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 스파그린랜드 가보신분 계세요?

[kkonge]

이용권이 생겨서 내일 가족들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퇴촌 스파 그린랜드에 가기로 했는데요....

블로그나 검색같은 것을 통해서 대충 위치나 시설등은 파악했는데

다들 식사에 대해서 말이 많더라구요...

파는것이 컵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뿐이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반드시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간단한 김밥이나 샌드위치 종류를 만들어 갈까 생각중인데요..

그런데 물놀이 시설은 음식반입을 금지시키지 않나요?

케리비안베이 같은 곳에서는 가지고 들어가기가 힘들었던 듯 해서요...


그리고 햇반같은 1회용 밥도 집에 있어서 가져가려고 하는데

식당에 전자렌지가 손님이 직접 돌려먹을 수 있도록 밖에 있는지,

아니면 식당 안에서 파는 사람이 일일히 돌려주는 방식인지 모르겠어요...

밖에 있으면 맘놓고 이용할 수 있어서 눈치가 안보이지만

직원이 전자렌지를 돌려주는 방식이면.... 사지도 않은 걸 돌려달라고 하기가 눈치 보여서요.... ^^


혹시 스파그린랜드 이용해 보신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음식물반입은]

금지되어 있구요..
표내는 곳에서 음식물로 보이는 가방은 아저씨가 놓고 가라고 저지시킵니다..
그리고 물놀이장에서도 몰래 몰래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 데 안전요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치우라고 지적합니다..지금은 성수가라 아마 음식물단속이 더 심할꺼예요...
야외수영장에 츄러스나 음료수 등 간단한 음식물만 판매하니까 아주 간단하게 음료수만
챙기시고 그것도 아기가 있다고 해야 들여보내줘요..
찜질방쪽에는 여러가지 간식이랑 컵라면을 많이 팔아요...
번거로우시더라도 물놀이때에는 꾹 참으셨다가 나중에 찜질방에서 간단하게 드시고
나오시면 셀프바베큐하는 곳 되게 많아요...
서울 방향으로 털보바베큐라고 있는데 이집이 젤 괜찮아요...단 시간이 늦으면 고기가 떨어져
식사못하셔요..저희도 8시 30분쯤 갔었는데 고기 떨어져서 그 옆집에서 먹었는데 별로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