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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떡볶기요... 어떻게 만들어요?
길거리 떡복기 맛있잖아요?
그거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ㅋㅋㅋ
'07.7.29 10:44 AM (125.57.xxx.115)맞아요..미원... 설탕 엄청 넣으시면 될꺼예요...ㅎㅎ
물도 어디가서 받아온건지...예전에 어디서 물 받는거 봤는데..어떤 건물옆에 있는...벽에서 나오는 수돗물받아서 하는거 보고...안사먹었던 적이 있어요..2. -
'07.7.29 10:51 AM (58.120.xxx.121)전 오뎅국물을 베이스로 떡볶이 만들어요.
그럼 길거리 떡볶이 맛 나더라구요..3. ....
'07.7.29 10:54 AM (58.233.xxx.85)답들이 너무 거시기들 하시당
기본적으로 육수가 들어 갑니다
어묵육수든 멸치육수든 ..
그다음 숙성시킨 양념장 씁니다
이맛이 아닌데 싶어서 옆에서 지켜보면 ?영락없이 숙성시킨 양념장 아닌 마른 고추가루 폴폴 퍼 넣더라구요 .
그리고 떡을 좀 오래 오래 끓여야 간이 베어들어 맛이 납니다 .4. ......
'07.7.29 11:02 AM (59.20.xxx.86)길거리표 떡볶이맛 밍밍한게 별로던데요
집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가 더 맛있던데요 위생적이고 ~~5. 다시다
'07.7.29 11:03 AM (219.248.xxx.18)풀어놓은 국물에 양념장은 고추장은 잘 안쓴다고 하더군여 오래 끓이면 된장냄새가 나고 맛이 없다고 해서 나름 혼자만의 계량법으로 사용하고, 단맛을 내기위해 설탕과 조미료를 넣는다고 하던데요...
6. .
'07.7.29 11:09 AM (122.32.xxx.149)무 넣은 오뎅국물을 베이스로 하구요. 미원을 정말 많이. 한판에 한국자씩 떠 넣어요.
집에서 하면 한스푼 철철 넘치게 가득 정도?는 넣어야 대충 비율이 맞을거 같구요.
설탕도 듬뿍.
그리고 마른고추를 정말 곱게곱게 갈아서 넣는다고도 하더라구요.7. 집앞떡볶이
'07.7.29 11:10 AM (58.237.xxx.250)만드는거 지켜봤는데요 고추가루 잔뜩 설탕 잔뜩 다시다 조금 굵은 소금 조금 물(오뎅국물 넣어도 좋고) 이렇게 넣고 물을 좀 넉넉이 붓고 끓이더이다. 음음 맨날 사먹으러 가서 집에서 만들어 볼까~ 하고 유심히 쳐다봤어요.. 근데 뭐 계량 이런게 없고 뭉텅뭉텅 집어넣는데도 어찌 그리 맛이 한결같은지.. 노하우가 있는 걸까요???
8. 댓글에
'07.7.29 11:24 AM (220.75.xxx.143)왼통 조미료만 나와서 어쩔수없이 답글답니다.
먼저 집에 뒹구는 야채들-양파, 무우, 호박,당근....-몽땅 쓸어넣어주시고 거기에 멸치랑, 다시마넣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이건 평소 시간있을때에 넉넉하게 만들어 놓으면 국끓일때도 좋구요 두루두루 쓰이니까 그렇게 하세요.
그 국물에 떡을 넣는데요,. 떡이 딱딱하면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말랑말랑하게 해서 육수에 몽땅 빠뜨려줍니다. 어느정도 떡을 끓인다음 고추장 간장, (텁텁한거 싫어하시면, 고추가루섞어서) 마늘 대파. 설탕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떡을 넣고 오랫동안 뭉근히 끓여야하니까 국물은 좀 넉넉하게 잡아주세요.
다 끓인다음 간을보고 좀 싱거우면 소금약간,,,,만약 새우가루나 멸치가루 갈아놓은거 있으시면, 그것도 조금 넣어주시고....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조미료넣지마세요,
이렇게 하시면, 떡볶이집 하라고 성화가 그치지않는다는...그리고 음식은 정성입니다.9. ~~
'07.7.29 11:25 AM (219.248.xxx.54)일단 고추장이 달라요. 아주고운 고춧가루에 물엿 듬뿍 넣어 고추장 같이 만든 양념장으로 간하고요.
다시다는 아낌없이 부워주고 후춧가루 듬뿌, 설탕 넣고 만들던데요.
전 여기서 어느분이 쓰신 글중에 오뎅끓이는 국물에 계란넣고 삶는다는 소리듣고 그 후로는 오뎅을 못먹고 있어요. 계란 껍질이 얼마나 지저분한데..10. 노점떡볶이
'07.7.29 11:30 AM (211.176.xxx.172)다시다 비스무레한 건조양념가루가 베이스입니다.
생미원을 넣는 데는 그렇게 인기있는 곳은 아니고요.
그리고 오뎅 국물은 청량고추에 무 한 개만 넣고 끓여도
오뎅에서 국물이 우러나와 괜찮은 맛이 되지요.
진짜 비법은 센 불에 팍팍 빨리 끓여 내는 것과 고추장 맛,
그리고 바삐 길을 가는 고객들의 출출함이라고 하더군요.11. ...
'07.7.29 3:30 PM (222.237.xxx.60)밀가루 떡볶이로 하면 훨씬 맛있죠.
되도록 얇은 오뎅.
그리고 아주 순한 맛의 때깔 좋은 고운 고춧가루 (고추장용으로 쓰는 )- 한 냄비 끓이려면 1숟갈 반 정도.
많이 넣음 맛 없어요. 끓으면 색이 잘 나요.
향신채 넣고 잘 끓인 멸치국물
물엿 (저는 조청도 넣는데 더 맛있어요.)
간장 약간
고추장은 never~
취향에 따라 마늘 약간 (전 싫어합니다. 깻잎 넣는 것도 싫어요.)
파 많이
설탕 약간
다.시.다. (저는 떡볶이할 때만 다시다를 씁니다. )
제가 이렇게 만들면 정말 그 옛날 스케이트장에서 먹던 주황색 떡볶이가 되어서 다들 넘 맛있다던데요..12. ㅇㅎㅎ
'07.7.29 6:32 PM (61.77.xxx.147)아주 유명한 집에 가서 직접 배워오신 분이 전수해 주셨는데요.
일단은 육수를 미리 내놓아요. 그 집은 무랑 파랑 양파넣고 만들고..
어묵국물은 많이 넣으면 짜지니까 아주 조금 넣는데요.
(어묵 국물 노하우- 고추씨를 넉넉히 육수통에 넣어 만들면 칼칼해요.)
그리고 양파 갈아넣고 간장 조금 넣고 고춧가루양념장을 숙성시켜 쓴대요..
그리고 물엿으로 단맛내더라고요. 어묵, 파는 떡이 푹 무르고 국물이 좀 졸았을 때 넣고요^^13. 쐬주반병
'07.7.30 8:10 AM (221.144.xxx.146)시장에서 너무 맛있게 먹는 떡볶이집이 있는데, 시장 골목에 좌판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아줌마한테 살짝 비법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비법이 없다네요. 그냥 다시다, 물엿, 고추장만 비율에 맞게 넣으면 된다던데요.
떡은 밀가루 떡이구요.
아줌마 말씀이 비법이 따로 있다느니, 며느리도 못가르쳐 준다느니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위의 네가지를 비율에 맞게 넣고, 이것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 더 넣고 하는 식으로 만들어서, 오랫동안 약한 불에서 맛이 베게 푹 끓이라고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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