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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글삭제 님..
마음이 아픔니다.
저는 님의 글을 읽으며 충분히 공감되고 위로해드리고 싶었는데..에효..
이곳 자게에는 애견인, 기독교인 글 올리면 돌맞습니다..
애견에 관한글, 기독교에 관한 글 올리면 그 반대의견을 가진사람들의 공격..감당하기 힘들것같더라구요.
저는 제가 쓴 글도 아님에도 리플들 보고 있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더라구요.
경우 없는 애견인 기독교인 분명히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있을진대 무슨글만 올라왔다하면
부정적인 리플들이 주루루루룩.. 분위기 참 살벌..
가장먼저 애견인이 욕먹지 않도록 행동해야 할것이고
기독교인들이 먼저 각성해야 하겠지만
일부의 모습이 전체의 모습이 아니듯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실수는 없는지요..
1. 전
'07.8.13 4:31 PM (211.200.xxx.153)개사랑, 기독교안사랑인데 우짜요? ㅋㅋ
2. ...
'07.8.13 4:33 PM (122.16.xxx.98)대부분의 리플들이 그렇게 공격적이었다고 생각은 안되는데요...개털 운운하시던 분 빼곤요. (개털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 건 믿을 수가 없네요.) 왜 그렇게 상처를 받으셨을까요...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건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이웃과의 관계에서 좀 섭섭한 점이 생기더라도 감수해야 한다...아니면 단독에 살아야 한다..라는 내용들이었던 거 같은데요. 아래 수영장 샤워 문제처럼 원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무조건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것만이 좋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개키우는 게 죄는 아니지만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건 주변의 불만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저 같은 경우엔 지금은 아파트라 못키우고 친정에서 단독에 개 여러마리 키우는 나름 애견인입니다...3. 우리나라
'07.8.13 4:38 PM (211.200.xxx.153)아파트 내부설계(방음)나 단지구조(산책코스)가 애견인들이 생활하는데는 매우 불편하게 되어 있죠. 순전히 인간이 사는데 잠시 '편리'하도록 만들어놓은 설계. 애견인 아파트는 안 만드나? ㅇ_ㅇ
4. 저두
'07.8.13 5:37 PM (123.109.xxx.112)애견인인데 개 이야기는 절대 안하리라 결심했어요.
리플다신 분의 글들이 제 마음을 아프게 해서 너무 괴로웠기 때문이죠.
미국살 때는 전혀 그런 느낌없었는데 한국오니 개를 안고 가도 쳐다보는 눈길이 곱지 않더군요. 흑....5. 그러게요..
'07.8.13 9:38 PM (125.187.xxx.61)아직 우리나라 문화가 개를 천시하는 풍습이 조금 남아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먹는 나라에서 아직은 애견인이 선진국처럼 당당하게살긴
힘든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뭐,,저도 저번 게시판에서 개얘기로 많은 회원분들의 댓글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중 하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견인들이 고쳐야할 문제점은 고치고, 일반 사람들의 애견의식도
조금씩은 바뀌어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논쟁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댓글달때 조금은 온유한 표현을 써서 서로 마음 상하는 일
크게 없길 바랍니다..6. 불끈..
'07.8.13 10:51 PM (202.150.xxx.185)'아직 우리나라 문화가 개를 천시하는 풍습이 조금 남아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
속칭 애견인들의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때문에 싫습니다.
나이든 분들이시라면 모르겠지만, 요즘 누가 문화적인 이유로 개를 천시합니까?
없는 말 지어낸다면 모를까, 대부분 분별력없는 애견인들로 인해 불유쾌한 경험에서 온 댓글들인데요. 그리고 댓글도 악플수준이라면 몰라도, 자신의 듣고싶은 얘기가 아니라고 맘상한다고
속상하다할꺼면, 아예 글을 안올리시는게 낫습니다.7. 불끈...님
'07.8.14 12:50 AM (125.142.xxx.116)'아직 우리나라 문화가 개를 천시하는 풍습이 조금 남아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가 왜 이분법적인 사고인가요? 그리고 '속칭 애견인'은 정확히 어떤 분들을 지칭하는건지? 그리고 '분별력없는 애견인들로 인해 불유쾌한 경험'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그리고 '자기가 듣고싶은 얘기가 아니라고 맘상한다고 속상하다할꺼면, 아예 글을 안올리시는게 낫습니다'라니 말씀이 좀 과격하시네요. ;(
8. 불끈..
'07.8.14 1:10 AM (202.150.xxx.185)1.
