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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매력있는 여자가 되고싶은데..
그런데 저는 결혼생활 몇 년, 그리고 아이와 육아로 인해 지치고 시달리는 상황, 육아분담으로 인한 옥신각신, 시댁문제로 인한 옥신각신, 때론 돈문제로 인한 걱정...
큰 문제도 없고, 나쁠때보다 좋을 때가 더 많은데
그냥 저냥 어찌보면 친구처럼 어찌보면 오누이처럼...
가끔 티격태격도 하고
같이 무거운 짐도 나누어지고
가끔 실망도 했다 고마와도 했다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그렇겠지요.
그렇지만 가끔은 정말 남편에게 매력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신정아씨 관련 이곳 글을 읽다보니.. 나도 우리 남편에게 그렇게 매력적인 화술과 분위기로 다가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애인과 부인은 다를수밖에 없겠죠?
아니...
애인과 부인은 정녕 다를수 밖에 없는 걸까요?
정답없는 질문을 스스로 해 봅니다.
1. ㅎㅎ
'07.9.11 1:24 PM (211.41.xxx.254)생각해보니 전 그런 생각을 한번도 안하고 살았네요
남편을 남자로 안보고 그냥 가족이라고만 생각했어요..
남편에게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전 일단 살부터 빼야할까봐요..ㅎㅎㅎㅎ2. 그러게요
'07.9.11 1:42 PM (211.107.xxx.98)저도 늘 고민임다. 살부터 빼야할랑가...
그냥 저 나름대로, 매력적인 아내는 포기한지 오래구요...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디 나서는 자리면 쫙 빼입고 신랑 체면 확실히 세워줍니다.
자신감있게 살아가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구요...
매력적인 화술,,,, 분위기.... 참 요원합니다.3. 코스코
'07.9.11 4:48 PM (222.106.xxx.83)전에 친구들의 남편들과 모여서 매력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이야기 했던적이있네요
벌써한 5년 전 이야기네요
그들이 말하기는 남자에게 매력있게 보이는 여자가 될려면 화끈한 여자가 되래요
화끈한것은 성적인것만을 말하는게 아니고요
외모야 어떻던간에 자신감있고 눈이 초롱초롱하니 생각이 있어보이는 여자가 멎지데요
남자들은 잠자리에서 여자가 가만히 두러누어 나 잡아먹으쇼~ 하는것 보다는
여자가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남자를 원하는것또한 괭장한 매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최신 토픽을 잘알아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대화를 나눌줄 알며
그저 조신하고 조용하니 "여성다운" 여자 보다는 좀더 말이 통하고
그저 남자가 뭘 해주길 바라는 여자보다는 좀더 독립적인 사람이 멎지다고 해요
그렇면서도 남자에게 따스하게 대해줄주 아는 여자.. ㅎㅎㅎ
참 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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