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아이인데 오**홈스쿨을 시켜요.
2달되었네요.
거실에서 수업하고 전 방에있는데 다 들려요
처음선생님은.
엄마가 보기에도 민망하게 초보선생님이더라구요
연신..어머....하며 박수만 치구요 제가해도되겠다 싶을정도여서
센타에전화하니..죄송하다고 오신지얼마안되었다고하네요.
한달 비용도 비싼데..
교체해달라고해서 두번째선생님이 오셨어요.
약간 고음이라..오히려 분위기업시켜주시겠다 싶어 좋았어요
근데..첫날부터..
*****아이가 선생님 저 하늘 날수있어요 했더니.....-에이 너 거짓말쟁이구나 말도안돼-하고는
수업하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아이가 요즘 상상놀이를 많이 하는편인데 저희가족은 그놀이에
같이 어울려 논다고..
선생님도 도와달라고했어요
그런데도 이런일은 여전하구요
********아이가 수업과 관련없는 질문을 하면 그냥 무시하구요
* *****한번은 아이가 주사위던져서 숫자 많이 나오는게임인가할때였어요
아이가 주사위를 던져놓고 하나를 다시 뒤집었나봐요 살짝
그랬더니 -너 왜그러니. 양심이 없구나 그렇게 행동하면 안돼.정말 양심이없구나-
그러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좀 크면 그럴수도있겠다싶지만 아직은 마냥 이기고싶은 5살인지라..
******** 이외에도 수업은 진행하긴하는데 말로 아이를 좀 억누르는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수업을 하면 깔깔때고 많이 신나하고 해야하는데......아주 조용히 이루어지고
선생님의 고음만 크게 들립니다.
때론 아이가 잘 못하면 약간 목소리도 짜증이 묻어나기도하구요
이런경우.......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또 바꾸자니..다음선생님이 어떨지모르고..
그냥 진행하자니 비싼수업료너무 아깝구요.
물론 홈스쿨선생님이 만능이길 요구하는건 아닙니다.
아이를 상대로하는 선생님이기에
교육적인 수업이외에 기본적인 인성이나 아이를 대하는 기본적인
언어정도는 익혀오셔야하지않을까싶네요.
정말 선생님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참고로 프리샘을 소개받아서 수업받으려고 전화했더니..
어찌나 당당하시고 어찌나 바쁘시던지 몇마디 못하고 말았네요.
모의수업한번 부탁한다했더니 그런거 요구하시면
절 못믿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수업할수가없다하시네요.
나중에라도 샘에게 찍소리도 못하겠더라구요..
비싸게교구사서 제대로수업도 못받을거라면
차라리 중고사서 엄마가해줄걸..괜히 돈만많이들어서 속상해요..
선생님 다시 교체해야할까요
요즘 선생님들이 오래되고 노련하신분들이 없다하시던데..그회사에..
정말인지......
정말 고민입니다.
당장 며칠이면 돈드려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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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선생님좀 봐주세요-급-
일랑 조회수 : 266
작성일 : 2007-08-22 23:10:59
IP : 218.51.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7.8.22 11:51 PM (125.129.xxx.164)센터에 한번 더 전화하셔야겠는데요.. 제생각은 물론 교구가 참 중요하지만 어찌 가르치고 활용하느냐가 훨씬 중요한데 아이를 상대하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지 못하신분께 맏기기는 안타깝네요..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교구 환불말까지 하시면서 항의하시면 좀더 신경써서 교사 보내주지않을까 싶어요..
2. 여기에
'07.8.23 12:03 AM (59.15.xxx.223)쓰신 그대로 센터에 알려 주셔야 합니다.
그 센터도 자기들이 고용한 사람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알아야 대처를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다른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도 그런 선생은 아예 그 직업 그만 두시는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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