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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죽은 마당에 천국에서 만나자,,,,,,,ㅠㅠ

,,,,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07-08-29 14:52:39
심성민씨 아버지가 샘물교회 목사한테서 받은 메시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죽으면 천국 간다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데
일반인인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들이 죽어 없는데,무슨말로 이해가 될까요.
저는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죽음뒤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신경 안써요.
현재 착하게 사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현재 착하게 산다면 당연히 천국 가는거 아닌가요???
IP : 59.9.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07.8.29 2:55 PM (125.181.xxx.167)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천국에 못갑니다.
    그래서 저는 극락왕생이나 바라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아니면 무슬림들이 가는곳은 어딘가요?? 거기를 가던지~ -_-;;
    "차카게 살자"

  • 2. ..
    '07.8.29 2:59 PM (211.176.xxx.104)

    교회분들은 오버를 많이 하시죠.
    하나님께 잘보이고 싶어서..밑에서 알아서 기는 형국인데..
    그걸 하나님이 아실까요?
    지금 목사분들중엔 천국에 가실 분이 한명도 없어뵈요.

  • 3. ㄴㄴㄴ
    '07.8.29 3:00 PM (58.225.xxx.114)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할뿐만 아니라,,
    반대로 교회에 다니면 아무리 본인이 양심 찔려도 천국에 간다고 믿어야 합니다
    천국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의심하는것조차 안됩니다
    왜냐 그분이 날 위해 돌아가셨기 떄문이지요
    그래서 나는 영원히 살수 있답니다
    본인한테는 굉장히 맘편한 종교이지요

  • 4.
    '07.8.29 3:01 PM (121.146.xxx.135)

    그 분 애통 하다는 느낌은 들겠어요. 다른이들은 살아 돌아 오는데....종교를 떠나서요.
    그리고 그 집안은 기독교집안도 아니더라고요.
    어쩌다 아들만 교회에 발을 들여다 놓게된 경우이군요.
    교인도 아닌데 데려갔다고 하데요. 초보라는뜻인지....
    이럴땐 운명이라는 말로 위로해야할지, 교회상대소송은 이해가 되도 정부상대라는건 ,좀 그렇죠. 아무튼 자식가진 부모마음으로는 참으로 애틋합니다.

  • 5. 억지로
    '07.8.29 3:08 PM (61.78.xxx.184)

    봉사 활동을 데리고 가는 곳이 어디있을가요.

    그 아들도 성인인데....

    아버지하고는 생각이 달랐을 수도 있었을터인데, 자식 잃은 아버지의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 아들의 마음을 다 알고 계시지는 못하신듯 ...

  • 6. 무교
    '07.8.29 3:31 PM (203.130.xxx.67)

    종교는 사후세계가 있어야 성립이 되는 구조인가 봅니다.

  • 7. 참내
    '07.8.29 3:37 PM (211.217.xxx.235)

    그게 아들 잃은 아버지에게 할 말입니까?
    지금 그 아들은 죽고 없으니 누구보다도 어버이 심정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데..

  • 8. .......
    '07.8.29 4:09 PM (124.5.xxx.34)

    자식이 갑자기 먼저 가버리고
    그 기막힘을 어찌 감당 할 수 있을까요.
    누구라도 붙잡고 원망하고 싶고 살려내라고 소리치고 싶지요
    딱 한 번만 더 봤으면 좋겠고
    제발 꿈에서라도 봤으면 좋겠고
    내 자식이 죽었으니
    이제 어디가서 볼 수 있을지......너무나 보고 싶은데
    천국에 가면 슬픔도 없고 행복하기만 하다고 하는데
    사람을 죽고 죽이는 이세상 다 필요 없고
    내 아들이 천국에 갔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말 하니까
    내 아들이 거기 있다면
    나도 가고 싶은거지요
    천국이든 지옥이든 아들 있는 곳에 따라가고 싶은데
    그래도 지옥보다 천국이 좋은곳이라고 하니까
    내 아들이 천국에 갔으면 좋겠고
    거기에 아들 보러 따라가고 싶은겁니다.

  • 9. 행복
    '07.8.29 4:18 PM (210.205.xxx.51)

    죽음 앞까지 갖다온 사람입니다
    저는 크리스찬입니다 저에게는 신앙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백했어요
    어려운 역경과 고난이 닥치면 종교를 가진자들이 더빨리 극복할수 있는 믿음이 생겨요
    육체적병과 마음의병을 보고 들음으로써........힘드신분들 tv 기독교 방송을 보세요

  • 10. 윗님..
    '07.8.29 4:47 PM (59.150.xxx.89)

    이제 슬슬 활동을 시작하시려구요?
    본격적 선교활동 개시입니까?
    아직 이르십니다.

  • 11. 집주인교회장로
    '07.8.29 5:10 PM (202.136.xxx.39)

    울동네에서 임대업하는데 불쌍한사람 많이 피눈물내게하네요

  • 12. ...
    '07.8.29 5:22 PM (122.16.xxx.94)

    그 아버지한테 그런 막말을 했나요? (그 상황에선 막말 아닌가 싶네요)
    그 집안은 불교라는데...그 아버지는 천국 못가시지 않나요...극락을 가던 환생을 하던...
    심성민씨나 그 가족들 앞에서 비꼬고 싶진 않지만 정말 그 목사는 날계란이라도 던지고 싶게 하네요.
    저런 사람 말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뭘까요... 왜!!!!!

  • 13. 제가 저문자
    '07.8.29 5:41 PM (203.142.xxx.58)

    받았다면

    저상황에서 저런 문자까지 받았다면 꼭지돌아서 칼부림 했을 것 같네요.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소송거는 것은 정부 빼고 하시길~

  • 14. 그런 뜻이 아닌 거
    '07.8.29 9:41 PM (121.131.xxx.127)

    같은데요

    죽어서 다시 못만난다는 절망에 대해
    다시 만날 거라는 위안 아닌가요

    누군가 돌아가셨을때
    종교인이면 또 뵙겠지요
    라던가
    아니면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그러지 않나요?

  • 15. ....
    '07.8.29 10:43 PM (221.168.xxx.51)

    성경에 교회를 다녀야 천국에 간다는 말 없는데요~
    잘못 알고 계신듯...

  • 16. ..
    '07.8.30 1:31 AM (211.207.xxx.151)

    자식을 앞세웠는데 그게 ㅣ지옥입니다...
    사는거 자체가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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