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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환갑요~

의논 조회수 : 218
작성일 : 2007-08-04 16:02:59
시어머님환갑이 8월말인데   위에서 통~연락없어 그제 해봤네요   환갑인것도 잘 모르시더라고요
결혼 4년차  매해  큰며느린  윗지방에 있단이유로   큰딸도   (전 첨에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도 부모생일인데  우째 안내려올수있나 하고  근데  어머님이 문제가 많죠  명절때도 왠만하면 안내려왔음 하는분이라 2년차될때 눈치를 팍! 줬더니  별소릴안하십니다)   여하튼   막내인 제가  상을 차려왔는데요
이번은 환갑이니  좀 달라야겠다 싶어   어쩌실건가 전화드렸더니    내려온다네요   시누인   그래도 환갑인데  큰며느리가 상보지않겠냐고했는데   식당잡아서 먹자네요    
차라리 좋죠~  임신7개월이라  올라가기도  힘들었는데  내려들오신다니    
근데 항상 돈내는건  똑같이 하실라고 하거든요    아시겠지만  옆에서 살면 이래저래 돈많이 들잖아요
한번씩 외식도시켜드려야하고  잔심부름에   들어갈땐 빈손으로 가나요    근데 그런건 몰라요
용돈도 똑같이예요   더도 없어요    말안해서 그렇지  휴대폰요금도  저희가 내드리는데   이런거 저런거 무시하고  전에  아버님 제사비도  몇백몇십원까지 나누더니   요건 빼고 달라더라고요  

근데  생신이  금요일이라  당겨서  토요일저녁으로 할려고 하거든요   그럼 그때 먹고 일요일날 올라가신다는데  
그럼  진작 생신인 금요일은  또 제가 상을 차려야하잖아요   어케 그냥 넘어가겠어요  
근데  전화상에   " 밥값은 그때가서 정하지뭐~"  하던데   우짜면 좋을까요?
그냥  그냥  제 속하나 타고 말자면   내면 되는데   그때 똑같이 내고   금요일  상차릴 돈도 들고
떡도 맞춰서 이웃분들하고 드시라고 하고싶은데   기분안상하게 어떻게 얘길할까요?
이나저나 뷔페가도  우린 딸랑 두식구고   누난  초등생2해서  4명에  형님네도 초등생1해서 3명에  이래저래 식사값도 손해요   상차리는 돈에  이중인데    
울 형님 머리 잘쓰는거 같아요     다 좋다고  내고 말면 그뿐이지만   둘이서 맞벌이할때도 아주버님 월급을 못따라가는  우리집 형편  좀 생각해달라고 할까요?   으이구  답답해~
IP : 58.148.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물
    '07.8.5 8:10 AM (206.223.xxx.51)

    아!! 참 곤란하구.. 돈은 돈 대로 들고..
    옆탱이 사는게 죄다!! 라구 생각하지만 그래도 괜히 심난하지여??
    님은 참 착하시네여..
    형님한테 좋은 말로.. 웃으면서.. 부탁하는 투로.. 말씀 한번 해 보셔요..
    밑져도 본전이다..라구 맘 먹구..
    사실 자존심 팍 상하겠지만.. 하루 이틀 아니고 어쩝니까??
    좋게 말씀드려 보세요.. 의논하는 형식으로...

  • 2. 원글녀
    '07.8.5 12:13 PM (58.148.xxx.85)

    절대 착하진 못해요 다음주에 전화해봐야겠어요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죠? 근데 접때도 한번 그랬다가 씨알도 안먹힌적이있어서 그래도 밑져야 본전 함 해봐야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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