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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사기 어떤가요?
들리는 이야기만으로는..지저분하고..뭐 그렇다 하니까..걱정 돼네요..
국제 학교는 당연히 있겠죠?
영 아니다 싶으면..그냥..포기 하려구요...
신랑땜에..나가야 할거 같은데....살기 않좋으면..그냥..한국에 있으려구요...
1. ...
'07.9.10 1:26 AM (125.176.xxx.199)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인도 배낭여행만 다녀온 초짜로서는 한국에서 살다가 인도에서 같은 수준을 요구하는 건 많이 힘들 것 같다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델리같은 가장 발달된 수도도 거리엔 부랑자들이 득실득실하고, 오토릭샤가 내뿜는 매연에 공기가 더럽습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 사기꾼들도 많구요. 국제학교는 당연히 있고 교육열도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IT쪽은 한국에서도 연수오는 걸 봤구요,
제가 아시는 분은 요가 박사과정으로 가시면서 히피적인 생활을 즐겨 하시고, 음식도 입맞에 맞아하시고, 거기서 전통음악이나 무용까지 배우면서 아주 즐겁게 사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렇지 않고 평범한 한국 중산층의 취향을 갖고 있다면 살기 굉장히 어려우시라리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2. 인도..
'07.9.10 9:52 AM (61.106.xxx.25)15년전에 울식구 3년 살다가 왔거든요..
근데.. 정말 좋습니다..
동생은 인도에서 돌아오기 싫다고..
나름 한국인사회 잘 되어있구요.인터내셔널스쿨 다니면서 한국인학교도 병행하는 시스템이구요..
지저분하다는건 일면일뿐이예요.. 일하는 아줌마 기사아저씨 인건비가 싸서..
집집마다 메이드도 많구요.. 엄마도 인도 다시가고 싶으시대요..
한번쯤 인생의 활력소가 될듯 싶은데.. 영어 배우기도 좋은데//3. ..
'07.9.10 9:57 AM (203.244.xxx.254)저희회사에 인도에서 몇년 살다오신분이 있는데 좋답니다.. 다시 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전 우리나라에서 여행하기 힘든곳 다니기 좋아서 여행 많이 하신거랑 애들 영어 잘하는건 정말 부럽더군요..4. 허걱
'07.9.10 12:19 PM (123.109.xxx.112)사람마다 다 의견이 틀리군요.
울 남편은 인도 출장 또 있을까봐 전전긍등하던데....5. 동생
'07.9.10 2:29 PM (61.78.xxx.25)지금 제 동생이 인도에서 6개월 살고 수요일 귀국인데요.
어디가서 사실건가요?
뱅갈로르에서 살다 귀국하던데 혹시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메일주소 남기시면
연락드릴게요.
제동생은 처음 한달은 너무 힘들어하더니 요즘은 서운해서 울고 있어요^^.애도 둘이구요.6. ..
'07.9.10 5:00 PM (221.126.xxx.137)전 인도에도 살고 다른 선진국에도 살았는데, 나름대로 장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아이가 몇 학년인지는 몰라도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전 국제학교에 보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인도 로컬을 보냈어도 좋은 경험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웨이팅을 좀 많이 하셔야 할거같아요.
그리고 인도를 잠깐 다녀오는 출장과 생활은 다르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구요.
잘 모르고 하는얘기고요. 전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인도에서 살고 미국에서 사는데 인도가서 다시 살고 싶다고 하거든요.7. 바로윗글인데요
'07.9.10 9:28 PM (221.126.xxx.117)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는건 출장만 잠깐 다녀온 사람들이 잘 몰라서 인도가 나쁘다고 하는 거란 말씀이예요. 제가 읽다가 보니 글이 이상해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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