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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통해서 담배 냄새가 들어와요~

고민 조회수 : 675
작성일 : 2007-07-26 13:33:40
아파트에 사는데요.
지금 산지는 1년 반쯤 되었습니다.
처음엔 안 그랬는데 한 10개월전부터 화장실을 통해서 담배냄새가 넘어옵니다.
조금 넘어오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 옆에서 피는 것처럼 냄새가 납니다.

제가 담배냄새에 쫌 민감한 편인데요.
담배 냄새만 나면 숨이막히고 코도 마릅니다.
신랑도 담배 안 피고요. 주변에 흡연가들이 거의 없습니다.

침실 옆에가 화장실인데 자다가 담배냄새때문에 깬적도 있습니다.
집에 늦게 들어오면 집에 담배냄새가 가득하고요.

옆집인지 윗집에서 넘어 오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예민한 문제라서 말도 못하고 10개월 정도 참고 살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IP : 124.111.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7.7.26 1:43 PM (125.186.xxx.130)

    자다가 냄새 땜에 깬 적도 있고요. 정말 집에 들어오면 담배피우는 사람 있는 집 처럼 냄새가 가득했어요. 방향제도 써보고 숯도 놔보고 화장실용 공기청정기도 들여놨었는데도 전혀 소용 없더군요. 나중엔 커튼에서도 나더라고요.

    저 그래서 어느 날 이성을 잃고 아예 화장실 환기구를 테이프로 막아버렸어요.=_=
    다른 불편함은 둘째고 냄새 안 나니까 진짜 살 것 같더라고요.

  • 2. ...
    '07.7.26 1:44 PM (211.193.xxx.155)

    자기집 개인공간인 화장실에서 담배피는것까지 뭐라고 할수는 없는일이구요
    화장실 환기구를 교체해보세요
    사용할때는 환기구가 열리고 사용하지않을땐 윗부분이 닫겨서 다른냄새가 들어오지 않게하는 환기구가 있습니다

  • 3. 저희집도
    '07.7.26 3:19 PM (210.221.xxx.216)

    그래요.새아파트고요..그러니 더 짜증나요.
    입주할때는 4월초라 문을 안열고 살았는데 발코니 확장하니 장난아니예요.
    일부러 쿵쿵대고 욕하고..암이나 걸릴라면 지나 걸리지..막 이렇게요..
    열받아 모기약 스프레이 막 뿌렸어요..냄새올라올적마다...
    우린 애들도 있는데 거긴 애도 없는집이더라고요..40대후반...
    그러니 이웃 생각할 일도 없는지...화장실에서도 막올라오고...
    막대기로 하수도구멍을 막 쳐댔어요..
    손님들 있을때도 막 냄새올라오고요..저희집도 담배피는 사람이 전혀없어 진짜로 어쩔땐 소송걸고싶어요..ㅠㅠ

  • 4.
    '07.7.26 4:59 PM (122.35.xxx.19)

    아랫집과싸움중입니다.
    더욱히 저희집은 애가 없지만 아랫집은 애가 있는데 그렇습니다. 특히나 새벽1시경...
    자다보면 안방에 냄새가 자욱 미칠것 같아요.
    원래 앞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건 안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참다 안되면 음료수라도 사들고 가서 부탁해야될듯싶어요.

  • 5. 우리집
    '07.7.26 9:47 PM (125.131.xxx.238)

    정말 불쾌한 담배냄새가 화장실 통해서 올라옵니다. 미치겠지만, 저걸 어떻게 하나 궁리만 하고 있어요.
    자기 화장실안에서 피는걸 어떻게 얘기하냐고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이사가고 싶을 정도예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 6. 답답
    '07.7.26 10:34 PM (218.51.xxx.180)

    원글 쓴 사람인데요,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역시나 해답은 없네요.
    옆집인지 윗집에서 들어오는지도 확실하지 않아서 말은 못 하겠어요.
    자기집에서 피는거 가지고 뭐라 할수도 없고.
    근데, 저도 이사가고 싶을 만큼 너무 괴롭습니다. ㅜ ㅠ
    정말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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