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이 올리신 웬수같은자식 이라는글보고 생각나서 올리네요.
제가 아는 어느분얘기인데요..
딸이 너무 여시같아서 아빠랑만 얘기하고 여유짓하고 살살거리고 밤에도 아빠옆에서만 잘라고하고..
아빠는 너무 이뻐라하죠 딸이 앵기니 얼마나 이뿌겠어요.
근데 정작 그 딸아이엄마는 딸때문에 남편이랑 멀어진거 같아서 딸을 정말 싫어라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신경쇠약까지 걸렸다네요...
정말 여시같은 딸있으면 저도 괴로울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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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분 딸아이는요....
흠.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07-09-05 09:58:52
IP : 220.12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리그래도
'07.9.5 10:00 AM (125.129.xxx.105)딸때문에 남편과 멀어졌다?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2. ...
'07.9.5 10:00 AM (210.95.xxx.240)그 분의 자녀양육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요?
엄마와 자녀 사이의 애착관계에 문제가 있는지도 생각해봐야겠네요...3. 몇살
'07.9.5 10:05 AM (220.123.xxx.58)인지 모르겠지만...딸 때문에요?
여우같진 않지만...전 초등생 아이랑 아빠가 너무 친하게 친구같이 잘 지내서 아주 편하고 좋은데요.
그것때문에 딸을 싫어하다니...저로선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너무 여우같으면 또 그러려나? 아니면, 좀 더 크면 아빠랑 그리 친한게 싫으려나???4. ..........
'07.9.5 10:10 AM (61.66.xxx.98)그글도 그렇고...
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딸이 이쁘다고 아빠가 딸앞에서 엄마를 무시하거나
엄마가 딸 혼낼때 아버지가 엄마를 나무라고 딸편을 들고
그런게 쌓이면서 그런관계가 형성 될 거 같아요.
딸눈에도 엄마는 하녀처럼 보이고...
(강아지도 집안의 권력을 파악하고 자기보다 낮아보이는 인간은 무시한다쟎아요.)
아무튼 전 가족이 가족상담을 받아보면 어떨까 싶던데요.
쉽지는 않겠죠.5. 제 딸도
'07.9.5 11:02 AM (222.102.xxx.141)여우같아요...
6. ..
'07.9.6 1:56 AM (211.117.xxx.222)그분.. 남편되시는 분과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딸은 자라면서 아버지랑 어느정도는 멀어지게 되는데,
나중에 엄마랑 관계가 나아져도, 그 딸이 어릴때 엄마한테 상처받은건 그대로 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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