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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화장품 택배 사고에요. 도와주세요.
오늘 부재중에 택배 아저씨가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사이즈가 크면 경비실에 맡기고,작으면 우리 호수 소화전에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물건이 없는거예요.
저희 아파트는 계단식이라서 2집 밖에 없습니다.
즉시 택배 기사님께 전화해서 여쭤보니
저희 집은 왼쪽인데 왜 앞집 오른쪽 소화전에 넣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는 조그만 쇼핑백이 있었데요.
그래서 그위에 놓고 갔답니다.
지금은 그 쇼핑백도 저희 택배도 없는 상태이구요.
그렇다고 앞집에는 여쭤볼수가 없을것 같아요.
줄것 같으면 벌써 줬지...요.
서로 감정 상했다가는 일이년 볼 사이도 아닌데요.
이럴경우는 택배기사님도 처음이래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더라구요.
저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구요.
저희 호수에다가 넣었더라면 .....
내일 통화 하기로 했는데요.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1. 일단은
'07.8.22 11:38 PM (59.15.xxx.223)앞집에 물어 보셔야지요.
2. ...
'07.8.22 11:38 PM (221.144.xxx.146)원글님의 호수에 택배를 넣었더라고 같은 상황이지 싶어요.
앞집 소화전에 있던 조그만 쇼핑백도 없다니..
앞집에 먼저 문의는 해보셨는지요? 혹, 앞집에서 함께 받아준 것일 수도 있으니까
앞집에 먼저 물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도둑이 가져간 경우인데,
원글님 소화전에 넣었어도 같은 경우가 됐을것 같아요.
그리고, 물론 호수를 잘못알고 넣은 택배 기사님의 잘못도 있지만,
고가의 화장품을 소화전에 넣어달라고한 원글님도 잘못이 있는것 같아요.
고가의 물건이면, 아파트니까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택배 기사님께만 넘길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어느 정도는 원글님께도 잘못이 있는것 같은데요.3. 윗분님의 글이
'07.8.22 11:41 PM (211.49.xxx.80)맞는듯합니다.
일단 경비실에 맡기었으면 그런 일이 없을텐데요.
어려우시더라도 앞집에 물어보시고..
그래도 모른다고 하시면 포기하셔야지요. 소화전에 넣어달라고 하시지만 않으셨으면 택배아저씨 책임이지만..4. 어떻해요.흑흑...
'07.8.22 11:52 PM (210.205.xxx.32)그런가요?
앞집에 물어 봤다가 모른다고 하면 저때문에 기분 상해할까 봐서요.
그리고 주실꺼면 아까도 한번 마주쳤는데, 주시지 않으셨을까요?
그러면 100% 제 잘못인가요?
호수 잘못넣은 아저씨는 잘못이 없는건가요?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5. ***
'07.8.23 12:03 AM (125.143.xxx.169)속상하셔도 확인할바가 없구 님의 잘못인거는 맞습니다 잘해결되시면 좋을텐데....
6. 저의 경우
'07.8.23 12:37 AM (74.103.xxx.110)그래도 옆집에 여쭤보셔야 합니다.
예전에 언니가 외국에서 소포를 보냈는데, 앞집으로 보낸거예요.(102호를 101호로)
그래서 소포가 없어졌나보다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 사실을 몰랐을때는요.
한 달 뒤에...언니가 가보라고 101호로 쓴것 같다고 해서
갔더니 앞 집 여자가 테그도 떼어진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주더군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요.(물론 잘못한건 언니였지만)
우선은 포기하고 계세요.7. -_-
'07.8.23 1:36 AM (69.114.xxx.157)지나치게 조심스럽게 구시는 것 같아요. 옆집에 말 못할 사안이 전혀 아닌데요.
따지듯 물을 것도 아니고 (그럴 일도 아니고) 당연히 옆집 먼저 확인하고 도난인지 어떤지 알아내야죠.8. 너무해요..
'07.8.23 2:11 AM (211.244.xxx.31)제가 앞집이고 택배 대신 받아놓았다면 당연히 원글님께 먼저 연락했을텐데..
가지고 있는 사람이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꿀꺽 하겠다는 심산 아닌가요??9. ;;;;
'07.8.23 4:52 AM (218.149.xxx.6)무조건 경비실에 맡기라구 하셨어야죠.
경비실에 맡겼다는 도장 안받아가거나 그러면
물건분실시 택배사에 보상받을수있거든요.10. ...
'07.8.23 8:58 AM (122.16.xxx.94)앞집에 한 번 물어보시고 모른다고 하심 얼른 죄송하다고, 제가 잘못들었나봐요 하고 마심 되지 않을까요. 근데 앞집 쇼핑백도 있었다고 하니 도둑이 가져간거면 같이 분실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든 경비실에 맡기시지 않은 것 때문에 분실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을 것 같네요. 안타깝네요.11. ...
'07.8.23 9:18 AM (121.134.xxx.102)택배기사분이 실수로 앞집 소화전에 넣었대요~ 혹시 못보셨어요?
라고 물어봐야해요... 이건 무조건 확인하셔야 하구요
사실 이 경우 택배회사에 물품가액 보상은 받으실수 있어요
문앞에 놓고 가면 분실되면 기사분 책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에 이 비슷한 경우 본 적도 있구요...12. 일단
'07.8.23 10:31 AM (221.164.xxx.12)앞집에 여쭤보세요
확실히 하실게, 정중히는 말씀하시되 정확히도 말씀하셔야죠
택배아저씨가 실수로 여기 소화전에 택배를 놔두었는데
그때 종이백이 밑에 있길래 같은 집껀가 해서 종이백위에 두었다고 하신다
혹시 보신거 있느냐
그 상황을 자세히 말씀하시면 그 분도 혹 택배를 잃어버렸다 하실수도 있고 아님 뭔 말이 있으시겠죠
그 담에 택배회사와 얘기 해보셔야죠
일단 다른 집에 넣어둔건 맞으니까 님이 어느정도는 목소리 내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찾으시길 바래요13. 뽀하하
'07.8.23 12:29 PM (211.229.xxx.49)앞집에 물어보세요..기분 상할일이 뭐가 있나요....택배 놔둔게 없어졌는데 혹시나 여기서 보관하고 계신가 해서요..하고 물어보면 되죠..
14. 원글이
'07.8.23 1:29 PM (210.205.xxx.32)이렇게 많은 답변 고맙습니다.
글을 읽고 앞집 아주머니에게 조심스레 여쭤보았습니다.
앞집에서는 쇼핑백도 넣어논 사실도 없었데요.
분명 택배 아저씨가 라인을 잘못 알고 있는가 싶어서 다른 라인도 다 가보았습니다.
저희랑 비슷한 호수도 찾아서 가보았지만 소화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오전에 전화 준다고 했는데 아직 연락 없구요.
일단은 싸우기는 싫고 조용히 끝내고 싶습니다.
아....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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