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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게스 천가방 기억하세요? ^^
요즘 그 가방이 다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요
기저귀가방이라고도 불렀었는데, 그 가방이 참 편했었거든요
검색해봐도 사진도 없는 것이, 요즘은 안파나봐요?
청가방, 하얀색에 빨간 게스마크 찍혀있는 가방 다시 나오면 좋을텐데....
1. ㅋㅋ
'07.8.17 12:44 AM (125.57.xxx.115)그거 시장바구니로도 정말 딱좋아요..어찌나 튼튼한지..
2. ㅎㅎㅎ
'07.8.17 12:44 AM (221.147.xxx.24)한 15년전 아닌가요? ㅎㅎ저도 2개나 사서 열심히 들고 다녔었는데...튼튼한 광목천이라고 해야하나... 칭구들 만나면 줄줄이 하나같이 어깨에 떡하니 메고 나타났지요...아 엤날 생각나네요~~~
3. 알아요
'07.8.17 12:51 AM (203.90.xxx.38)전 아직도 집에 그 하얀색에 빨강 역삼각형 안에 물음표 마크 찍힌 게스가방 있어요 ㅋㅋ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네요
4. ..
'07.8.17 1:04 AM (122.21.xxx.7)15년은 됐겠네요.
저도 두개 ㅋㅋ5. 저두
'07.8.17 1:30 AM (61.254.xxx.21)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아요...
저도 15년 전 쯤 열~~심~~히 매고 다녔네요.
대학 전공 책들을 비롯해 이것저것... 파우치... 과외 아르바이트 교재까지
많이 들어가고 꺼내기도 쉽고 튼튼하고
졸업하고 금방 결혼해 임신, 출산한 저는
큰애 기저귀 가방으로도 한동안 잘 썼습니다. ㅋㅋㅋ
그 튼튼한 가방 모서리가 닳아서
이사하며 버렸나봐요.
괜시리 그 시절까지 그립네요... ㅎ6. ^^
'07.8.17 1:57 AM (125.186.xxx.188)저희집도 딸 셋이 세개 있었어요~ 요새 친정 이사준비 하느라 가니까 장농속에서 하나 나오더군요~ 나머지는 못찾고, 그거 오랫만에 본거 반가와서 잘 챙겨 뒀답니다. 윗님들 글 보니 장바구니로 써야겠네요~ 그나저나 최근에 빈티지 제품도 잘들 써서 그런지 대학생 정도 되보이는 멋부린 남학생이 그 가방 들고 가는거 봤어요. 잘 어울리던데요~
7. ㅋㅋㅋ
'07.8.17 2:09 AM (221.143.xxx.118)저도 15년산 꽃다발 무늬 있어요.
8. 15년 전...
'07.8.17 2:35 AM (59.20.xxx.240)길거리에서 흔하게 볼수 있었던 가방이었죠...
20살땐가...
저두 하나 있었는데......
빨간 게스마크가 뒤집어진.....
짝퉁이었던거죠....
게스가 브랜드명인줄도 몰랐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알게된후론.....그 가방을 안가지고 다녔어요...
게스가 유명 브렌드라는걸 몰랐었다면......줄기차게 메고 다녔을텐데....9. ^^
'07.8.17 4:00 AM (220.117.xxx.165)꺅 그가방 너무 좋았어요..
전 흰색은 예쁘지만 때탈거같아서 싫었고 (위에어떤분 쓰신 꽃다발무늬 기억나요.. 보라색..)
가장 기본적인 청가방,, 바닥에 구멍 나도록 들고다녔네요..
지금 생각해도 아 너무 너무 예뻤어요 ^^
다시 유행했으면 좋겠네요.. 팔기라도 하던지..10. ㅋㅋㅋ
'07.8.17 4:57 AM (221.155.xxx.87)저두 그가방 고딩시절 매고다녔네요. 교복입구 칭구랑 다른 프린트된 흰 게스가방.. ㅋㅋ
11. 저도
'07.8.17 9:15 AM (61.254.xxx.106)두개나 샀었어요!!! ㅋㅋ
이런글 읽으니 너무 반가워요 ㅎㅎㅎㅎㅎ12. 저도
'07.8.17 9:38 AM (58.226.xxx.163)흰 게스가방 뚫어질때까지들고, 다시 사쓰고 했었어요. 고등학교때였네요.. 그리워라..:)
13. 한 18년전에
'07.8.17 11:55 AM (211.217.xxx.160)유행했던 흰게스가방..후후..
고딩이였네요.14. 이쁜마눌
'07.8.17 12:11 PM (203.211.xxx.220)맞아요. 한 18년되었나보네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인걸 보니.
근데 시간이 왜 그리 빨리 지난거지요? 고등학교 졸업한게 15년도 넘었으니.. 헉~
(시간 생각을 잘 안하고 살다보니...)
딸셋 우리집 우리엄니 반포에 있는 게스매장에서 그 가방 (그때 돈으로 2만원 좀 넘었던 거 같아요 그쵸?) 3개 + 게스 청잠바 사오시면서 어찌나 스스로 흐믓해 하셨는지.. 지금 그 생각에 저도 좋네요. 나름 큰 언니라고 그 게스청잠바 제가 몇년을 줄기차게 잘 입었지요.(아마 소매부분 뚫어질 때까지 대학때 입었던거 같아요. ㅎㅎㅎ) 근데 가끔 그 가방 행방이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분명 이민올때 가져온거 같은데.. 3개중에 한개는 좀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몰러.. ^^;
옛날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네요. 원글님 고마버요~15. 으흐흐...
'07.8.17 12:36 PM (221.163.xxx.101)그때 생각난다.
엄마한테 졸라서 사달라고 했던 기억.
지금은 그것보다 더 좋은 것들이 많으니..
레스포삭같은것도 가볍고 튼튼해서 기저귀가방하기 좋잖아여..
그래도..그때 그 멋스러웁게 가지고 다니는것이 유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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