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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지 한달되었는데 아직 긴팔 입어야 하나요?(그외)
친정에 에어컨은 없구요, 단독주택이라 더운 편입니다.
1)한달동안은 장마라 어찌어찌 긴팔 입었는데요
이런 불볕더위에도 긴팔 입어야 하나요?
그리고 한달정도 지났으면 양치질할때 온수 아니고 냉수(여름이라 냉수라 하기도 그렇지만)로 해도 되나요? (주택이라 일일이 물데우기도 귀찮네요)
창쪽으로 불어오는 자연 바람은 괜찮은가요?
2) 아이 안고 우유 먹이고 한다고 팔목이랑 이상하게 발목도 좀 시큰거리는거 같은데 이 증상이 일시적일까요? 아님 산후조리후에도 계속 이런가요?
아이 먹이는걸 나이든 친정엄마에게만 하라고 할수도 없구요
3) 초반에는 모유수유 하다가 신생아라 그런지 양이 부족해도 잠시 품에 안겨 있다 스르르 잠 들어 버리고 또 30분있다 깨어 나서 제가 넘 힘들어서 자꾸 분유 쪽으로 가고 있는데요
유축해보니 출산초반에는 60ML정도 한달 된 지금은 80ML정도 나옵니다. 양쪽 다 15~20분정도 유축해서요. 소아과 선생님에게 애기하니 전에 한쪽에 100 정도는 나와야 한다고 하던데요
자꾸 유축기로 수시로 짜라고 하던데요
아이 한테 물리려고 해도 얼마 안물고 또 잠들고 해서 아이한테 물리는건 힘들구요, 양도 적은 편이구요
유축기 사용해 보니 한번 짜면 몇시간은 젖양이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말랑합니다.
젖양 늘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집에 엄마나 언니도 젖양이 적은 체질이고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젖양 늘어나는 약이라며 소화제라고 하던데 받아와서 먹었는데 별로 효과가 업네요
유축기로 짜는건 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점점 양이 늘어나는 건가요?
전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번 정도 유축하구요
보통 유축기로 양을 늘리려면 하루에 몇번 정도 짜야 하나요?
신생아라 젖 무는 시간이 길지도 않고 우유병도 눈을 감고 빠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 분유값하고 기저귀비용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아이가 어려 지금 좀 힘드네요
아이가 기어 다니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는데 지금보다 더 힘들까요?
4)뱃살은 언제 빠지나요?
언제부터 어떻게 하면 빠지는지?
배가 탄력을 잃어 엉망이네요, 임신선이 없어지는지도 궁금하구요
많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모르는게 많습니다.
1. 덥네요
'07.7.30 12:24 PM (58.225.xxx.125)에고 고생 많으세요
이제는 긴팔 안입으셔도 되겠는데요
앞으로 본격적으로 더워지잖아요 헉
젖은 자주 자주 물리세요
아직 어려서 금방 잠들어도 그래도 유축기로 하는거 보다
훨씬 효과적이예요
저도 첨엔 양 적다고 도우미가 그러시더니
결국 두돌까지 먹였답니다2. 2녀전 7월 출산맘
'07.7.30 12:25 PM (147.46.xxx.211)1) 바람을 피하시는게 좋아서 긴팔 입으시라는거예요. 얇은 긴팔 입고 견뎌보시는건 어떨지..
에어컨 없으시면 반팔도 괜찮긴 하겠지만 선풍기 조심.
사실 시리고 바람드는건 체질 따라 다르거든요. 친정 가계를 살펴보세요.
2) 관리 잘하면 일시적입니다. 저도 그거 평생 갈까봐 어느날 아침엔 시린 손목 붙들고 막~ 울었잖아요.. -_-;
백일 되니 거의 없어지고 돌쯤 되니 다 잊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무리는 금물!
설마.. 하늘이 내려주신 아이인데 감당할 만큼 주시지 않으셨겠어요? ^^
3) 젖이 줄고 있네요. 물 종류 많이많이 드시구요. (젖의 대부분이 수분이란걸 생각해 보세요, 맹물만 마셔도 도움이 된다니까요) 유선이 막혔을 수 있어요. 주변에 마사지 받으실만한데 있으면 알아보시구요.
