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그리고 환절기입니다
주변에 콜록콜록하는 사람들 많네요 82님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선물 조언 좀 구합니다
저희는 아들만 여섯인 집의 다섯째 며느리이고요
이번에 셋째 형님네가 집을 샀어요
셋째 형님네는 결혼을 늦게 한데다 아기는 포기했고요(형님이 초기 유방암 치료중)
이번에 보험금 탄 거에 보태서 20평대 집을 사셨어요
원거리라 당장 가 보기는 힘들고요
집안 분위기가 집들이랍시고 다들 모이지도 않을 거에요
둘째형님네 빼고 모두 집이 없고 시댁 분위기 좋지 않아요
서설이 깁니다
저는 형님이랑 속내도 털어내고 지내는 사이라서요
당장 가보거나 하진 못해도 뭘 하나 해 드리고 싶은데
막막하네요
형님하고 통화할 땐 나중에 좀 차분해지면(형님네가 집들이 때문에 바쁘니까) 가지요 했는데
아무래도 언제 갈지 기약도 못 할 것 같고 해서
뭐라도 해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마음이 편치 않아요
가격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니 가격 개의치 마시고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집이 좁고 지저분해서 마음에 안 드신다고 하시네요
처음엔 부부티테이블 셋트 같은거 해 드리려고 했는데 좁아서 놓을 데 없다고 그러셨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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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형님네가 집을 샀어요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동서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7-09-04 13:52:52
IP : 59.3.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7.9.4 2:43 PM (211.110.xxx.247)산세베리아 화분 큰 거요.좀 약할까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 아무리 좋고 넓은 집이라도.화분 하나 없는 집은 너무 적적하더라구요.
산세버리아는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인테이러 효과도 있는데다 공기정화까지 해 주니깐 좋은 것 같아요.2. ..
'07.9.4 3:00 PM (68.37.xxx.174)그래도 현금봉투가 무난하지 싶어요.
3. ....
'07.9.4 3:07 PM (203.229.xxx.225)도어락같은거 되어있어요? 없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4. ..
'07.9.4 3:12 PM (125.177.xxx.9)좁으면 정리할수있는 수납 가구나 기분나시라고 예쁜 그릇
근데 아무래도 형님 한테 결정하게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맘에 안들면 서로 곤란하니까요5. ^^
'07.9.4 6:56 PM (58.227.xxx.135)저도 그래도 현금봉투가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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