사람들이 개를 싫어하는 이유가, 우리나라의 문화때문이라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단순한 사고방식에 대해서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생문제와 관리차원에서 고쳐야할 부분이 있는것을 인정하지만, '개고기'먹는 풍습자체를 거부하고 후진국으로 못박는 애견인들이요. 사실 '개'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보다는 주인의 잘못된 애견방식으로 인해 '개'를 싫어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2.
속칭 애견인이란, 위와같은 사고방식과 잘못된 애견방식을 가진 분을 언급함입니다.
3.
분별력없는 애견인들로 인한 불유쾌한 경험은, 이곳 게시판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접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4.
이왕이면 내가 듣고싶은 얘기, 좋게 얘기해주면 금상첨화겠지만, 여러가지 관점에서의 의견을 수용할 자세가 되어있지않다면, 다수가 이용하는 익명의 게시판에 애초에 글을 올리지않는게
상처안받는 방법이라는 얘깁니다.9. 불끈님~
'07.8.14 2:37 AM (125.187.xxx.61)1.사람들이 개를 싫어하는 이유 중 우리나라의 문화(개식용문화, 욕설에 '개'자가 꼭 들어가는점 등) 가 사람들의 무의식속에 개를 천시하는 바탕으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고기식용문화를 찬성하는 뉘앙스의 글을 쓰셨는데... 참, 난감하네요...
이문제는 진짜,, 답도 안나오고 너무나 골치 아픈 주제라는거 아시지요?
님은 위생문제와 관리차원에서의 문제만 고치면, 개고기의 식용문제는 당연히~ 식용되어져야 마땅하단건가요.. 개고기의 식용문제자체를 고쳐야 된다고는 왜 생각지 못하시는지. 안타깝네요. 그래요.. 그건 님의 생각이니, 패쓰하구요..
개고기식용을 애견인들만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비애견인도(개키우지않는사람)도 반대하구요, 생명의 윤리차원에서 그런거니깐요.. 심지어는 애견인(?) 개키우는 사람조차 개고기식용을 찬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만 봐도 님은 애견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모든 애견인을 님이 생각하는 편협하고 잘못된 상식을 가진 애견인으로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군요..
개고기먹는 풍습을 인정은 하지만, 그게 전통계승되어야 할 문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개고기먹는다고 후진국에 비유하는 건 잘못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반발심만 사는 역효과가 날뿐더러 선진국이니, 후진국이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옳은 일은 향해 나아가는 것이고, 생명의 존엄은 지켜져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애견방식으로 개를 싫어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을 테지만, 제 경험으로만 봐도, 개라고 하면 무조건 천시하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2. 어떻게 애견인을 그렇게 잘못된 애견방식을 가진 사람으로 모두를 일반화시키나요
3. 분별력없는 애견인들로 인한 불유쾌한 경험,, 물론, 있을겁니다..
하지만, 분별력 있는 애견인들이 더 많다고 보고, 분별력없는 애견인들은 애견인이 아니라, 그냥, 개키우는 사람일뿐이라고 생각하구요. 적어도, 진짜 애견인들은 그런 양심없는 애견인을 너무나 싫어라 합니다. 그사람들때문에 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욕먹으니까요..
4. 다수의 의견을 수렴할 자세가 되어 있구요. 적어도 저는, 님이야 말로, 감정적으로 이렇게 댓글을 다시는 걸 보면 다수의 의견을 수렴할 자세가 되어있지 않아 보이는군요.10. !
'07.8.14 3:47 AM (122.128.xxx.41)여기 자게가 익명이라는것때문에 좀 그런거같아요. 같은 주제가 이런저런 글 게시판에 나올때랑 자게에 나올때랑 리플이 완전 틀리더라구요.. 애견문제뿐아니라 다른 사소한 글에도 보면
'아.. 이건좀 너무하다..'싶은 리플들이 자게에는 곧잘 달리자나요.
저도 한번은 제가 올린글은 아니지만 원글에 같은의견으로 리플달고 이틀정도 맘이 아프고
우울해졌던적이있었구요.. 말로 받는 상처가 참 크더만요 ^^ 물론 개를 키우는 문제로요.
이럼또 자동리플나오져. 그만큼 피해입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그리고 전 정말 개싫어할때(결혼전 직후 약31년동안) 거의 못겪어본 몰지각의 극에달한
개키우는 사람들 얘기 쏟아지고요..
제자신이 분별있는 애견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의아니게 피해를 줄수도있었겠져.
개인데 아주 안짖는건 불가능하자나요. 흥분해서 짖다보면 뜯어말리는동안 시끄러워서
화나는 분들도 있었을것이고 (그건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 ㅜ.ㅜ)
뭐 개를 보기만해도 싫은사람곁을 지나갈땐 목줄을 했어도 피해를 준다는 식의 논리가
자게에서는 존재하자나요.
