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해산물 부페(프리비블루, 올리브) 가보신 분 계신가요?

[분당]

신랑 생일이 이번주말인지라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요.(어른10명,어린이2명정도..)

가족이 많은지라 분당에 왠만한 씨푸드 레스토랑은 많이 다녀봤어요.
(사비니, 블루코스트, 피셔스마켓, 샤브샤브 부페들..)

안 가본 곳이 프리비 블루 라는 곳과 82맛집 게시판에서 알게된 kt쪽의 '올리브'부페인데요.

두 곳 다 가보신 분 계신가요?

어느 곳이 괜찮을까요?

혹 프리비블루와 올리브 두 곳다 룸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새로 생기는 곳이 많은지라

혹 추천해 주고픈 장소가 있으신 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두군데 다 별로예요.
프리비는 좀 어린애들 취향이고 ,분위기도 좀 캐쥬얼한 편이고요,
올리브는 저도 옆 게시판에서 다른분이 올려주신거 봤는데...너무 의외였어요.
정말 가격대비 너무 별로였거든요.
피더하우스라는 실버타운내에 있어서 여기 계신 노인분들 식당인데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듯해요.
제가 갔을땐 거주하시는 노인분들하고,그안에 스포츠센타에서 운동하고 나온 주부들외에 그냥 온 손님은 저희 테이블밖에 없었는데요...

음식은 정말 젓가락을 어디다 대야할지...난감해서 ...혼났어요.
디저트며 ,하물며 커피도 어찌나 맛이 없고 잔도 쬐그만지 ...셀프 팥빙수도 있는데,진짜 허접그자체였답니다.

룸은 독립된 룸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약간 칸이 분리된듯한 룸은 있어요.

저도 모임이 있어서 참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요...

괜찮은 부페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비니나 블루코스토도 첨엔 괜찮더니 요즘은 좀 별로죠?

오페라하우스 라는 곳도 생겨서 가 봤는데...너무 큰 규모에 손님이 진짜 없더라구요.

전 좀 조용한 곳을 찾는터라 건물자체가 너무 맘에 안들어 그냥 왔어요.

씨푸드부페중엔 무스쿠스가 젤 나은것같은데...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전 처음 개장하던 주에 다녀와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전]

프리비 일때 갔었는데요. 그땐 만족스러웠으나.. 지금 블루로 바뀐 후에는 그냥 그렇더라고요.
그땐 진짜 프리비 가려고 오리역까지 왔었다지요. ㅋ

[그래도]

사비니가 젤 낫지 않나요??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고..
물론 첨보단 많이 떨아 졌지만.. 오늘 아이디보니 행사 하던데~ 주중10%할인/ 15명이상 예약하면,뭐 테마 룸이나 연회장 대여나 노래방기계대여? 좀 웃기지만... 말씀 잘 하시면 위 인원으로도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사비니랑 아무 관계없슴다.. 근처에 살긴 하지만요..)

[올리브]

광복절 저녁에 갔다왔습니다.
사람 무지 많더군요.
세번 갔는데 처음(5월)에 갔을때는 괜찮더니,두번째 세번째 정말 별로였습니다.
10% 더해서 27500원.. 정말 돈 아까웠습니다.

저도 다른 게시판에 추천 글 보고
사람 입맛이 정말 다 다르구나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