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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 유치가...

궁금.. 조회수 : 318
작성일 : 2007-08-10 12:26:32
7살된 아들놈인데요..
지난주부터 아랫니가 흔들거리는겁니다...
한 일주일 정도 되었구요...
어제 저녁에는 보니까 잇몸 안쪽이 도톰하니 영구치가 나려는지 이가 있는듯 해 보여서...
일찍 안뽑으면 이쁘게 안난다는 말도 있고 약간 걱정이되서...
안되겠다 결심하고 실로 한번 뽑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옛날 내가 이를 뽑은거 마냥...
아들 겨우 꼬셔서 실을 딱 묵어서 뽑으려 하는데..
얼마나 떨리는지...
차라리 내이를 뽑지 하는 심정으로...
딱 힘주어서 뽑았는데요...
유치기는 하지만 뿌리가 한쪽이 붙어 있구요...
피도 많이 났거든요...
아들 놈은 울기 시작하지...
더 있다가 뽑아야 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근데 제대로 뽑은거 맞는지...
아님 흔들리다 지가 알아서 빠질때까지 기다려야 되는건지...
영구치가 안나지는 않겠죠...
걱정되서요...
경험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21.170.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0 12:45 PM (211.229.xxx.69)

    영구치가 보인다면 유치가 약간만 흔들려도 빼줘야하고...
    영구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좀 많이 흔들릴때까지 기다렸다가 빼줘도 됩니다.
    어차피 뺐는데 뭐...영구치가 나려니 유치가 흔들리는거니까 뭐 걱정은 안하셔도될듯..

  • 2. ***
    '07.8.10 12:46 PM (59.18.xxx.195)

    제 아들도 7살인데 님아드님과 똑같이 아랫니가 흔들려서
    지난주에 치과가서 뽑았어요
    안쪽에서 이가 먼저 나오길래 새이 이쁘게 안나올까봐서요
    너무 쉽게빼서 아이도 전혀 울지 않았구요 병원비도 2900원밖에 안나왔어요
    왠만하면 치과에서 뽑아주세요
    이미 빼셨다니 걱정되시면 치과한번 가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3. 궁금..
    '07.8.10 12:48 PM (121.170.xxx.213)

    답변 고맙습니다...
    미련한 엄마 땜시 아들만 고생했네요...
    왜지 모르는 치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괜히 더 겁먹을것 같다는생각에...

  • 4. ..
    '07.8.10 2:35 PM (61.97.xxx.249)

    걱정 안하셔도 될듯한데요
    많이 흔들렸다면 집에서 뽑아주셔도---
    저희 애들 치과 참 잘가는데도 흔들리는 이는 집에서 뽑았음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무지 무서웠습니다.

  • 5. ^^
    '07.8.10 3:01 PM (211.109.xxx.9)

    요즘엔 치과가 좋아져서 애들 잇몸에 딸기맛 나는 마취제 살짝 솜으로 바르고 난후에....
    재미난 선생님이 오셔서.... 막 말시키면서... "먹는거 뭐 좋아하니? " 물어보시는 순간....
    확 뽑더라구요. 아이는 아이스크림 하면서 솜물고 나오고.....

    선생님 왈 " 어머니, 00에게 조금 이다가 아이크림 사주세요. ^^"
    10초도 안됀 상황으로 종료되었어요.

    저도 3000원 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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