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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강아지가 차에치었네요.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7-09-05 00:42:49
저희집 아파트 10층인데 갑자기 밖에서 여자분 울음소리가 나더군요.
한참동안을 우시길래 시끄럽기도하고해서 베란다에 나가봤더니 차가한대 서있고 운전자가 나와있는데 정황상 강아지가 차에 친것 같더라구요.
저희아파트에 강아지 키우시는분이 많은데 엘리베이터에서 봐도 줄묶어서 다니시는분 거의 못봤습니다.산책시키러 나오면서 그냥 데리고 나왔다가 저같이 개 싫어하는 사람이 기겁하면 그
IP : 221.138.xxx.2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값
    '07.9.5 12:44 AM (125.179.xxx.197)

    물어줘야 돼요;

  • 2. 운전자가
    '07.9.5 12:47 AM (125.179.xxx.197)

    보험으로 신고를 하시면요.
    애완동물은 대물에서 처리가 돼요.
    개 주인도 과실부분이 있는만큼 상계하여 보상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차량부분 수리비도 과실상계되어 개 주인이 일정부분의 수리비를 지급하게 됩니다
    작은 개라면 차가 안 다쳤으니 -_- 더 많이 물어줘야 되고요.
    허스키나 말 -_- 같은 애랑 부딪치면 차가 많이 상하잖아요.
    그런 건 오히려 개주인 말 주인이 물어줘야 할 돈이 더 많을 거예요.

  • 3. 개끈
    '07.9.5 12:56 AM (220.75.xxx.221)

    안묶고 다니면, 위법 아닌가요..?
    몰라서요.
    저도 개들 달려드는거 거의 기절하거든요.

  • 4. ...
    '07.9.5 12:56 AM (220.64.xxx.97)

    주인의 부주의로 죽게 된 그 개가 안됐네요. 좋은 곳으로 가길...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제발 외출시에는 개 목줄 좀 하고 다니시면 좋겠어요.
    개 보고 자지러지는 아이도 많구요. 요즘은 차, 자전거도 많으니 서로 조심해야죠.
    특히 자전거도로에 개랑 함께 산책하시는 경우, 목줄은 필수입니다.
    (하긴...늘어난 목줄에 걸려 넘어지는 자전거도 많긴 하더군요.)

  • 5. 저도
    '07.9.5 1:14 AM (220.230.xxx.186)

    궁금하네요. 이런 경우 책임소재가 어떻게 되는지...
    도로인 경우와 주차장인 경우가 또 다르겠지요?

  • 6. 양평댁
    '07.9.5 7:42 AM (59.9.xxx.242)

    우리나라에서는 개값 안 물어줘도 됩니다. 개끈을 한 상태여면 몰라도 개끈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도로나 골목에서 난 사고는 차에 손해가 있을 경우 오히려 차값을 면상해줘야 합니다. 우리나라 법상 개는 생명체가 아니라 물건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일 경우, 가해차량이 아파트 주민일 경우는 변상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가해차량이 아파트 주민이 아닌 외부인일 경우 변상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파트 단지는 입주민들의 개인마당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 7. 양평댁
    '07.9.5 7:42 AM (59.9.xxx.242)

    아이구 오타--;;차값 변상...

  • 8. 개..
    '07.9.5 9:31 AM (155.230.xxx.43)

    주인이 "우리아기"라고 부를 정도면.. 주인이 더 신경을 썼어야 했네요. 그것도 밤에.. 우리아가가 그렇게 칠랑팔랑 뛰어 다니지 않게 했었어야했네요...쩝~

  • 9. .
    '07.9.5 9:52 AM (122.32.xxx.149)

    저는 개를 좋아하지만 목줄 안 맨 주인들 보면 짜증나요.
    그렇게 애기중지 예뻐할걸 왜 위험한걸 생각 못하는지.
    그 강아지 너무 불쌍하네요.

  • 10.
    '07.9.5 10:18 AM (220.86.xxx.59)

    강아지가 죽었나요?
    고견의 명복을 빕니다만....
    개목걸이좀 하고 다닙시다.
    개주인냥반들!

  • 11. 그렇게
    '07.9.5 10:36 AM (222.107.xxx.36)

    목줄 안매고 가다가 차에 치어 죽는 경우가 꽤 많아요.
    타인을 위한 배려는 관두고
    내가 아끼는 개를 위해서라도
    목줄은 꼭 해줘야 합니다.

  • 12. 요조숙녀
    '07.9.5 10:56 AM (59.16.xxx.161)

    보험처리 하세요.
    강아지주인 과실도 있으니 나머지는 물어줘야합니다.
    병원비 과실분만큼....

  • 13. 어휴
    '07.9.5 2:05 PM (59.86.xxx.6)

    저도 개를 키워서 개를 풀어주고싶은 맘은 알겠는데 차다니는곳에서 목줄안하고 다니는
    사람들보면 정말 너무 싫고 화가 나요.. 주위사람한테 피해줄까봐 화가나는건 둘째고
    자기개 목숨이 걸린건데 저렇게하고 다니나싶어서..

    똥안치우고 목줄안하는 사람은 습관적이예요.. 운전자도 놀랐겠지만 그 개만 불쌍하네요.

  • 14. 저두
    '07.9.5 3:18 PM (123.109.xxx.112)

    애견인인데 목줄 안하고 다니는 개주인한테 몇번 얘기 해봤는데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더라구요.
    저 아는 사람은 개 둘을 모두 차에 치게 하고도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정말 개 키우는 사람은 교육 받고 자격증 받는 사람만이
    키웠음 좋을 것 같아요.

    주인 잘못 만나 생을 마감했네요.

  • 15. 저..
    '07.9.5 5:58 PM (211.186.xxx.168)

    절대 불안해서 목줄 안하고 강아지 산책 못 시킵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서 불안해서 어떻게 목줄 없이 데리고 다니시는지..

    목줄을 하고도 옆에 사람 지나가면.. 목줄 잡아당겨서 제 옆에 바짝 붙여서 그 사람을 제가 피해 다니죠~
    가끔씩 강아지 오는거 못보고 바로 앞에서 확인하고는 놀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16.
    '07.9.5 6:54 PM (58.143.xxx.189)

    애견인은 아니지만 길 가다 목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거 보면 제가 다 조마조마 해요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애견이라면 신경 썼어야 맞죠
    근데 저희집 윗층에 사시는 분들은 키우는 개가 짖기도 엄청 짖고 한데 그 개 때문에
    제가 놀란 적도 있거든요 ...
    언젠가도 저를 향해 사납게 달려 오길래 주인에게 목줄 좀 하고 다니라 부탁까지 했는데도
    그담에 보면 역시 목줄은 안했더군요 ....목줄이 그리 힘든가 .....

  • 17. 목줄
    '07.9.5 7:36 PM (211.176.xxx.104)

    저희동넨 거의 목줄 하고 다니시던데..
    목줄 안한 강아지 못봤어요.
    요즘은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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