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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질들이 교회측이 아니었어도 정부에서 이렇게 열을 냈을지...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자국민 보호에 이렇게 열을 냈었는지 웃깁니다.
가끔 시사프로에 보면 억울하게 세계여러나라에 수감중인 대한민국국민이 상당수가 있지만 현지 영사관의 도움이라고는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나라들의 대응방식을 보니 정말 대한민국국민인게 너무 불안하고 슬펐는데 비슷한건으로 호주였나 암튼 그나 라여자가 다른나라에 수감되자 총리까지 나서고 일본도 장난아니게 보호하는데 우리나라는 다들 하는 말이 영사얼굴도 못봤다더라구요. 영사관도 우린 바뻐서 그런데 신경쓸겨를없다 식이고...
암튼 그렇게 자국민보호의식이 강한나라도 테러와의 협상에는 또다른 희생을 막기위해 강력하게 대처하는데 어떻게 된게 이번 대한민국은 이렇게 국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비난과 희생도 감수하리~ 가 되었는지 원래 이런나라면 좀 불만스럽더라도 한편으로는 고맙겠지만
저는 이번 인질들이 개신교단체였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대처한것같아 넘 분개하게되네요.
우리나라 정치계에 개신교의 영향력이 굉장하다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그쪽 수장인지가 이번 대선에 교회에 잘하는 사람을 밀어주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던데... 정치와 종교가 손을 잡는그림... 더구나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 MB가 집권하게되면...
앞으로 하나님의 이름아래에 벌어지는 종교의 광기들 ,,, 앞으로 더 기승을 부리게 될꺼같아 두렵습니다.
1. 도덕성헤이
'07.9.3 12:29 PM (59.15.xxx.179) - 삭제된댓글그래서 정부가 가지 말라고 신신 당부해도 물먹어라 하고 가서 그모냥이죠
원래 사기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이 동기 감응해야 당하는 사람이 생긴다고 하잔씀까
외통부를 비롯한 공무원들 같이 반성 해야 하는데 철밥통들 뭐가 아쉬워서.........2. 이젠, 좀
'07.9.3 1:39 PM (221.155.xxx.42)그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제껏 보고만 있던 사람입니다.
그들을 생각할때마다, 그들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돌아 가신 두 분의 시신 운구비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가장 가슴이 아픕니다.
어제도 티비 보면서 계속 울었습니다.
부모는 살인한 자식도 품어 줍니다.
그들은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의 부모는 아니지만, 이제는 품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들이 기독교인이기에, 받는 해택보다. 비난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누구 물 먹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닌거 아시잖아요.3. 이젠님
'07.9.3 1:46 PM (122.45.xxx.23)그들은 나쁜사람이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그들로인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받은 피해를 생각해보십시오.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분들이라면 전국민다 애도를 해도 모자랐겠지만, 이건 다르잖아요. 당연히 시신운구비까지 받아야지요.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 반대하면 소송까지하겠다며 기어코 떠난길입니다. 국민어느누가 떠밀어서 간길이 아니죠. 그리고 이건 개개인의 문제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죠. 그들로인해 아프간에서 먹고살던이들이 삶의터전을 다 정리하고 떠나야하고, 그들때문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아프간의 병들고 못배운수많은이들이 버려지게되었다는걸 생각해본적은 있나요. 이제 돌아왔으니 하나하나 다 따져서 책임추궁을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기독교도라서 받는 혜택보다 비난이 더 크다구요. 그비난을 초래한이들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가슴이 있다면 손을 얹어보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