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른의 잃은 입맛이 회복되는데 도움되는 식품이나 약 좀 알려 주세요.
작성일 : 2007-09-03 11:15:50
542171
여름 나기시기 힘겨우셨나 봅니다. 무엇을 드셔도 밥을 드시기 싫으시 답니다. 특별한 질병을
가지시지는 않았는데 안타깝고 옆에서 지켜보는 자식들에게 이것 저것 요구만 하시고 답답합니다.
IP : 123.248.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3 11:20 AM
(210.95.xxx.240)
게장 어떨까요...
밥도둑 간장게장.
2. 생맥산
'07.9.3 11:23 AM
(58.148.xxx.86)
여름에 친정 부모님 생맥산 해드렸는데 다 드셨다고 다시 해달라고 하십니다.
자식들한테 주시려고만 하시지 받는건 다 싫다고 하시는데 유일하게 생맥산은
다시 해달라고 전화를 하셔서 놀랬습니다. 드시고 여름나기 덜 힘들었다고
하십니다.
3. ㅠ.ㅠ
'07.9.3 11:23 AM
(124.54.xxx.147)
죄송해요 답을드리려 온게아니라
시어른께 마음을 쓰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서요~~
전 사정상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라 따로 사시는데
시아버지께 자주 가거든요(아니 가야하는게 맞죠~~)
헌데 정말 가기가 싫어요...
음식하는것두 즐겁지가 않구
내가 왜 해야하나~~란 생각이들구
님의 제목만 보구 반성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낳아주신 분인데
아자~오늘 가야하는데 좀 맛난것좀 사들구 가야겠네요*^^*
4. ^*^
'07.9.3 12:45 PM
(121.147.xxx.142)
참 좋은 며느님이시네요
저희 시어머님은 입맛 없을 때 홍어회나 전복죽 장어구이를 자주 찾으시지요
평소 언제나 좋아하시는 음식이라 ~~
특별한 음식도 좋지만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맛있게 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해요
이것 저것 요구만 하신다니
아마 해드려도 생각하고 있는 음식 맛이 안나기 때문일꺼에요
혹은 원글님 맨 마지막줄을 보면
시어른께서는 심정적으로 뭔가 맘에 안드는게 있으신 듯도하구요^^
왜 투정하는 거 있지요?
몸에 좋은 보약이나 홍삼을 해드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5. ㅇㅇ
'07.9.3 1:29 PM
(222.109.xxx.170)
홍삼이 원기회복에 좋다고 들었어요.
울 시어머니도 요즘 당뇨수치가 높게 나와서 완전 우울해지시고 입맛도 없으시고 살도 쪽 빠지셔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는데, 당조절은 모르지만 원기회복엔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6. ..
'07.9.3 2:47 PM
(218.53.xxx.127)
기본적으로 종합비타민제 하나 사드리세요 (아로나민이나 삐콤말고 철분제까지 들어간 종합비타민제 사드리세요 좋은것도 3-4만원이면 삽니다 )
걸 드시면 입맛도 좀 나고 피곤한것도 좀괜찮고 어지러운것도 좀 나아지십니다
거기다가 좋아하시는 거나 체질에 맞는걸 해드리면 더 좋겠죠
7. 가을
'07.9.3 5:03 PM
(123.248.xxx.74)
외출하고 돌아와 컴퓨터를 켜보니 답글이 있네요. 시어른이 조금 까칠한편이세요. 뭐든 마땅치 않으면 버럭 화내시고 항시 본인만 위해 주기 바라는 분이예요. 좀 힘겹습니다. 영양제 비타민도 많답니다. 새로운 약이 없나해서요. 약 좋아하십니다. 몇번 안드시고 방치하는게 더 많지요. 근데 생맥산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한약재 인가봐요. 함 알아보고 드시도록 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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