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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니 회갑날 아침 어캐 할까요?

냥냥이 조회수 : 340
작성일 : 2007-08-23 17:04:23
저는 맞벌이구요..생신은 그동안 용돈해드리고 외식하고 그랬어요
이번에 회갑이신데요..가족들 일식집에서 점심을 예약해놨어요
근데 토욜이라 출근은 안해서..당일날 아침에 어캐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따로 살고 있거든요..
일찍 인나서 맨손으로 가서 멱국만 끓여드리기도 머하고..
글타고 금욜부텀 가있으면서 멀 할 자신도 없고..(요리 젬병이예요 ㅡㅡ;)
제살림도 아니니 더 못하겠구요
따로 축하금은 2백쯤 드릴껀데요..
어캐하면 좋을까요?
IP : 211.210.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3 5:10 PM (211.193.xxx.142)

    아침에 손님초대하는것도 아니니 미리 집에서 준비해서 가져가 아침일찍 가셔서 아침상 봐드리면 어떨까요?
    그래도 회갑이신데 점심은 가족들끼리 모인다고해도 아침을 그냥 넘기긴 서운할것 같은데요
    푸짐하게 차릴필요없이 일품요리 두어가지랑 미역국한가지만 끓여가면 시댁에 있는 김치랑 눈에 보이는 밑반찬으로 아침상 차리면 돼지요뭐
    용돈도 아침드실때 미리 드리구요

  • 2. 신디
    '07.8.23 5:14 PM (61.253.xxx.17)

    저의 생각도 간단하게 미역국 이라도 아침상 봐드리세요.물론 간단한일 아니지만 ...정성드린 만큼 마음이 같이 할겁니다

  • 3. ...
    '07.8.23 5:22 PM (222.111.xxx.155)

    원글님 집에서 간단히 국과 밥,반찬해서 차려도 좋치 않을까 싶네여..

  • 4. ..
    '07.8.23 9:52 PM (210.91.xxx.36)

    저희친정엄마 회갑날..
    저희도 점심에 식당예약해놓았고 각자 용돈 준비했었는데
    저희식구는 미리 전날 가서 같이 자고 아침일찍 인사드리고 카드랑 용돈이랑 드렸는데

    가장 가까이 사는 오빠네는 점심에 바로 식당으로 왔어요.
    아침에 미역국에 흰쌀밥.. 간단한 밑반찬으로 상 차린건 저였구요.
    점심에 식당가서 먹을거니까 많이는 안먹고 그냥 국 한대접먹는 정도로 간단히 끝냈는데
    엄마가 너무나 무신경한 아들부부에게 무척 실망한 아침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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