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은미의 노래를 듣다가

이한나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7-08-22 01:37:44
이적의 음악 공간을 보는데
이은미씨가 나왔어요.

어, 오늘은 운동화 신고 나왔네.
스키니진도 입고
저 니트도 멋진 걸.

하면서 설렁설렁 보았지요.

그러다가
"슬픈 인연"을 부르는데......

수많은 가수들이 그 노래를 불렀지만
이은미씨가 부른 "슬픈 인연"도 잊기 힘들 것 같아요.

깊이 감동 받아서
완전히 자기의 노래로 만들어
온 몸으로 부르는 노래.

중간중간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혹시 카메라맨이 이은미씨의 팬이신가?

노래에 몰입해서
거의 구겨지다시피한 이은미씨의 얼굴을 얼마나 아름답게 잡아내는지.......



IP : 121.131.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7.8.22 7:17 AM (218.39.xxx.234)

    저도 무슨 노래건 오리지널 가수의 노래가 훨씬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은미씨가 김광석씨 노래 부르는데 정말 좋더라구요..카메라맨의 사랑까지 상상하시다니~재밌으십니다.ㅎㅎㅎ

  • 2. 이은미
    '07.8.22 8:40 AM (58.231.xxx.190)

    남의 노래 리메이크 앨범 내면서
    당사자한테는 말 한마디 없이 냈다는거 보고
    싫더라구요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53...

  • 3. 저도
    '07.8.22 10:46 AM (125.180.xxx.56)

    어제 봤는데요, 그 문제 뭐라고 말할까 궁금했어요.
    이적이랑 김동률이랑 친한 친구잖아요...^^;
    게다가 작곡자 본인이 원치 않으면 앨범에서 빼겠다는 말이 좀 어이없더라고요.
    (일단 사과가 우선 아닌지...)
    그런데 어제 '무정블루스'는 참 잘 들었네요. (제가 그 노래 무지 좋아하거든요...)

  • 4. jk
    '07.8.22 3:31 PM (58.79.xxx.67)

    이은미씨 노래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군요.
    하긴 이은미씨 활동할때는 가요는 거의 듣질 않아서.

    리메이크 문제는 김동률의 경우 너무 자신의 주장만 하고 있는 것이지요.
    비틀즈 음반의 경우 음원을 마이클 잭슨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틀즈 음반을 내려면 비틀즈에게 허락받는게 아니라 마이클 잭슨에게 허락을 맡습니다. 왜냐면 판권을 다 마이클 잭슨이 사버렸거든요.

    비틀즈 입장에서는 억울할수 있겠지만 이미 판권의 주인이 마이클 잭슨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물론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김동률씨가 자신의 음원을 한국저작권협회에 맡겼다면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맡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협회에서는 단지 맡아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저작권 관련 사항에서 작곡자가 일일히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법률적인 문제가 금전적인 문제를 처리해줍니다. (곡의 사용료를 받아서 정산까지 해주는거죠)
    개별 작곡자가 저작권이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신경쓰기는 힘드니 저런식으로 운영해온거죠.

    물론 리메이크시 허락을 맡지 않는것은 잘못이지만 만일 그게 문제가 된다면 따로 자신의 음원을 관리해야죠.(표절작곡자 서태지나 YG패밀리 같은 곳에서는 따로 관리하죠) 물론 엄청 귀찮아집니다.
    음원관리해주는 것에 대해서 편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여기고 문제가 되는 점만 지적하는건 옳지 못하지요.

    김동률이 억울하다면 그럼 저작권 협회에서 탈퇴해서 자기 음원 스스로 관리하면 됩니다. 그럼 리메이크시 김동률의 허락이 필요하겠지요.
    물론 법적인 부분에서 관리하는게 엄청 귀찮아지겠지만요.

  • 5. 솔직히
    '07.8.22 3:41 PM (221.165.xxx.242)

    이은미씨 라이브는 정말 별로 입니다. 어떻게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는지
    전 좀 이해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778 오늘부터 mbc drama net에서 다모 방영하더군요.. 2 채옥이.. 2007/08/22 229
354777 감동 받았어요. 4 좋은 말씀 2007/08/22 1,446
354776 서울 장안동 산부인과 찾아요. 1 .. 2007/08/22 585
354775 복 많이 받는 35가지 방법 4 웰빙프라자 2007/08/22 1,163
354774 이번여름 물가 근처에도 못가봤네요. 1 계곡 2007/08/22 141
354773 미즈노슌페이라는 * 기억나시나요? 8 아침부터열~.. 2007/08/22 1,470
354772 8살터울 둘째 괜찮을까요? 9 둘째 2007/08/22 1,841
354771 울산에 새로 생기는 대학 5 울산에.. 2007/08/22 563
354770 요즘 저녁 반찬뭐 해드세요 2 as 2007/08/22 832
354769 제가 이상한가요 1 대인기피 2007/08/22 644
354768 꿈...괴로웠습니다. 4 김명진 2007/08/22 623
354767 (조언부탁!) 이불에 오래된 피가 있는데 세탁방법은요? 17 현명하신 분.. 2007/08/22 1,737
354766 초등학교 dream 2007/08/22 163
354765 집게핀으로 머리 어떻게 올리는지 가르쳐주세요 ㅠㅠ 3 집게핀샀는데.. 2007/08/22 753
354764 인라인을 배워볼까하는데요 5 그냥 2007/08/22 281
354763 일산에 있는 3 제모요 2007/08/22 294
354762 샤넬백 구입- 5 sarah 2007/08/22 1,934
354761 제 블로그의 구독자 인원수가 안 맞아요;;; 모르겠다 2007/08/22 492
354760 모유수유 2년후 가슴이 쳐져서 너무 속상해요... 8 가슴이쳐서서.. 2007/08/22 1,117
354759 조언 좀, 에어컨 실외기에서 칭~하는 쇠소리가(쇠 부딫히는 듯한 소리) 에어컨문제 2007/08/22 475
354758 이은미의 노래를 듣다가 5 이한나 2007/08/22 823
354757 줄줄이 사탕 학력논란 6 계속 2007/08/22 1,613
354756 강제입원시킬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3 알콜의존증 2007/08/22 1,084
354755 남편의 태도 30 단단해진 마.. 2007/08/22 4,463
354754 직장 상사한테 이런 선물하면 너무 오바인가요? 13 +_+ 2007/08/22 1,992
354753 아이피 주소말이예요..^^ 2 컴맹이라서... 2007/08/22 346
354752 고장난 탈의실.. 1 마트.. 2007/08/22 194
354751 드럼세탁기용 세제가 있는데 일반세탁기에 사용해도 되나요? 3 세제 2007/08/22 566
354750 삶는 세탁기 중고로 사면 어떨까요? 2 조언좀 2007/08/22 252
354749 공부바닥인 아들,지금이라도 직업전문학교에보낼수있나요?(중,고선생님들 계시면) 4 적성대로 2007/08/22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