전 아예 아파트를 이사갈 생각은 없고 (개키우는 저는 신경 곤두서서 늙을꺼같아요 ㅎㅎ)
돈 열심히 모아서 멋진 단독주택에서 사는게 희망사항..ㅎㅎ
이웃에 피해를 입혔다는 증거가 없으면 주위 이웃에 동의서를 받을일도없고
벌금도 낼일이 없다는건 원글삭제하신분이 아실지모르겠어요.(아파트 거주시)
원글은 못봐서..내용은 모름..
그냥 자게엔 애견에 관한글은 안올리는게 상책이예요.~
그리고 내가 우리개 이름표 24시간해주고 늘 외출시 목줄하고 배변잘치우고
가까이 다가오는 애기들 차단하고 사람들곁지나갈때 목줄짧게 신경쓰고
짖는거 주의하고 키우면 죄인아니에요 ^^
그리고 막상 개대리고 나가면 무조건 인상쓰고 욕하는사람 별로 없던대요.
개귀여워해주시는 분들이 아직은 더 많으세요. 저희 동네는 ~
(같이 개키움서 배변한거 안치우는거 목격하면 저도 화가 나더군요.
저인간때문에 나도 욕먹나보다 싶어서..)11. 불끈..
'07.8.14 10:31 AM (221.150.xxx.137)흐음... 불끈님~님, 이것참, 제가 글을 그리 형편없게 썻나요?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며 '단정'지으시고 글을 쓰셔서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개고기를 싫어합니다만, 비인간적인 방법대신 식용견으로 위생과, 관리를 강화한다면 반대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먹던 말던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의사지요.
애견인으로써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안타깝다 느끼시는건 이해하겠으나, 잘못되어 고쳐져야하는 문제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근거로 주장하시는 '생명의 존엄성'을 언급하시려면 이중잣대 들이대지마시고
본인도 최소한 채식주의자로 개선하시고 '견'들에게도 육류,생선류의 사료와 먹이 주지마십시오. 아울러 가죽제품의 잡화,의류등도 구매하지 마시구요.
'생명의 존엄성'으로 끌고가면 세상에 먹고살것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라면 무조건적으로 천시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저는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렸습니다. '더러'보다는 '대다수'가 일반적이라고 보여지는데요.
2.
제가 언제 모든 애견인을 잘못된 애견상식을 가지고 있다고 일반화시켰습니까?
'속칭'애견인이라며, 개고기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잘못된 애견상식을 가지신 분을 언급함이라고 썼습니다만. 그렇다면 님의 말씀은 제대로된 애견상식을 가지고 개를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개고기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하지 않으면, 애견인이 아니란 말씀으로 정리되는군요.
3.
님의 말씀처럼 분별력있는 애견인이 많아야 당연한거구,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개고기 반대 운동하시는데 힘쓰시는것처럼, 잘못된 애견상식을 가지신분을 애견인이 아니다 나와 구분하여 생각하려고만 하지마시고, 제대로된 애견문화를 위해 좀 더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4.
제 글이 감정적이다 님께서 느끼셨으면, 그런 것이겠지요.
허나, 님께서 서술하신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전혀 다수의 의견을 수렴할 자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12. 음
'07.8.14 12:46 PM (218.149.xxx.6)전 애견인(?)이지만 개고기식용에는 찬성하는데요^^;
제가 개고기를 먹진 않지만, 남이 먹는것까지 제가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개를 천시하는 문화인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욕에도 개xx라는 식이 많고요.
'그러게요 님'이 쓰신건
'불끈 님'이 생각하는 그런 얘기가 아닌데
혼자 불끈하시네요....13. 글쎄요
'07.8.15 2:40 AM (220.120.xxx.218)~경우 없는 애견인 기독교인 분명히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있을진대 무슨글만 올라왔다하면 부정적인 리플들이 주루루루룩.. 분위기 참 살벌..~
하다고 쓰셨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분별력있는 애견인)은 티가 나질 않죠 질서 지키는 사람이 어디 티납니까
전 개를 절대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어릴때부터 지금 이나이까지 남들보다 개를 무서워합니다
제가 가장 난처한 경우가 가끔 애견인들중에 제가 무서워하는걸 보고 - 우리개 순해요 물지 않아요- 하십니다 그건 키우는 사람 입장이고 저같은 사람의 공포를 이해못하시는거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개를 사랑하시면 그만큼 더 주의하시고 노력해주십사 하는겁니다
비애견인에게 요구가 아닌 이해를 구해야 하는건 개보다는 사람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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