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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회원들이 전국에 쫙 깔렸을줄 알았는데
(결혼 후 첫 이사~ 82에 이것저것 물어가며 잘 마쳤네요)
아무튼 걍 이사 나가는거니 대충 치우면 어때 라고 속으론 생각하면서 질문 올렸었어요.
그랬더니 다들 버럭!!! 하시면서 어디어디어디어디까지 치우고 가는게 예의다,
나는 새로 들어올 사람 생각해서 휴지며 뭐며 금방 쓸것들도 챙겨두고 왔다,
하시는 덧글들이 좌라라락 달려서 에고 대충 나갈려 했더니 안되겠다 싶어 빌트인 가전이랑 싱크대 하수구 등등 박박박박 닦아두고 이사왔습니다.
저는 이사오면서도 조금은 기대를 했어용. 하도 여기서 여러분들이 당근! 잘 청소하고 나가는게 예의닷~하셔서
새로 가는 집에 살던 사람도 82회원이거나(기대가 컸나용) 아무튼 여기분들이 버럭! 하시는 상식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를요.
벗-뜨!
싱크대에는 라면먹다 버린 찌꺼기 고대~로
하수구 열었더니 오마이갓 사는동안 단 한번도 안치웠음에 분명할 정도-_-
구석구석 말도 못합니다.
렌지후드는 저걸어째-_-모드이구요. 이삿날 일하는 아주머니가 엄청 닦아주셨는데도 으악이었어요.
빌트인 냉장고랑 세탁기도 정말-_-;;;말로 다 할수 없을 정도.
흑흑...82회원들이 많고 많아도
아직 우연히 만나지는 일이란 없는거군요ㅠ.ㅠ
여기분들이 외치시는 기본예의만큼만 세상사람들이 지켜준다면
좋은 세상이 될거 같은데 말예요ㅠ.ㅠ
아무튼 오늘도 쓸고닦고광내고 있습니다~
1. //
'07.8.14 11:40 AM (124.102.xxx.71)에고...그래도 소수라도 노력하다보면 세상이 좀 바뀌지 않을까요?
전 요즘에 화장실앞에 나이 드신 분들도 다 줄서는 거 보면 참 세상이 변했구나 싶더라구요.
줄선다고 서있으면 앞질러 들어가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말이죠;;
더운데 고생이시네요~ 그래도 원글님이 치우고 나간 집에 들어오신 분은 얼마나 기분 좋을까요~
좋은 일 했다 생각하시고 힘 내세요 ^^2. 욱~~
'07.8.14 11:41 AM (222.238.xxx.153)전 계약할 때, 생활오염청소(?) 완료할 것!
이라는 문구를 넣고 싶어요.3. ..
'07.8.14 11:49 AM (211.176.xxx.139)82분들 같은 분들이 많지 않죠.
그리고 대다수의 의견은 아닐거에요.
제가 이사다녀봐도 많이 치우고 나와도 빈집은 역시 더럽구요..
저희 엄마말이 이사나오면서 청소하고 나오면 그집이 못산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전 꼭 청소 많이 하고 나오는데..
제가 청소 했다고 했는데 그집에 가서 보니 자정까지 청소하고 계실때도 있고 그랬어요.
짐빼고 나면 아무리 청소해놓고 나와도 똑같더라구요.. 완벽하게 청소해주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요...4. ^^
'07.8.14 11:51 AM (125.186.xxx.151)짐빼고 나서 전체적으로 집이 우중충하니 더러워보이는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싱크대 음식물 찌꺼기랑 하수구는 정말 예술이었어요~ ㅠ.ㅠ
전위작가의 작품 저리가라 였다는. 워째 이래놓고 살았나 하면서 치웠죠 ㅠ.ㅠ5. ..
'07.8.14 12:18 PM (124.102.xxx.71)전 친정엄마가 전세논 집에 물건 빠지고 가봤는데...
수리 싹하고 1년반 산 집인데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밖에는 그렇게 멋내고 치장하고 다니던데..
특히 자기집이 아닌 경우엔 정말 더럽게 하고 사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6. -.-
'07.8.14 1:15 PM (203.100.xxx.100)저도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더럽더군요.
화장실, 주방, 창틀, 싱크대, 가스렌지 등등....
그거 닦느라고 몸살 났었어요.
특히 가스렌지 다 닦아 놓으니까 새 거더군요.7. 요즘
'07.8.14 1:17 PM (59.15.xxx.9)드럽게 사는 사람 많은가봐요^^ 저는 이사 다니는 집마다 왜 그모냥인지..
ㅎㅎ 이사오면 한꺼플 멋겨내는게 일입니다용..쩝
깨끗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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