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휴가 봤어염..

[화려한휴가]

근데 저 ,, 보다 잔거있죠 ㅠㅠ감정이 메마른건지.....

김상경  뚱뚱하고 대두 인게 신경쓰여서리...ㅋㅋ좀짜증났었음..

암튼 제개인적인 느낌은,,,전 좀 시사적인??다큐적인걸 기대했으나..너무 드라마적인요소,,사랑?,,에만 촛점을 맞춘듯해염.....또 코미디적인 부분첨가,,

그 웃긴 택시기사아저씨 첨에는 재미있었는데 넘 오바스러우니 지루하던걸요........

가기전에 펑펑 울준비 하고갔는데..ㅋㅋㅋㅋ아놔 잠들어버리다니..ㅋㅋㅋ

[휴가중]

저는 신랑이랑 조금전 보고 왔는데 잘 봤는데요
불과 27년전에 저런일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 가슴 아프고 중간중간 눈물이 나던데..

저 개인적으론 괜찮은 영화인것 같더라구요

[헉]

김상경이 뚱뚱...대두?
되게 멋있던데....
눈 엄청 높으신가봐요.
하긴 그영화 젊은사람들이 뭘 이해하고 감동하겠어요. 저도 30대초지만 역사를 좀 알아야 재밌죠...

[..]

저는 20대 중반인데 어릴 때 아빠가 옛날 광주에서는 공수부대 사람들이 여자들 유방도 자르고 -_- 강간했다는 얘기를 한 적 있었거든요. 일곱살 땐가 여덟살 땐가 광주사태 라고 나온 비디오도 봤었고요. 그때 완전 무서워서 꿈 엄청 꿨던 기억이..; (저는 전라도 사람 아니예요 ㅋ) 역사의 왜곡이라고 아빠가 좀 흥분을 했던 기억도 ㅎㅎ 화려한 휴가 기대하고 있어요.

[...]

영화적으로 작품성이 훌륭한 작품은 아닐지 몰라도...
보는 내내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80년 5월 광주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그렇게 무참하게 죽어갈 수 있었다니...

그건 그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지요...

[저두]

어제 월차라서 엄마랑 보구왔어요..
동생이 먼저 보구 괜찮다고 했는데,(막 눈물 난다고..)
글쎄요..저는 그리 깊은 감동은..^^;;
이요원 역할을 다른 배우가 했었음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