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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영화 옹호측의 이야기들...

모아보니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7-08-04 12:09:23
인터넷 돌아댕기면서 한번 옹호측의 주된 내용을 봤더니...

남의 영화를 엄청 깝디다. 5.18을 주제로한 영화 화려한 휴가는 왜 이렇게 깝니까?
아주 노골적으로 정치인들 거명하면서 까더군요.

그리고 기존의 한국영화 또한 조.폭. 영.화라고 엄청 깝니다.

충무로에서 핍박을 받는다?  이거 역시 동정심 호소 마케팅 같더군요.
학벌 조작사건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무조건 심형래 영화 까는 사람들은 제 주변에서 별 못본것 같네요.
영화본 사람들 위주로 별로였다 정도의 얘기도
심형래 영화 깐다고 생각하더군요.  매우  편협함을 느꼈습니다.
자기 영화는 비판당하면 안되고 남의 영화는 사정없이 까대는 비열함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솔직히 좋았다는 영화평들도 눈물,한국사랑어쩌구 하면서 감정에 호소하지
영화가 잘 되어서 좋았다는 사람들 못본것 같습니다.

심형래를 실력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력이라는것도 개인 각자가 느끼는 정도가 다른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사람은 심형래가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웃기는건..마치 심형래의 학벌 조작사건은 실력만 좋으면 아무 문제 없다는듯이 얘기하는것 같더군요.

그 실력은 누가 공인한건가요? 누가 인정했나요?

그리고 학벌 조작사건에 대해서도 티비가 인터뷰 요청했더니 전혀 일언반구 말이 없더군요.
그냥 속여도 된다고 생각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왜 하필 이 시기에.. 하면서 자기 흠집낼려고 하는 사람처럼 몰더군요.
하긴 자기 학벌 버젓히 속여놓고도 실력 운운 내세우면서 영화홍보에 열올리는것보면
인격은 바닥인거 같네요.







IP : 222.238.xxx.1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7.8.4 12:14 PM (58.236.xxx.206)

    도대체 의도가 무엇입니까.
    다른 사이트는 차치하고 82에서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82에서 심형래 관련한 이야기 나온것중에 학벌꺼낸것에 대응한 댓글들은 많았지만 여기서 다른 영화이야기 나온것중 이런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꽃미남테러사건인가 하는 영화들에도 6점을 줬는데 디워에 4점을 주다니...뭐 이런식의 이야기는 있었지만 화려한 휴가? 82에서도 인기많은 영화죠.
    재미있고 괜찮은 영화들 82에서 뭐라고 한적 없습니다.
    적어도 82에 와서 이런글 쓰시려면 82분위기 봐가시면서 쓰셔야죠.
    오히려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더 뒷배경이 의심스러워지시는거 아시죠?

  • 2. 원글 쓰신분
    '07.8.4 12:16 PM (211.186.xxx.145)

    정말 의도가 궁금하군요.
    오늘 아예 심형래씨 부정적인 이야기만 올리기로 작정하셨나요?

  • 3. 그냥
    '07.8.4 12:30 PM (121.146.xxx.182)

    보기 싫으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면 되세요..
    나라에서 강제적으로 저 영화보라고 등떠미는것도 아닌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영화보는걸 가지고 너무 이렇다 저렇다 글이 많네요..
    보고 싶으면 보고..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되죠..

    언론에서..아무리 엄청나게 재미나고 스케일 크다고 광고한 영화도 실제로 사람들이 보고나서
    영 아니다 하면..관객이 안들잖아요..
    반대로 아무리 영화평이 나빠도 실제로 본 관객들이 입소문나면..장수하고 관객이 많이 들고요..
    가만 놔두면 디워도..알아서 성공할지 실패할지 판가름 나겠죠..

    학벌에 관한 문제는 학벌조작을 논하는걸로 끝내고 디워는 보고 싶은 사람들 알아서 보라고 그냥 놔두면 좋겠어요..
    무슨 영화에 옹호고 비난이고가 있는지..

    그냥 원글님은 디워를 안보시면 되세요..그렇게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영화 안보면 그만이지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4. ??..
    '07.8.4 12:41 PM (125.184.xxx.175)

    에궁.. 모두들 맞는 말씀..
    무슨 말씀들인진 몰라도 모두들 맞는 말씀 같아요..

