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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키를 식당에서 분실 했는데 괜찮을까요?

자동차키분실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7-08-16 15:06:24
식당에서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자동차 키를 분실했어요.
그 식당은 키를 손님들이 알아서 가져갈수 있게 눈에 쉽게 띄는 곳에 두더라구요.
그렇다고 남의 자동차 키를 가져갈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내 자동차 키만 없어졌더라구요.
일단 비상용 키를 따로 가져 다니기 때문에 그걸로 운전해 오긴 했는데
아주 찜찜하네요....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서비스센터에서 키를 새로 만들고 비용을 청구하면
처리해 준다고는 했는데 걍 새로 맞추고 비용만 청구하면 될 일인지....
키고리에 차번호가 찍혀 있는데 아무런 탈 없이 괜찮을까요?
요즘은 하도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이라서 걱정이 되네요.
IP : 222.121.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07.8.16 3:19 PM (220.121.xxx.88)

    이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키에 차번호 붙여두는건 피해야겠더라구요. 집근처에서 키 분실하고 며칠후 차량 도난당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있다고 들었어요.

  • 2. 제차...
    '07.8.16 3:29 PM (59.3.xxx.114)

    집근처에서 차키를 잃어버렸는데..
    며칠뒤에 차를 도난 당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려다가 황당!!!
    그날 처음 파출소에 가봤습니다.
    도난차가 다른 안 좋은 일에 차를 사용하면 곤란하다하더라구요.
    다행히 며칠 후에 찾았습니다.
    공원 옆에 버려져 있는걸...(차가 조금 망가졌어요)
    얼른 키 박스를 바꿨습니다.

  • 3. 자동차키분실
    '07.8.16 10:15 PM (222.121.xxx.174)

    댓글 보니 정말 걱정이 되네요....
    키만 새로 맞추면 8만원 정도 나오고 키박스를 전체 바꾸면
    25만 정도 나온다고 해서 분실하신 분께 전화 드렸더니
    25만원은 못해 준다고 하네요. 대략난감....
    저도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월급이 그리 많진 않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은 관계로 반반씩 부담을 하자고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 식당 주인에게 배상을 받아야 하는지...
    그럼 또 주차 관리하시는 분에게 해가 가는건 아닌지...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빨리 바꾸긴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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