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저는 참 이기적인 나쁜 딸뇬인듯 합니다..
꾸지람을 무릎쓰고 질문 드릴께요
저희 엄마 생신이 10월 3일이신데...환갑이세요..
아빠도 10년전에 돌아가시고 하셔서...
가까운 식구들끼리와의 식사도 싫다 하시고..
진주반지세트를 해드릴까 했더니..것도 싫으시다 합니다.
( 분명 아마..월급받고 있는 저희들이 가슴아파 그러시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모두 결혼하지 않은 상태이구요..
그래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제가 고만 ..일은 아니고..취미생활은 아니지만..어떤 교육같은 것을 신청해서
10월 14일까지는 시간을 내기가 참 힘이 들어요
10월 15일부터 유럽 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그때쯤 유럽은 여행하기 좋지 않다고들 하네요..
생신당일날 집에 계시고 싶지 않다 하시는데..그 마음을 저희가 몰랐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듯 해서 많이 죄송한데
제 생각은 생신날 가족들 식사하고 선물드리고..그 후에 여행을 가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쨌던 저는
이미 교육중이고 모두에게 약속을 한 상태라서..도저히 그것을 깰 용기가 안나..참 그래요..
음..질문의요지는
유럽의 기후는 10월 15일 =24일 이즈음 어떠한지..
아시는 분 답변 드릴께요
아..유럽이라 하면..
뭐..스페인도 좋고..파리, 영국 등등..이태리 등등
엄마는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 다 이미 갔다 오셨는데...저와 함께 하고 싶어하시는 듯 해요
제가 사실 가장 바라는 건
혼자 배낭여행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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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기후
...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7-09-01 13:43:46
IP : 220.85.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럽
'07.9.1 1:53 PM (58.145.xxx.141)딱 그 때 서유럽 여행했는데, 저는 좋았거든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날씨는 뭐 운이죠.
제가 여행 할때는 비가 거의 안 왔거든요. 하루 이틀 정도? 우산은 필요했어요.
스페인이랑 영국은 기후가 약간 틀릴 것 같으니 장소를 좀 더 한정해서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전 프랑스 쪽 기준으로 말씀드렸어요.2. ^^
'07.9.1 1:56 PM (221.144.xxx.19)그 즈음이면 쌀쌀하긴 하지만 걱정하실 만큼 궂은 날씨는 아닐거에요.
우리나라의 그 즈음보다 해가 일찍 지고 서늘할테니 의복을 잘 준비해 가시고
팩키지로 움직이실게 아니라면 느긋하게 일정짜셔서 잘 지내다 오시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영국은 춘삼월에 가도 삼복더위에 가도 언제가도 날씨가 별로였고..
남쪽이라 이태리 기후가 많이 온화할까 싶었더니 로마나 파리나 비슷한 기후였어요.
아.. 파리의 가을.. 말만 들어도 가슴이 시려지네요. 참 좋은 여행되실거에요 ^^3. 김요왕
'07.9.1 3:44 PM (221.165.xxx.28)유럽은 11월달부터 우기가 시작됩니다.
10월달이면 아주좋은날씨에 여행하실겁니다.이변이 없는한은요.
낮과밤기온차가 많으니까,따뜻한 쉐타를 준비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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