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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정의?

음?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07-07-26 16:12:32
리플로 달까 하다가 괜히 태클인거 같아서 -.-..;;

아랫쪽 글 읽다가 (산후조리때 시조카가 들어와 살았다는.. 내용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글 초반에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라길래.. 결혼한지 몇달 안되셨나보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읽다보니 어라? 아가도 있으시네?? 싶어서..


또 전에 다른분이 쓰셨던 글에도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라고 쓰셨는데..

작년에 시부모님과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셨다고 하셔서..




(리플에 괜한 글에 태클건다고 하실까 무서워서.. 정말 그게 아니고요..)

제가 생각하는 신혼은..

아직 아기가 없고.. 결혼한지 얼마안된... 1년 안되신 부부를.. 말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음.. 요즘은 아닌가요? ^^;;

IP : 165.243.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닭살 떠는
    '07.7.26 4:14 PM (220.75.xxx.15)

    저희는 11년 되었어도 신혼부부라고 우기고 다니고 있습니다.자칭....ㅋㅋ

  • 2. 신혼부부라.
    '07.7.26 4:16 PM (125.184.xxx.197)

    머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전 결혼한지 한 3년 되었어도, 신혼기분을 느낀다면 신혼부부라고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물론 신혼이라는게 새롭게 결혼한 부부를 뜻하는거라, 아마 원글님 정의가 맞을 수 있겠지만요.

  • 3. ++::
    '07.7.26 4:19 PM (221.142.xxx.179)

    아래글 쓴 사람인데요 .. 이제 결혼1주년 막 지났고 허니문 베이비를 낳은건데요 ..
    아직 신혼분위기 물씬 나는데--;;;

  • 4. 네...저는
    '07.7.26 4:31 PM (222.236.xxx.135)

    만으로 2년반 됐는데...아기가 없어서인지...신혼부부라는 착각이 드네요...시간이 왜케 빠른지...

  • 5. 다른얘기지만
    '07.7.26 4:32 PM (218.234.xxx.163)

    남편을 신랑이라고 많이들 하시잖아요.거기에 대한 지적도 많았고.
    신랑이란 단어는 결혼한고 몇년까지 써야 거부감이 없을까요?
    저는 결혼한지 1년6개월정도 됬는데 친구들앞에서는 신랑이라 하고 어른들 앞에서는 남편이라고 하거든요

  • 6. ㅎㅎ
    '07.7.26 4:36 PM (220.120.xxx.217)

    음 제생각은,,아니 대개들 신혼이라함은 애가없을때 갓결혼한..1년안된 부부를 신혼이라하는듯해요..
    아무리 결혼한지 얼마안되었어도 애까지있는데 신혼이라하면 좀 듣기 거북스럽소이다...>.<

  • 7. 있잖아요.
    '07.7.26 4:37 PM (124.54.xxx.103)

    제 친구가 6살 큰 애랑 뱃속에 아가 있을 때요.(그러니까 결혼한지 좀 되었지요)
    시부모랑 같이 살다가 분가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그 애 남편을 호칭할 때 우리신랑 우리신랑 하더라구요 ^^
    그 전엔 ##아빠(큰애이름)였는데요ㅋㅋㅋ
    본인이 느끼는 상황의 기분도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보통 결혼하고 아이없고 한 1,2년을 신혼이라 하는 건 맞는데.
    일주년 막 지나고 허니문 베이비면
    그 글 쓴 원글님은 신혼이라 느끼는 게 당연하지요.

  • 8. ...
    '07.7.26 4:39 PM (211.52.xxx.231)

    신혼이라는 단어가 갓 결혼했음을 뜻하는 명사니까 신혼부부는 갓 결혼한 부부를 일컫는 거겠죠.
    제 생각에도 결혼 후 1년 이내일 때 신혼부부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 후 1년 이내여도 아가가 탄생하면 신혼부부는 아닌 것 같고요.
    저 역시 글 읽다가 가끔 어라 신혼은 무슨 신혼 하기도 하는데 원글님들 마음이 그렇다면 뭐.

  • 9. 음?
    '07.7.26 4:45 PM (165.243.xxx.154)

    윗글쓴이에요~
    저는 결혼한지 4개월됐거든요..
    그래서 가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이에요..이럼 우리랑 비슷한때 결혼하셨나부다.. 하면서
    관심이 가거든요.. 근데 가끔 글읽다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생겨서 제가 생각하는 신혼부부의 정의가
    틀린건가 싶어서 그냥 물어본거였어요~
    결혼한지 10년 20년지나도 항상 신혼같다면 그게 더 좋은거겠죠 모 ^^

  • 10. ,,
    '07.7.26 4:46 PM (210.94.xxx.51)

    저도 애가 있다면 신혼부부라고 부르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둘이서야 신혼분위기를 맘껏 내건 아니건간
    에요.
    그렇게 불리우고 싶은 욕심은 이해 가지만,, 아이를 안고 신혼부부라고 주장한다면 모양새가 좀,,
    우스울 거 같은데요.

    신혼부부란 아이 없이 한 1년 정도 미만으로 같이 산 부부를 지칭하는 단어가 아닐까요?
    저도 아이없이 1년보단 훨씬 더 살았는데요^^
    아직까지 저희 둘 분위기는 나름 신혼입니다만 어디나가서 신혼이에요 라고 말은 못하죠......

  • 11. 이쁜마눌
    '07.7.27 7:11 AM (203.211.xxx.107)

    결혼한지 5년넘은 '타칭' 신혼부부입니다.
    아이는 없지만 나이도 있고 결혼한지 좀 되서 어디가서 아줌마 티를 내면 아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소개할때 '신혼부부' **씨,**씨라고 말들해서 저희가 머쓱해집니다. 주위 어른들 왈.. 결혼해도 아이 없으면 신혼 부부라고.... 하긴 5년 동안 '신랑'이라는 호칭도 계속 쓰다가 요즘 자게에서 알게되어 '남편'으로 바꿀려고 무지 노력중이네요. 아마 요즘 사람들에게 신혼 부부란 결혼 햇수가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형태(아이의 유무)와 더 관련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제가 40대가 되면 좀 달라지겠지요?

  • 12. 저희부부
    '07.7.27 4:25 PM (211.49.xxx.131)

    결혼한지 9년째인데 아이가 없다고 하면 그럼 신혼이네~ 그럽니다...
    아이 없으면 신혼이지~ 딴에는 좋은 혹은 위로의 말이라고 하는거 같은데...이런말 제일 듣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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