    영화 보러 갈꺼에요. 제일 좋아했던 분이 만든 영화인데,
    애기랑/신랑이랑 셋이서 볼 수 있는 영화만들어 줘서 감사드려요^..
    게시글 덕분에// 깜빡했던거..예약 서둘러야겠어요..

    더우신데요^^..
    여고시절 우리를 사로잡던 시 구절이 생각 나네요..
    부산 아줌마? 아시죠?

    바람불면 바람부는 갑따-카고~~...

  • 5. ...
    '07.8.4 12:46 PM (121.134.xxx.104)

    하여튼 누가 잘될라치면 이런 사람이 꼭 있군요 -_-

  • 6. 솔직히
    '07.8.4 1:28 PM (221.152.xxx.38)

    디워만큼 밀어주는 영화도 흔하지 않아요

    오늘 다른 영화보러 극장에 다녀왔는데
    디워의 상영관이 세개더라구요
    그리고 심감독 TV에 나와서 영화 홍보, 자기 고생한 이야기 다 늘어놨잖습니까?
    우리나라 괜찮은 영화들 개봉관 못잡아서 미개봉으로 남는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자기는 피해자라고 외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디워를 보면서 애국하라는 사람들은
    저예산 한국영화들은 찾아 보면서 그런말을 하는건지 안타까워요

    영화평점 낮게 줬다는 이유로 모기자 블로그에 가서
    난리를 치는 것을 보니
    조금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기자는 ' 화려한 휴가'도 낮게 줬거든요
    각자 영화보고 평을 하는것까지 따라다니면서 악플을 다는 것을 보면요

  • 7. 이상하네
    '07.8.4 1:37 PM (58.224.xxx.241)

    원글님 알바하시나요? 아니면 선대에 심형래씨 집안하고 무슨 악감정이라도....?

  • 8. 그래도
    '07.8.4 1:48 PM (58.142.xxx.74)

    우린 다 같은 한국사람인데...
    심형래씨 옹호해줍시다
    이번엔 진짜 열심히 하신것같던데...

  • 9. ^^
    '07.8.4 3:08 PM (58.238.xxx.18)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요지의 인터뷰 기사를 얼핏 읽은 적이 있어요.
    전 그 기사보고도 감동먹었는데요.
    스토리가 약간 엉성하면 어때요?(120분짜리를 80분으로 요약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아이들 보고 열광하던데...
    전 단순해서 그런지 국위선양 이런 거창한 거 붙이지 않아도
    미국에서 흥행해서 외화 많이 많이 벌어 경제에 보탬되고
    젊은 감독들 영화도 미국시장에 줄줄이 개봉할 날
    손꼽아 기다립니다^^

  • 10. 한마디
    '07.8.4 3:23 PM (211.44.xxx.39)

    저도 디-워 보고 왔어요....정말 괜찮은 영화기를 너무 바랬는데..... 심형래씨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의욕은 대단하지만....CG는 좋은데...영화스토리를 그렇게 단순하기 짝이 없게 했다는 건 정말 놀라왔어요... 그 정도 제작비를 들였으면 스토리 작가를 고용해서 제대로 스토리 구성을 만들어야지...그리고 영화끝난후에 자막올리면서 자기 얘기를 쓰는 건 또 뭔가요? 누가 심형래가 개그맨이었다고 흠잡었나요..영화만 제대로 만들면 누가 인정안할까요? 비판을 수용못하는 것....자아만 지나치게 강한것...다 미성숙한 것 아닌가요?

  • 11. 사실 저도
    '07.8.4 3:37 PM (121.147.xxx.142)

    어젠 아이들이 다 휴가 떠나고 남편이랑 둘이 심심하기도하고
    영화관에서 시원하게 있다 오자고 갔다가~~
    참 영화가 어린이용이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만
    배우의 연기도 이건 뭐 -,.,-
    스토리랄 것도 없고 ~~
    그저 여름방학 초딩타겟용....이러고 왔는데
    저 심형래씨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구요
    그 분 잘되도 저 배아프지않은 사람입니다만

    아무튼 미국에서도 성공은 바라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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