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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니 또 콧물이 줄줄...

아이 엄마 조회수 : 263
작성일 : 2007-08-29 09:19:31
7살 아이예요. 비염땜에 병원에 2달정도 다니다가 ,
효과가 없어 한의원에 2달남짓 다니고,
한약도 한 50만원어치 먹였더니, 좀 잠잠...

요사이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지니 또 콧물이 나네요. 병원을 가야겟는데,
한의원은 너무 비싸고,
도대체 완치는 언제 될런지 답답하네요.
IP : 59.24.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9 10:56 AM (219.255.xxx.53)

    에고...완치 어렵습니다.
    애가 밤새 코풀고, 코막혀 잠못자면 엄마도 정말 괴롭죠...
    글쎄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우리아들 7살때 피부테트스 후 비염진단 받고
    한약도 많이 먹이고 식염수세척에, 그래도 안되면 이비인후과 약먹이고..
    근데 그게 다 일시적이더라구요.
    알레르기 원인에 반응을 덜 하도록 몸을 건강하게 하는게 최고래요.

    암튼 제가 신경쓴 거 알려드릴게요.
    1. 유근피 물 끓여서 식수로 마시구요
    (유근피 끓이면 진이 나오는데 이게 천연항생제래요.
    남편 위염도 많이 좋아졌어요.)

    2. 초유/프로폴리스 매일 먹구요,
    (언니가 뉴질랜드 살아서 보내줍니다.)

    3. 2년전부터는 면역주사요법 치료받고 있어요.
    (면역요법은 3년 받아야 하는데 적어도 12살까지는 치료를 마쳐야 하기때문에
    늦어도 3학년에 시작하셔야 해요.
    병원에서 말하길 100% 효과는 없다고 하는데
    엄마 입장에서 치료시기 늦기 전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후회 없을것 같아서
    시작했어요. 울아들 다음달에 마지막 3차 1년 남았습니다.)

    4. 침구도 항균솜으로 다 바꾸었어요.
    (자주 세탁해 주시고, 먼지 털어주시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비염이라면 할말이 많아서 ㅠ.ㅠ
    이것저것 꾸준히 노력하니 이제 4학년인데 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커서 그러나?
    작년까지는 환절기랑 여름에 병원에 죽어라 갔는데,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코때문에 병원 간 적 없어요..
    찬바람 불면 가끔 아침에 코 풀기는 하지만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낮에는 멀쩡해요.
    올 10월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런 적이 없거든요.

    부디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으셔서 증세가 호전되기 바랍니다.

  • 2. 저도 한의원
    '07.8.29 10:57 AM (124.0.xxx.122)

    저는 아이가 5살 이예요.
    만성 비염으로 다크써클을 달고 살았답니다.
    병원에서 항생제 투여하는것 도 하루이틀아니고 해서 한의원에 갔는데 8봉지를 주더라구요.
    그거 한번 먹고 낳았어요.
    아이들은 욕을 같이 넣어줘야 잘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치료가 늦으면 늦을 수록 더 든다도....
    저는 12만원 족 해결 했답니다.
    집 환경도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초유도 병행하고 있어요.
    인터넷 들어가면 초유있거든요. 뉴질랜드에서 직접오는데 지금 한 1년 반 꾸준히 먹이고 있답니다. 가을에 약한번 더 지어 먹이려고 해요.

  • 3. 남편
    '07.8.29 12:52 PM (124.49.xxx.154)

    제 남편이..연애할때 보면 환절기때 휴지를 달고 살았어요. 도서관에서 공부할때는 책상 한가득 휴지였구요. 근데 결혼하고선 환절기때도 말짱하더군요.

    첫째이유는..가습기. 습도가 높을날 빼놓고는 항상 밤에 가습기를 켰구요.
    둘째는..청결. 시어른들이 연로하셔서..청소를 별로 안하셨어요. 아마 집에 먼지가 많았을거에요.

    세번째는..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스트레스가 줄어서라고 생각해요.

    윗분들이 추천하신 좋은 음식도 섭취하시고...돈이 들지 않는 제 방법도 한번 병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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