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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중국 천문산 케이블카 타보신분 계세요?

문의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7-08-06 15:01:34
저희 부모님 모시고 중국 장가계쪽으로 여행을 갔다오려고 하는데요...
일정보니깐 천문산 케이블카 이런것도 있더라구요.

케이블카를 그리 깊게 생각 안 해봤는데....그냥 검색한번 해봤거든요.
누가 블로그에 천문산 케이블카 타서 찍은 사진 올린것을 보고 헉;;;
저는 그 짧은 남산 케이블카도 무서워서 손잡이에 힘주고 탔던 기억이..ㅠㅠ

프랑스인지 스위스인지 다른나라에서 케이블카 만들었다던데 안전 하겠죠? ㅠㅠ
그리고 많이 무서운지...타보신분 소감 좀 말씀해주세요...

저희 아부지는 비행기 무서워서 제주도도 아직 안 가보셨는데;;;
효도한다고 모시고 간 여행에 괜히 즐겁지 못할까봐 걱정되어서요.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장가계 가보고싶다고 하셔서 고른 상품인데...
IP : 203.251.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6 3:15 PM (59.17.xxx.87)

    무섭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케이블 관리가 철저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위에서 계단으로 오르는 코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연세 드신 분들은
    케이블카만 타시고 천문동엔 안 올라 가시더라구요.
    요금이 70불 정도였는데 여행사에서 비용을 만회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장가계 안에 있는 원가계 풍경구를 보기 전에 미리 보는 이유가 있는데
    원가계 갔다 온 후에 천문산을 올라가게 되면 실망하게 되기 때문에 순서를
    장가계 도착한 첫 날에 넣죠.
    멀미를 핑계로 빠지심이 어떨지..

    아무튼 장가계 상품은 체력이 어느 정도 요구되는 코스가 많아요.
    미리 준비운동을 하셔야 하구요.
    다른 곳은 정말 멋져요.

    고추장하고 약간의 밑반찬 준비하시면 도움 될 겁니다.
    즐거운 여행 하고 돌아오세요^^

  • 2. ...
    '07.8.6 3:16 PM (203.229.xxx.225)

    타 볼만해요. 스위스에서 만든 거 였던 거 같아요. 아주 튼튼합니다.
    하나도 안 무섭구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런 광경보나 합니다.
    저는 천문산을 둘째날에 갔어요. 그래도 좋기만 하던데요.
    실망 안했어요. 또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 3. *^^*
    '07.8.6 3:43 PM (61.104.xxx.39)

    저는 저의 시댁식구들 (성씨 다른 여인네들만.. *^^*) 이랑 다녀왔는데..
    그 무서움 많이 타는 사촌형님도 타시던데.. *^^*
    무지 재미있었답니다. 문제는 그거보다...
    천문산 케이블 타고 내려서... 천문산의 하이라이트... 그 구멍(뻥 뚫린 곳)으로 걸어가는 곳에 죽음이었습니다.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많아서 ^^;;;;;

  • 4. 탈만해요
    '07.8.6 3:47 PM (210.95.xxx.43)

    날씨가 좋으면 타시고 안개가 끼어있음 타지 마셔요
    중국답게 규모가 꽤 장대했어요
    중국운 뭐든지 크고 넓고 하잖아요
    한번가면 다시안가지는게 해외여행이니까
    타고 오세요 후회안하실거예요

  • 5. 케이블카
    '07.8.6 4:05 PM (210.222.xxx.39)

    많이 무서워 하시는 분은 산쪽을 바라보고 타세요 그럼 좀 괜찮을 겁니다.
    아래쪽을 바라보고 타면 아무래도 더 무서운것 같더라구요
    장가계쪽 산들이 워낙 높다보니 산에 오르는 코스는 대부분 케이블카로 이동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엔 정말 너무 더워서 많이 힘들어 하세요
    좀 선선해지면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경치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 6. 와^우관광
    '07.8.6 4:36 PM (211.194.xxx.64)

    보름전에 갔다왔는데 날씨가 화창하면 탈수있다고 해서 우리는 가이드가 둘쨋날인데 첫날 날씨가 좋다고 코스변경해서 첫날 천문산 케이블탔어요.. 처음올라갈때 문득 무섭지만 타고갈수록 천하절경에 감탄사가 연발된다고 장가계 관광은 와^우 관광이라고 설명하던데 그말 그대로 느껴집니다.... 거의대부분 관광객이 한국사람이라서 케이블안에 한국어방송도 다되니깐 다 타고올라옵니다.. 케이블내려서 경비행기가 통과했다는 바위구멍처럼 보이는곳은 999계단정도 된다고하던데 무릎관절 안좋은 어른분은 밑에서 구경하시구 다른분들은 다걸어올라가는데 이게 장난이아니에요..운동화 가벼운것신구 아리랑 ,도라지연주해주는 소리에 정말 한국사람이 많이 온다는걸 알겠더라구요,게단내려오실때는 눈에 착시현상처럼 느껴져 천천히 내려오세요...계단폭이좁고낮아 그런것같아요..부모님모시구 가는곳이라면 저는 강추하고싶네요, 조금걸어도 천하절경을 감상하실수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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