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 이불 터는것 땜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안그래도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7-08-19 22:29:21
저 같은 경우도 요즘 여름이라 앞베란다 창문 활짝 열어놓고 살거든요.
아침마다 윗집에서 이불털면 우리집 창까지 이불이 내려와서 틀어요.
윗집이랑 그냥 인사하면서 가끔 얘기도 하고 지내는데 얘기 한다는게 어렵네요.
윗집에서 처음 이사오고 얼마 안되어서 몇번 그럴때 참다가 창문에 대고 " 저기요, 저희 창문 열고 있거든요."
얘기한적 있어 괜찮겠지 했는데, 여름이라 더 신경이 쓰이네요.
정말 누구 말대로 이불만 보이면 울렁증 생겨요.
어떻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반상회에서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직접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누구 처럼 익명으로 워드 쳐서 엘리베이트에 적어 놓고도 싶고,
아무튼 맘 안 상하게 얘기하는 법 알려주셔요.
IP : 125.184.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비원통해서
    '07.8.19 10:38 PM (219.251.xxx.16)

    말씀하셔요. 이상하게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불만을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곧장
    서로 따지다가 일만 더 커지는데요..외국의 경우에는 관리인이나 담당인을 불러
    불만을 제기하면 그 사람이 중개하여 일이 신속하고 훨씬 부드럽게 풀립니다.

  • 2. 정말로
    '07.8.19 11:14 PM (125.131.xxx.189)

    저도 미치겠어요...
    1년 365일 (심지어 비가와도)우리 윗집은 열심히 털어댑니다..이불 베게 할 것 없이...
    더 참을 수 없는 건 그집은 개도 키웁니다...우리 아이들 방 위 창문에서 바로 털어대는데....한번은 창문을 소리나게 닫았어요..그래도 더 털어대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너무한 거 아닌가요?..전 우리 이불..그냥 바닥에 한번 살살 흔들어 개고 그냥 청소합니다..이불을 털면 집먼지 진드기 사체가 더 증가해 건강에도 더 안좋다고 tv에서 봤습니다..
    제발좀 털지 말고 그냥 햇볕에 말리던가 한 번 더 자주 세탁하는게 어떨까요?
    나이지긋한 아주머니라..한 번 말하면 노여움 탈 거 같아..제 속만 끓이고 있습니다

  • 3. 요 며칠
    '07.8.20 8:14 PM (221.142.xxx.235)

    자게에 계속 올라온 이불터는것에 관한 얘기들을 인쇄해서
    보여주면 어떨까요...
    저도 똑 같은 상황이라 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10 인간극장[엄마의 기도편] 1 인간극장 2007/08/20 1,514
354309 말없고 무뚝뚝한 남편 이민가면 나아질까요? 2 고려중 2007/08/20 665
354308 남들은 첫아이는 천재인줄 알고 키운다는데.. 17 마음다스리기.. 2007/08/20 2,054
354307 부부관계.. 11 궁금해요.... 2007/08/20 4,605
354306 휴대용 디빅스 플레이어 추천 해 주세요. 1 문의 2007/08/20 233
354305 요리이벤트 중복 응모 가능한가요? 1 그레이스켈리.. 2007/08/20 156
354304 요즘 옷값-타임이나 지춘희...얼마나 해요? 8 큰언니 2007/08/20 2,309
354303 마음이 너무 아파요... 8 슬퍼요 2007/08/20 1,445
354302 속도위반 딱지 날라올때요~~~ 5 과속 2007/08/20 613
354301 남친이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 39 .. 2007/08/19 8,715
354300 남편한테 선물받았습니다 ! ㅡ.,ㅜ 5 선물 2007/08/19 1,296
354299 뒤로가 안먹혀요 1 컴퓨터 2007/08/19 271
354298 오늘 처음 성당에 갔어요...^^ 10 성당 2007/08/19 867
354297 shiseido 제품 body creator에 관한 문의입니다 2 ... 2007/08/19 143
354296 얼 카펜터 주연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3 팬텀 2007/08/19 449
354295 82콕이 맺어준 첫번째가 될 인연!! 1 아들바위 2007/08/19 927
354294 루이비통 신제품 비버리 MM 어떤가요?(가방 얘기 자꾸꺼내서 죄송합니다..) 9 죄송합니다 2007/08/19 1,607
354293 살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잘한다는 것일까요? 9 초보주부 2007/08/19 1,562
354292 아기와 시부모님~ 9 며눌 2007/08/19 932
354291 점점 약해져 가는 내몸.. 알러지 얘기예요.. 6 ... 2007/08/19 876
354290 코치냐 셀린느냐 가방 좀 봐주세요.. 15 가방 2007/08/19 1,701
354289 남편은 좋아하는 프로 볼땐 거의 영구 맹~~이네요 ㅠ.ㅠ 1 맹~~ 2007/08/19 311
354288 윗집 이불 터는것 땜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3 안그래도 2007/08/19 761
354287 윗층때문에 천장에서 물이 샜는데.. 5 아랫집 2007/08/19 584
354286 오늘날씨에 가을냄새가 났어요~ 4 가을향기 2007/08/19 683
354285 이불 빨래 질문!(왕초보) 3 새댁 2007/08/19 485
354284 카드 신용대출이 뭔가요? 혹시 대출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3 ??? 2007/08/19 301
354283 초등3학년 아들과의 당일치기 여행... 2 어디가 좋을.. 2007/08/19 436
354282 조금 전 뺨을 맞았어요.. 33 더 이상 함.. 2007/08/19 6,263
354281 호박잎국? 이게 얼마나 맛좋은데 ㅠㅠㅠ 7 왕짜증 2007/08/19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