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비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레슨비]

제 큰 아들이 작곡 수업을 받고 있어요. 중 2학년이구요.
매주 토요일에 한번씩 ,한번 수업에 4만원씩인데요.
저번주는 선생님께서 바쁘시다고, 수업을 못했습니다.
레슨비는 매 주 초에 보내드려야 하는데,
제가 깜박 잊고 ,어제서야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이 작곡 수업하면서, 보충을 안해 주셨나봐요.
아들 한테 물어 보니 안했다고 하는데,
작곡 선생님은요.
아들 학교 음악선생님 친구분이셔서, 소개받고 수업을 받는 건데요.
이럴 경우는요.
그냥 레슨비를 다 내야 하나요?
아니면, 보충도 안해주셨는데, 그냥 빼고, 보내야 하나요?
레슨비는 통장으로 입금합니다.
이럴 경우는 선생 께서 미리 이렇게 해 주세요.  먼저 말씀해 주시면 좋을텐데,
아무런 얘기가 없고, 아는 사람이니 안받은 수업료 빼고 보내기도, 그렇고 ,
어쩌면 좋아요.
경험 있으신분 답 좀 주세요.
돈을 그냥 보내야 하는지.
수업 안받으면 빼고, 보내야 하는지요.

[...]

선생님과 얘기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혹시 잊어버리실 수도있는데 님께서 임의로 레슨비를 빼고 보내시면 선생님 기분이 상할수도있고, 또 님이 레슨비를 그냥 다 보내시면 님이 님나름대로 계속 찝찝할거구요.
저번에 한번 빠졌는데 보충이 가능한지 아니면 그냥 한주 쉬는걸로하고 하는건지 넌지시 여쭤보면 될것같아요.

[^^]

저 과외 많이 했었는데요.
과외는 보충 안 해주면 과외비 역시 늦게 주는게 맞습니다.

과외비라는 것이 '매달 25일' 뭐 이런 식이 아니라
8회 한 후 9회째에 지급... 이런 식이니까요.

[레슨비]

정정 합니다. 매주 초가 아니고 매달 초입니다.

[^^]

다시 답글 다는데요...

'매달 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4회 한 후에 5회째에 준다... 뭐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과외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떤 달에는 4번하고 돈 받고, 어떤 달에는 5번하고 돈 받고... 이런 경우가 생기거든요.

원래 과외는 그런 식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횟수로 계산해요.
그러니 님 같은 경우에는 4회 하고, 5회째 돈 드린다... 생각하시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