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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웃으며 살래요..

희망 조회수 : 806
작성일 : 2007-08-10 20:38:30
돈이라는거  

어떤 사람은 노력의 비해 많이 벌고
어떤 사람은 참 열심히 살아도 한계가 있고
어떤 사람은 노력한 만큼 벌고..

저는 참 열심히 살려 했지만
돈 복이 없는 것 같아요..

벌써 중년의 나이는 젖어 드는데 아이들은 점점 커가고..
친정부모가 있어도 현실적으로나 마음으로나
도움받지도 못하는 실정이고..


결혼전이나 결혼후인 지금에도 짐이 될 때가 더 많고..

시댁쪽도 별볼일 없고
어제 티브이에서 강남의 사교육의 조사내용을 보고
많이 놀라 웠어요..

다른 부모들처럼 사교육을 잘 보조해주지는 못하지만
한가지 우리 아이들에게 해 줄수 있는것.

희망을 잃지 않는 엄마
세상을 재미있게 사는 엄마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엄마가 되려구요..

그게 지금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할수 있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저 잘하고 있는거 맞죠?


IP : 121.161.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
    '07.8.10 8:46 PM (125.184.xxx.197)

    엄마세요.^^
    사실 강남에서 최고의(?)사교육열을 자랑하는 곳에서 자라났지만, 과외 고 3때 너무 힘들어서 조금 받은거 외엔 혼자힘으로 다 해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강남의 최고인(?)곳에서 여전히 그렇게 자라나는 아이들도 많구요.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원글님의 아이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존재잖아요. ^^ 그리고 원글님 역시 그 아이들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엄마구요. ^^ 화이팅입니다~!

  • 2. ^^
    '07.8.11 12:26 AM (96.224.xxx.127)

    훌륭하세요.
    행복한 엄마만이 행복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읽고 크게 공감했어요.
    제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아도, 특히 어린 아이들은, 엄마의 행, 불행에 얼마나 크게 영향받는지 놀라워요.
    결국 인간은 행복하려고 사는 거잖아요. 잘하고 계세요. ^^

  • 3. 울어라
    '07.8.11 6:18 AM (211.200.xxx.153)

    세상이 너을 보고 웃을 것이다.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이거 올드보이에 나왔던 대사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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