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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들 환갑은 어떻게?
듣기론 가족들끼리 식사 한끼 정도라고 들었는데
다른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빠가 올해 환갑이시라 게다가 고모네 아들이 그날 결혼식까지 겹쳤네요.
아빠 생신이 토요일인데, 이렇게도 되네요 ㅎ
자식들이라곤 1남1녀 남동생 하나뿐이고,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아빠친구분들하고 한번씩 여행가시는데 올해는 환갑 기념 중국여행 가신다고 하니 여비 좀 보태고
생신 당일날 가족들하고 저녁이나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1. .
'07.8.2 1:44 PM (210.95.xxx.240)그 정도가 딱 좋을 듯 합니다.
딱 요즘 매뉴얼이네요.
식사 한 끼와 여행^^2. 저희도
'07.8.2 1:46 PM (211.52.xxx.231)그랬어요. 두 분이 중국여행 가신다기에 여행경비 넉넉하게 드리고 당일에 식사하고.
요새 평균 수명 길어져서 동네 소문내면서 잔치 안 하잖아요.
그/런/데
부모님은 조금 섭섭하셨나봐요. 본인들이 부모 환갑 때 해 드린 그런 걸 상상하셨던 거죠.3. 딸내미
'07.8.2 1:50 PM (222.102.xxx.54)저희도 두분이 시골 사시는지라 다른 친구분 봄에 하면서 동네분들 모셔다 음식 좀 대접하신 분이 계셔서
시골이라 아무래도 그런부분들이 좀 걸려요.4. 지역에 따라
'07.8.2 1:51 PM (61.85.xxx.56)사시는 곳이 도시면 상관없지만 시골로 들어가면 안그렇답니다. 이웃에서 대접받은게 있으셔서 우리도 집에서 잔치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저희도 이번에 했습니다.
5. ....
'07.8.2 1:52 PM (220.83.xxx.40)그렇게 하시면 될꺼 같아요...
저희는 여행은 안가시고 식구들 모여서 식사 같이 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이번 칠순엔....친척들 다 불러서 식사하고 여행가시겠다고 하시네요...
말씀은 그냥 친척들까리 밥이나 먹지뭐...이러시는데...
결국은 주위 아는분들만 안불렀다뿐이지 잔치하는거랑 똑같아요..
환갑을 그렇게 보내서 그런지 칠순을 하시고 싶어하시더라구요...6. ㄴㄴ
'07.8.2 1:53 PM (211.49.xxx.78)저희는 일단 그날 가족사진찍구요 친가쪽 친척분들 초대해서 식당에서 밥먹었어요 여행가시라고
돈조금 드리구요 ㅎㅎ
일단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7. ..
'07.8.2 2:06 PM (211.174.xxx.236)저희도 내년이 아빠 환갑인데요.
1남 1녀, 모두 미혼^^;
부모님이 유럽여행 가신다고 하셔서 여비좀 보태드리고
(엄마가 자식돈 받기 부담스럽다고 여행경비 모아두셨거든요)
오붓하게 4식구 식사 좀 거하게 하고...
아버지 고향 친구분들이 환갑때마다 식사대접을 하시나봐요.
그래서 아버지 친구분들 식사대접 하실때 비용좀 보태드리고 그럴생각이에요.
친척들은 전부 멀리 살기도 해서..
부리는것도 민폐라고..(요즘 환갑은 간소하게 하잖아요)
칠순정도때나 친척들 부르실거라네요.8. 일단
'07.8.2 2:11 PM (211.230.xxx.159)부모님 하고상의해보세요
시골이라면 남의이목 생각안할수가 없거든요
환갑인것 뻔히 아는데 자식들이 그냥 넘어갔다 이런식으로 말이 나올수도 있어요
하다못해 아버님 하고 그 친구분들 식사라도하시게 예약이라도 잡아주시고
식비대시고 정도는 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꼭 당일아니라도,,,9. 그래도
'07.8.2 2:41 PM (203.241.xxx.14)환갑이신데 돈 좀 들여서 좋은 곳에서 식사하세요~
저도 환갑때 멋진 호텔 볼 룸 같은 곳에서 가족들과 식사 함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살짝 오바일까요.. ㅋㅋㅋ10. 부모님이
'07.8.2 4:31 PM (125.31.xxx.184)원하시는데로.... 해드리세요... 잔치를 원하시면 친구분들과 잔치를...여행을 원하시면 보내드리고..
저희 같은 경우는 모든 가족이 제주도로 여행 다녀온후에 사돈 어른들과 식구들 모여서 식사했습니다.11. ㅎㅎ
'07.8.3 6:03 PM (222.98.xxx.175)저희 친정아빠 환갑이실때 애들이 전부 결혼은 안해서 엄마 말씀이 창피해서 친척 못부른다고...ㅎㅎㅎㅎ
여행 다녀오시라고100만원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을 갔는지 안 갔는지는 기억이 안나고요.
엄마 환갑때 엄마 친구들과 환갑기념으로 10년동안 부으신 계로 유럽여행 다녀오셨어요. 저도 여비좀 보태고 온가족 저녁 식사했습니다.
님이랑 똑같이 했는데 괜찮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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