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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녀가 무슨 뜻인가요?
여자를 지칭하는 말인것 같은데...
참, 한국말도 못알아먹는 사람이 된것 같아서 조금 답답합니다요^^
1. 궁금
'07.7.25 10:35 AM (58.140.xxx.162)전 첨 보는 단어네요
수랏상에 진상한다는데
여자를 수랏상에 진상???2. 제생각엔
'07.7.25 10:38 AM (125.184.xxx.197)꼴불견녀...비슷한 말 아닐까요?
진상이다 진짜..이런 말씀 어른들이 많이 하시잖아요.
그 의미가..진짜 꼴뵈기 싫다..머 이런의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런의미 아닐까요?3. 별도로
'07.7.25 10:47 AM (211.33.xxx.147)이건 제가 궁금해서 여쭙는데요.
가끔 제목에 보면, 아놔~ 하면서 시작하던데
아놔가 무슨 의미인지요?4. 옷장사
'07.7.25 10:49 AM (61.102.xxx.218)하시는분말이 사지도않으면서 이옷 저옷 막들추고 구경만 하고가는사람을
진상이라하더군요5. 아놔~
'07.7.25 10:57 AM (125.184.xxx.197)이건 그냥 감탄사라고 해야하나..
Oh no~!!! 이거에서 그냥 발음이 변쳔된거예요.
짜증나는일이 있다던가..우이씨...이거 대신에 쓰는말이죵.6. 어디서
'07.7.25 11:01 AM (58.76.xxx.108)얻어들인 이야긴데..
술집아가씨들이 쓰던 단어라고 하네요.
점잖게(!!) 놀고가지 않고 온갖 꼴 다 요구하면서 질척거리는 손님(만지작, 손 쑥 기타 등등)을
자기들끼리 그렇게 부르던거래요.
일종의 자기들끼리 은어지요. 손님 몰래...
요즘은 여기저기 별로 안좋은 손님, 경우없는 손님. .. 뭐 그렇게 쓰인다네요.
옷값 실컷 묻고 여러벌 입어보고 그냥 가는 손님이나, 생선 이리뒤적 저리뒤적하다 쑥가고..
앞에 나와있는 도넛 손으로 다 찔러보고 저 뒤에 있는 새 도넛 사가는 손님.. 뭐 그런경우요,,7. ㅎㅎ
'07.7.25 11:02 AM (58.76.xxx.216)뭐..밉상..화상..그리고 진상.. 이렇게 묶어서 3종세트라고 보셔도 됩니다..^^
8. 무한도전
'07.7.25 11:05 AM (218.38.xxx.181)무한도전보면...정형돈 춤보고 진상춤이라고 하지 않나요?
뭔가 어설프면서 꼴불견이다..이런 의미일듯해요...9. ..
'07.7.25 11:06 AM (61.108.xxx.218)진상은 바보 라는 말입니다
속어인것 같구요
운전하면서 앞에 가는 차가 흐름운전 못하고 버벅거리면..진상떨고있다..고 하잖아요10. 음
'07.7.25 11:13 AM (218.52.xxx.222)이런표현 쓰기가 좀 그래서 안쓰려고 했는데..^^;;
주접하고 비슷한 뜻으로 쓰이죠..
윗님 말씀대로 우리가 흔히..저사람 왜저렇게 진상이야..할때의 진상이예요..
남생각안하고 자기하고싶은대로 눈치없이 하는사람이요..
실컷 물건 값 깍고 사람 진빠지게 해놓고 "아..이집 진짜 물건 후지다.." 이런 사람들을
흔히 진상떤다고 합니다..11. 저도
'07.7.25 11:18 AM (211.201.xxx.206)질문 있어요...
간지가 뭔가요?
또 기럭지는요...
우리 나라 말 맞나요?12. ..
'07.7.25 11:28 AM (121.151.xxx.65)간지= 폼
기럭지=길이13. 홍콩
'07.7.25 11:43 AM (59.8.xxx.79)티브이에 진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울나라 몰래카메라처럼 쓰레기 버리는것등..
남몰래 파렴치하게 하는 것을 보여주는것같아요
진상이라는 말이 중국이 어원인가 봐요
아주 파렴치하고 못난짓을 하는것을 진상이라고 하는걸까요??14. 디씨같은데서보면
'07.7.25 11:55 AM (121.137.xxx.155)어디서 님과 음 님의 해석이 적당한 것 같은데요.
거기에 하나 더하자면 판매자나 구입한 물건의 사소한 흠을
사과나 보상으로 바로 해결하지 않고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고
자꾸 인터넷에 호소하는 이도 판매자 입장에서는 진상이라고...15. 잠오나공주
'07.7.25 2:25 PM (125.180.xxx.146)간지는 일본에서 온 말인거 같구요..
기럭지는 사투리 아닐까요??16. 원추
'07.7.26 6:57 AM (84.63.xxx.53)아놔. 가 oh no 에서 온 말이군요. 전 아이참. 나를 좀 놓아줘. 인줄 알았거든요.
원추라는 말도 하도 많이 쓰길래 혼자 추측하길 간절히 원할만큼 좋아해서 추천한다. 요런뜻인줄 알았는데 얼마전 어디서 보니 want you 라고 하데요.
너무 머리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