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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후반 입고 나갈 옷이 마땅치가 않아요 전업주부

wear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07-09-04 22:45:01
가까운데만 다니고 워낙 아가씨때도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거랑 거리가 멀더니
전업주부 되고 살찌니까 정말 어떻게 옷을 입어야할지 외출할때는 두렵네요
이번에 평생교육원에 일주일에 한번씩 뭘 배우러 다녀야 하는데
뭘 입고 갈지가 가장 걱정이에요

사이즈는 77이구요 가슴은 터질듯이 빵빵하고 키 158이고 에구
이 나이 되니까 정말 외출할때 면티 같은거 입으면 너무 없어보이고 하는게 ..

블라우스 같은거 좀 괜찮다 싶으면 돈 십만원 훌쩍 넘어가고 해서
마트에서 뱅뱅 같은거 티 6천원 균일가 이런거만 몇장 사서 입고 다니니
도저히 외출복으로 입을 수가 없어요

누가 코치 좀 해주세요
어느 브랜드에서 어떤 제품을 사야 할까요
IP : 61.36.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9.4 10:50 PM (125.142.xxx.100)

    이제 곧 가을이고하니..
    트렌치코트같은거 하나 장만하셔서
    안에는 정장바지에 니트나
    청바지혹은 면바지에 PK티셔츠같은거 입고
    이쁜 트렌치코트를 겉에 입고 백을 메시면 어떨까싶은데요..

  • 2. 우리 나이에,,
    '07.9.4 11:35 PM (122.35.xxx.152)

    참 입을만한 것이 없죠? ^^
    전 작년에 얇은 검은색 자켓하고
    감색 트렌치 코트(싱글)을 샀는데 참 요긴하더라구요..
    아주 정장이 필요할때는 바지나 치마만 정장스타일로 입어주고
    님처럼 교육원 다닐때는 면바지를 주로 입었어요..
    안에는 얇은 티셔츠나 나시입구요..
    겉옷은 비싸더라도 좋은것을 장만하는게 오래 뽀나구나게 입을수 있는것 같아요..
    속의 면티는 뱅뱅같은데서 사입더라두요,,,
    이쁜거 사서 이쁘게 다니시길 바래요~

  • 3. 유지니
    '07.9.4 11:58 PM (58.76.xxx.251)

    음... 키가 아담하신 분들은 트렌치코트보다는 자켓이 어떨까요?
    청바지에 자켓 입으시면 무난하실것 같습니다.
    두꺼운 면재질의 박스형 티셔츠는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더 뚱뚱해 보일수도 있답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허리가 좀 들어가는 티셔츠가 좋아요. 사이즈는 타이트하지 않고 좀 여유있게요. 중저가 미씨브랜드는 어떨까요?

  • 4. ...
    '07.9.5 12:00 AM (58.77.xxx.158)

    그다지 비싸지 않은 아이템을 몇개 골라서 구비해두고 번갈아 입는 편이에요.
    트렌치코트도 유행안타는 걸로 5년전에 사서 잘 입고 다니고,
    잠바 1개, 가디건 1개, 롱가디건 1개.
    티셔츠는 대충 몇 벌 준비해두고. 바지는 거의 청바지 위주로 있구요.

  • 5. 위에..
    '07.9.5 12:16 PM (70.187.xxx.195)

    유지니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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