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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종지임야인데..사야할지 말아야할지
남편말로 땅모양이 이상타하고 해서 지금 상황판단이 안되어서
땅에 대해 좀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목은 잡종지인데도 바로앞은 논이고 제가 사려고 하는 땅은 임야처럼
경사도가 놓은곳은 80도 정도 낮은곳은 20도정도 이구요.
잡목이 현재는 땅위에 임야처럼 우거져 있습니다.
땅모양새는 세모모양꼴로 길쭉하게..900평가량 됩니다.
남편말로는 나중에 팔아먹더래도 누가 땅모양이 쓸수 있게끔되어야 산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주변시세보다 많이 저렴하게 나온 물건입니다.
저는 그래서 더 매력적이고..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데,
아시는 분 계시면 갈켜주세요.
모양은 어떤식으로 나중에 츨량으로 된다던가..경사도도 별문제가 안된다던가..
이런말씀이라도 듣고 싶은 제심정입니다.
정 반대의 말씀도 너무나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1. 팔때
'07.9.3 12:00 PM (58.148.xxx.86)살때는 쉽지만 팔때는 어렵다는거 아시고 사시면 됩니다.
아파트나 집은 돈이 필요할때 쉽게 현금으로 바꿀수 있지만
시골땅은 아니라는걸 아셔야 합니다.2. 토지
'07.9.3 12:10 PM (220.83.xxx.72)는 특히나 땅모양이 중요하고 경사도가 넘 심하면 개발 허가 안 날 수도 있고
땅은 주변시세도 중요하지만 같이 붙어있는 땅도 가격차이가 심한 경우도 있고
수목 종류와 % 에 따라 개발 제한되는 곳도 있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것은 다 이유가 있는듯하고 나중에 팔때도 개발해서 매력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주변 시세보다 저렴히 팔아야 할것 같습니다.
앞의 논이 바둑판처럼 정리가 잘된 경우면 구불구불한 논보다 개발이 더 힘듭니다.
윗분 말씀처럼 토지는 철저히 여윳돈이어야 합니다.
심하면 10년 이상 안 팔리는 경우도 봤습니다.3. 가을들녘
'07.9.3 12:11 PM (121.140.xxx.134)투자성은 좋아 보인다고 하셨는데...
어떤점이 그러 하셨는지요?
땅모양새도 중요하지만,
경사가 80도라는것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80도라면 거의 절벽인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3~40도정도라도 거의 투자성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다는것은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최근까지 땅을 보러 많이 다녔는데요..
일단
부동산에 올려진것은 그다지 매력이 없는 물건이 거의다 이더군요.
농촌에는
워낙에 이웃간에 소통이 원활하다보니
좋은 땅이 나오면
이웃에서 거의 소화가 되더군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구입하셔야 될것 같네요...4. 버들치
'07.9.3 12:15 PM (211.216.xxx.66)땅의 모양이 길쭉한 세모모양이면 (대로변에 길게 붙어있는 것 예외)
크기는 900평이라도 실제 사용 할 수 있는 땅은
50~60% 정도 밖에 안 되는 비 효율적인 땅이구요,
지목이 잡종지이면 실제적으로 어떠한 업종이라도 이용이 되고 있어야 되는데
버려진 땅 처럼
잡목이 우거져 있다는 것도 마음에 걸리는 군요.
여러가지 정황상 별로 위치가 좋은 땅은
아닌 듯 보여지며 그렇게 따지면
환금성이 절대적으로 떨어지며
시세가 근처 조건이 비슷한 다른 땅 보다
정확하게 어는 정도나 싼 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싸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