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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성희롱 어떻게?
그게 아니라 은근히 농담처럼 추근거리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이 일한지 얼마 안돼었지만 나쁜사람이라고 생각되는 분은 아닌데
자꾸 술을 사라느니(물론 같은 직장동료로써 처음 제안한건 저였지만 시간상 어려워서 미루고 있던건데요.)
어제는 야근하면서 뭐하냐고 제 가까이 딱달라붙어서
어깨고 손이고 우연인듯 터치하고
심지어는 마실물을 떠달라고 하더라구요.
한 2번은 웃으면서 선배의 부탁이라 생각하고 했지만
결국 3번째는 못떠다 주겠다고 했고요.
직장동료로서 남녀를 떠나 좋은 인간관계로 한 행동이라고 하면
전 할말이 없는 거쟎아요.
오히려 그런 친절한 사람을 파렴치한으로 모는 나쁜여자가 되기 딱좋으니......
그래도 10년차 직장생활인데 이런경우는 첨이고요.
어차피 나도 아줌마입장에서 몇번은 없었지만 농담은 저도 받아쳐버리는 스타일이라
그런 저의 자세가 이런일을 불러일으킨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하고 이건 별개다 싶기도 하고
상대방이 저의 인사권을 조정할 여력을 가진사람이라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머리가 복잡하고 일도 안돼고 미치겠어요.
이런 경우 혹시 없으세요?
어떻게 하셨어요?
1. 아주 심한
'07.8.23 11:05 AM (221.163.xxx.101)성희롱은 본격적으로 시행하지 않으시네요.
일단 스타일이 터치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점잖게 거절하는 방법이 먹히지 않으면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혼자만 당하고 계신다면 골치가 아프실것이지만..
만약 여러사람한테 그렇게 한다면..조치를 취해야지요.
상습이 됩니다.
물론 술자리고 개인적으로는 금하셔야함은 아실테니깐요.2. 경험자??
'07.8.23 12:15 PM (125.176.xxx.56)그사람은 알고도 그런 사람입니다. 님의 인사권을 쥐고 있으니까요. 싫어하는 티를 조금씩 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농담으로 받아치세요. 예를 들면 어머 차장님은 그런것(구체적인 예)을 조아하시나봐여.예를 너무 그런가. 어쩄던 농담인듯 하면서 다른사람들이 알수있게, 그리고 농담이여서 어떤 인사적인 조치를 취할수 없게..이렇게.. 저도 이렇게 말은 잘 하짐만 얼마나 끙끙 거리다가 지금 관두니 속이 시원합니다.. 힘내세요!!
3. 윗글2
'07.8.23 12:15 PM (125.176.xxx.56)그리고 메신저라든가 메일이던가. 혹시 모르니깐 증거를 수집해 놓으세요.. 저도 두명의 남자한테 반년간 시달리다가 끙끙 앓고 그만두었습니다..ㅠ.ㅠ
4. ...
'07.8.23 12:57 PM (211.110.xxx.247)맞 받아치면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술 자리서도, 한 술 더 떠서 받아친다는 게, 되려 그 쪽으로 얘기가 흐르던데요.
아예 처음부터 정색하지 마시고 딱단호하게, 하시는게 좋아요.5. 양기가 입으로
'07.8.23 1:16 PM (211.224.xxx.151)전 밤에 부인 만족 못 시키는 남자들이 입으로 양기가 올라와
야한 농담으로 푼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요 이야기 그대로 큰 소리로 했답니다.
담 부터는 조심하대요.6. 처녀적
'07.8.23 1:37 PM (121.128.xxx.1)생각나요...
그런 부장이 있어서 한 1년간 너무 힘들었던...
지금 저라면 이렇게 하겠어요... 약간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눈을 일단 딱 크게 뜨고 똑바로 보면서
"어머.. XX님, 좀 이상하신 것 같아요. 떨어져 앉아주세요.."
이러면 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이야기 하면 절대로 농담으로 얼버무리지 않고
"너무 친절하신 성격이이시라.. 저는 부담되네요"
단호하고 확실한 자세로 .. 이야기..
원글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인사권에 주눅들지 마세요.
더 당당하다면 함부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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