
    '07.9.12 8:40 AM (211.179.xxx.134)

    아휴. 그렇군요.
    요즘 중학생들은 도시락 안싸고 사먹는게 대세인가보군요.
    앞으로 더 많은 섭섭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니...ㅠㅠ
    저도 빨리 정신적인 이유기를 시작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9. 초등
    '07.9.12 11:54 AM (125.129.xxx.93)

    울 아들도 소풍갈 때 도시락 안 싸 가고 사먹는다고 돈으로 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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