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후 몸조리 잘 하라고 시부모님께서 첫애를 데리고 가셔서 6주간이나 돌봐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마음 편하게 잘 있었죠.
현재 첫째가 다시 집으로 왔는데요. 정말 전쟁이네요.
만약 큰애가 있었더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워낙 바쁘게 사시는 분들이신데...어머님은 골프치러 다니시거나 친구분들이랑 놀러다니시느라 항상 스케쥴이 꽉 차있는 분이신데 6주동안 스케쥴을 전부 비우시고 큰애를 봐주셨어요.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답니다.
그래서 작으나마 선물을 해드릴까 생각 중이랍니다.
감사카드와 센터피스나 혹은 예쁜 꽃바구니랑 커플 니트? 뭐 이런 종류로 사드릴까 생각했는데
(시댁이 넉넉해서 돈을 드리는 건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 것 같아요. )
남편은 옷 두벌이면 꽤 돈이 많이 들텐데 차라리 그 돈으로 제일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음식이 어떻겠냐...하네요.
제가 여기서 배운 레시피로 가끔 약식을 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남편은 약식을 만들어 드리는게 어떠냐..하는데.
선배님들 보시기엔 어떤지 궁금합니다.
추천할 선물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리구요. ^^;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부모님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출산후. 조회수 : 202
작성일 : 2007-08-31 01:15:35
IP : 211.242.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31 10:26 AM (203.251.xxx.73)아이를 둘이나 데리고 힘들지 않으시다면 저도 남편분 의견에 동의해요....
경제력있으신부모님께 맘에드실 선물하기가 좀 부담 스러울것 같기도 하구요...정성담긴 음식선물,전 그게 더 좋아 보여요~2. 티켓
'07.8.31 2:32 PM (218.147.xxx.182)애 둘 데리고 음식하기 쉽지 않을텐데요.
좋은 공연(연극, 영화, 뮤지컬, 아님 콘서트)티켓이나 분위기 좋은곳의 식사티켓이랑 감사의 편지는 어떨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