혹시 없으시면 톡곡식 유방마사지라는거 함 검색해 보세요. 제가 이용했던거라 추천 드려요.
(쪽지를 보낼 수 없어 이름을 알려드리는데, 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또 하나 의심이 되는 것은 수유 자세. 저는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수유 자세도 바로잡아 주셨는데 그 덕을 많이 봤어요. 입안에 유두가 완전히 들어가다시피 해야 해요. 그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저도 엄마 닮아 당연히 양이 모자라는줄 알았는데, 나중엔 젖양이 넘쳐서 친구 아가까지 먹였답니다. ㅋ
한달은 젖이 모자르기 마련인 것 같아요. 계속 물리는게 상책이고, 수유 자세 살펴보시고요,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모유수유 성공하고 나면 그만큼 편하고 좋은게 없어요.
4) 저는 살이 정말 빨리 빠진 편입니다. 체질이 그래요.
하루 다섯끼를 먹어도 8주만에 몸무게 회복하고 그뒤로 한 5키로 더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한게 아니다보니, 뱃살은 아직 살짝 출렁입니다. ㅜㅜ
이제 슬슬 걷기 같은 운동도 하시구요, 보정속옷도 활용해 보세요.
저 딥따 가난한 학생인데요, 눈 질끈 감고 마더피아꺼 18만원짜리 사서 입었거든요. 후회 안해요.
다만, 운동좀 더 할껄.. 하는 후회는 있습니다.
아가 어려서 힘드시죠? 뭐.. 누워있을때가 편하다고들 하시지만, 전 개인적으로 지 혼자 기어다니고 앉고 하니 더 편하더라구요. :)
맘 편히 가지세요. 젖양도 늘이도록 노력해 보시고요.3. 저5월14일에
'07.7.30 12:55 PM (121.157.xxx.221)5월에 출산한 맘이에요. 20일지나 바로 반팔입었어요. 자연분만 퇴원후 바로 샤워 시작했네요.
첫애아니고 셋째 낳았어요.
손목아픈건 일시적이나(한달~두달) 계속 그러심 병원문의하세요.
젖은 저도 첫째,둘째는 분유수유했어요. 나이도 그땐 어렸고 그냥 분유수유가 편한거 같아서 했네요.
셋째는 젖이 안나와서 주치의가 혼합수유 권장했는데 제가 그날로 돼지발을 27개 삶아 마셨습니다.
살만 쪘네요. 유축기 죽어라 사용해도 젖 자체가 돌지 않아 무용지물이였어요.
우유는 하루 2리터 마셨고 물도 하루7잔에다 돼지삶은물에 미역국까지.....
시엄니가 20일 지나서 바로 가셨는데 제가 스트레스를 은근히 받았는지 시엄니 가시고난후로
젖이 돌기 시작하는데....----아가도 엄청 빨았고요. 그전엔 헤벨레벨 빨더니 그땐 죽어라 빨았습니다.
빨아도 안나오면 하루 2번정도 분유수유했어요.
유축기 샀다가 얼마안쓰고 엊그제 장터내놔(해오름) 팔았어요.
힘들어도 젖은 계속 물리세요.
마지막을 뱃살은 개인차가 큰지라 대답없음입니다.4. 지수맘
'07.7.30 2:53 PM (122.35.xxx.172)발목이요~
전 아기 젖먹일때 쇼파에서 발목을 꺽고 젖을 먹였더니
지금 아기가 14개월인데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걸어나오려면 발목이 시큰거립니다.
농담으로 애기 아빠한테 "난 전생에 인어공주였나봐 자고나면 발목이 시큰거려~"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발목한쪽을 유난히 세운 발이 더그러더라구요.
발목 조심하세요~~5. 음..
'07.7.30 4:52 PM (124.53.xxx.82)우리 애들이야 다컸지만..친구중에 산후조리 잘못해서 평생 고생하는 친구 많이 봤어요..지금은 좀 덥고 하더라도 얇은 긴팔입고 에어컨 선풍기 바람 피하시고 조심하세요..뭐 어떨까 하다보면 후회하게 됩니다..저도 한쪽 팔다리만 시리는데 이불을 한쪽만 차서 그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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