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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출근길에...

안타까워라...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7-08-27 08:17:38
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요, 어떤 여자분이 이쁘게 차려입고 타더라구요~
치마를 입었는데 타자마자 자리를 잡고 졸기 시작하는데...
첨에는 다리를 11자로 하고 자더라구요~ 근데 곧  V자.... 흑...
발은 잘 모으고 있는데 무릎이 벌어지더라구요
앞에서 보는 제가 다 민망해서리...

저도 치마를 즐겨 입는데요, 저는 치마를 입고 지하철을 탈 경우에
첨엔 다리에 힘주고 다리모으고 앉아있거나
아니면 발은 벌리고 앉고 무릎은 붙이는 '人'자 모양으로  잘 앉아있어요~
그러다 힘들어지거나 잠이오면 아예 다리를 꼬아버립니다.
몸에 안좋은건 아는데 그래두 무슨색깔 팬티 입었는지 보여주는거 보다는 나은거 같아서... --;

하여간 저도 앉아가고 있었는데 여자분 앞에 서서 가면서 가려주고 싶었어요... 흑..
IP : 202.30.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흑...
    '07.8.27 8:21 AM (121.88.xxx.65)

    어떻게 하면서도 계속 주시를 해야하는게...

    참 여자로써 민망하셨겠어요~~~

    그런모습보고 남자들이 이쁜여자봤다가 홀딱 깬다는거 겠죠???

    ㅎㅎㅎ

  • 2. 학교에서도
    '07.8.27 8:58 AM (220.75.xxx.143)

    여학생이 짧은 미니를 입고 교수님 강의듣는데,,,다리를 확 벌리고
    앉아서 속옷이 다 보인다는...그 교수님 제발 요즘 엄마들 아이들 옷자림좀
    가르쳤으면 좋겠다고..
    학교나 전철안 뿐인가요?
    드러낼데 못드러낼데 요즘 옷매무새가 너무나 아슬아슬해서리...

  • 3. .
    '07.8.27 9:07 AM (121.146.xxx.127)

    요즘 옷들이 아슬 아슬 해서 같은 여자가 봐도 시선둘곳이 마땅치 않으니 원.
    깊게 패인 가슴라인 조금만 엎드려도 젖가슴이 다 보여요.-_-;

  • 4. 원글이
    '07.8.27 9:28 AM (202.30.xxx.134)

    저는 바로 앞에 앉아있었던건 아니고 그 여자분 바로 앞에는 웬 아저씨가 앉아계셨더랬죠... --;

  • 5. ....
    '07.8.27 9:36 AM (211.201.xxx.208)

    쩝...요즘 옷들은 속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게 아닌가하는 미니슬립 비스무리한 옷을 밑에 짧은 반바지도 없이 그냥 입고 나오신 30대 중반여성을 보고 저게 속옷인가 아닌가 고민을 많이했다는거 아닙니까.
    해변가도 아니고 마트에서요.
    그런 야시시한옷이 제 취향이 아니어서 더 구분이 안갔던거같아요.
    저번엔 아이귀엽다고 어느 아가씨가 놀아주는데 소파에 앉은상태에서 치마가 짧으니까 휙 올라가는데 그 사이로 아무리 다리 붙이고 앉아도 살짝 뜨는 공간이 앞에서는 그대로 다 보이고 아이를 향해서 허리를 살짝 숙이니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고...
    제 옆엔 아저씨가 계셨는데 정말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 6. 원글이
    '07.8.27 9:58 AM (202.30.xxx.134)

    제가 아침출근길에 본 여자분은 붙이려고 노력은 하시는 거 같았어요~ 잠결에 계속 벌어져서 그렇지~ --;

    옷차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본 어떤 아이??는
    요즘은 밑위가 다 짧게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 속에 끈팬티를 입었나본데 아예 다 드러내놓고?? 입었던데요~
    예전에 하지원이 홈런인가?? 하는 노래부렀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밑위가 아주! 짧은 바지 속에 팬티로 보이는 듯한 끈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아마도 20대 초반이 아닐까??- TV에서나 보는 그런 차림을 하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부모가 저렇게 입고 다니는걸 놔둘리는 없고 부모 속 꽤나 썪이겠구나... 이런 생각 들었었어요~

  • 7. ..
    '07.8.27 12:35 PM (221.165.xxx.186)

    전 은행 ATM 앞에서 제 속옷과 똑같은 나시를 입은 분을 보았습니다.
    보통 속옷재질인 면 민무늬 살색 끈나시에 브라는 없었어요..
    아마 나시라고 생각하고 입은것 같았지만 색상부터 재질까지...
    완전 제 속옷이어서 보기에 민망했어요.
    거기에 다리가 훤히 비치는 얇고 긴 면 플래어 스커트...
    저랑 비슷한 30대로 보였는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앞 뒤 옆에 있던 모든 사람의 시선이
    쏠렸었죠.. 본인은 전혀 신경안쓰는것 같았어요..
    옷입는건 자유라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낀다면 조금은 조심해줬으면 좋겠어요..

  • 8. 요즈음
    '07.8.28 6:41 PM (58.143.xxx.98)

    처자들 제정신인가 싶은 옷차림 많아요 ......아무리 자기멋에 산다지만 ....
    성추행 같은 일 생기면 어쩌려구요
    그런거 안무섭다 .....성추행 하는 사람이 나쁘지 옷차림에 문제 있는거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나요?
    어느 블로그에서 본건데 ....... 강남역이나 청담동에 가면 처자들이 신체부위 30%만 가리고 다녀서
    눈요기가 엄청 된다 ....자극도 받는다 .......그런 말이 써잇더라구요
    그걸 노리고 그렇게 입고 다니는건지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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