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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런 사람은..뭡니까?
회사 상사가 자기가 짜증나는게 있으면 앞뒤 안가리고 소리지르고 기물 부수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감정대로 남편한테 막 퍼붓는 사람이에요..
게다가..교회에서 직책까지 있으신분이... 남편한테 매번 교회 같이 가자고 하시면서..
행동은 행동대로 막하시고... 말씀은 말씀대로 막하시고..
남편 건강이 별로 좋질 않아요...혈압도 있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상사가 자기 잘못한거 남편선에서 끝내지 못하고 자기가 처리하게 만든다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기물 부수고...남편한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라면서..소리지르고 나갔다네요..
울 신랑 그자리에서 한대 때리고 나오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다고..조금전에 전화가 왔네요..
목소리 들으면서..정말 ... 뭐라고 말할수 없을만큼 속상하고 맘이 아프데요..
남편이 조금있으면 회사를 옮기게 될거라서..조금 참으라고 말하긴 했는데..
이런 상사를 둔 남편...어떻게 위로해줘야 할까요..
정말..제가 상사에게 직접 당한거 보다 더 속상하네요...휴우...
1. 참으셔야지요.
'07.8.2 2:44 PM (221.163.xxx.101)제 상사도 그래요.
있는 욕 없는 욕 다 하고..기분 안좋으면 사람들 앞에서 막 짜증내고 이유없이 뭐라고 하고..
그럽니다.
머 할 수 없습니다.
참고 상사가 바뀌길 기다리던지.
중이 절 싫으면 떠나듯..직장을 옮기시던지....
다 들 그러고 삽니다.
오늘도 자존심 엄청 구겼는데..참았습니다.
컴 앞에 아들사진보면서요....힘내자.힘내자..이를 악물고 일 한답니다.2. 속상해도
'07.8.2 2:48 PM (211.207.xxx.249)참으셔야지요.
어쩌겠습니까..
제 남편도 그런 상사때문에 너무나 힘들어 했지만
어차피 직장을 옮기기로 했기 때문에 참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니 집에서 좀 신경질을 내기는 했지만
그것 마저도 참으라고 하면 남편 폭발할것 같아서 그냥 제가 참았습니다...
나중에 미안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힘드셔도 부군께 맛있는 음식 많이 해드리고
따듯한 말한마디면 되지 않을까요?3. 원글이입니다
'07.8.2 3:14 PM (121.133.xxx.14)글을 쓰고나서 뭐..참는수 밖에 없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님들의 글을 읽고나서는 좀 맘이 가라앉는듯 해요..
오늘 저녁엔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저녁상차려줘야겠어요..
직장생활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4. ..
'07.8.2 5:00 PM (218.237.xxx.245)남편의 말을 많이 들어주시면서 호응도 해주세요..
또 남편편에서 같이 화도 내주시고
옆에 없는 상사를 향해서 으름짱도 놔주시고...
제가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을때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내편에서 같이 화내주고 하면
어느새 맘이 조금은 풀어지고
견딜만해지더라구요...
많이많이 서로서로 사랑해주고 하면서 행복하세요...5. 축하
'07.8.2 6:34 PM (222.119.xxx.239)회사 옮기신다면서요?
힘든 상황을 겪고나면 다른 힘든일 생길때 예방주사 맞았다 생각하시라 하세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윗분 말씀대로 맞장구치기, 남편 젤 좋아하는 음식 만들기, 등등 기분 좋게 추켜세워주세요.
'당신이 힘들게 돈벌어줘서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몰라'
뭐 이런 말 하면 기운이 팍 솟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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