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언니 시아버지 칠순
작성일 : 2007-08-29 10:42:22
541199
친한 언니 시아버지 칠순인데
축의금을 보내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친정도 아닌 시댁 잔치에
글구 제가 참석할것도 아니고
맘은 안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축의금 보낼거 같고
간사한 제 마음입니다.ㅎㅎ
보내야할까요?
IP : 121.128.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29 10:43 AM
(210.117.xxx.43)
원래 칠순은 부조를 안 받는 거래요...
부모님이 오래 사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변분들께 자식들이 대접하는 거라서요...
저희도 칠순 때 부조 안 받았어요...
그래도 받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2. ^^;;;
'07.8.29 10:44 AM
(210.95.xxx.230)
제가 예의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저는 친한 친구 아버지 환갑 때도 그냥 지나갔거든요.
하물며 시아버지는...
3. .
'07.8.29 10:45 AM
(121.180.xxx.141)
잔치하신대요?
가시면 혹시 모르니 준비하시구요.(거의 안받기는하던데...)
잔치안하시면 그냥 모른척하세요.
저도 전에 직장동료가 시아버지 환갑한다고 밥먹으러 오라는데...
안갔어요...
그전에 진행상황을 지쳐보니 시아버지는 호텔서 하고싶다하고 뭔돈으로 하냐하고 그랬거든요..
4. 칠순은
'07.8.29 11:05 AM
(211.202.xxx.75)
부조를 안받고 자식들이 차려드리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친정도 아니고 시댁어른인데..
챙겨드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듯 합니다.
그냥 계셔도 될듯 하네요.
5. .
'07.8.29 11:42 AM
(125.176.xxx.19)
사실 법이야 없죠.
울 시어머니는 자식들이 차려드린 칠순잔치에 손님들 부조도 다 걷어 가셨습니다.
원래 가족회의할때는 칠순때 부조 안 받는다고 해놓고...
어른들이 절(맏며느리) 주시길래 안 받는다고 정중하게 사양했더니
시어머니가 옆에서 꾹 찌르시면서 받으라고....
나중에 집에 가니 봉투 받은 거 다 달라고...
고대로 다 드렸습니다...
대신 친척 어른들 잔치 있어도 저희 안 부르십니다.
아니, 불러도 저희가 안갑니다. 가도 부조 저희가 안 합니다..
근데, 원글님의 요점..
며느리 친구까지 선물안 해도 될 듯한데요..
6. ..
'07.8.29 11:55 AM
(58.73.xxx.95)
친정아버지라면 또 모를까..
시아버지 칠순인데 부조 할 필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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