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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신자님들 진심으로..

껄끄럽더라도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07-07-24 20:52:27
이번 사태에 많은 비신자들이 보이는 반응이
껄끄럽고 불쾌하시더라도 부디 자신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종교의 순적인 기능은 인정하는
'특정종교 무용론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십을 훌쩍 넘기게 살면서 몇년은 열심히 교회에 다니기도 했고요.
교회다니는 분들의 폐해를 일일이 다시 거론 할 것도 없습니다만
전 친정에선 친정형제들이, 시댁에선 시댁형제들이 모두 집사에다 권사, 장로
들인데 양가 부모님에 관련된 문제(경제적, 심적)는 무교인 저희 부부가 다~짊어지고
힘겹게 헤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싫습니다.
다만 교회에 바치는 정성 십분지 일만 부모님께 바친다면
효자, 효부, 효녀 소리 들을 거라는 생각만 매일 합니다.
우리 가족만 그런게 아닙니다.   직장에서도, 이웃에서도, 정말 별나고 남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개신교인인 경우가 너무 흔합니다.
전 농담처럼 말합니다.   아마 그런 기독교인들보다는 내가 천국갈 확률이 더높을 거라고.
난 적어도 하느님 얼굴에 먹칠은 안했으니까...
얼마전에 제 친한 독신친구가 종교를 가져야겠다고 하더니
성당을 열심히 다니더군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너무너무 고맙다. 교회 안 가고 성당엘 다녀줘서..." 이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사실 여기 82에서도 마음으로 존경스럽고 참 괜찮구나...이런 생각이 드는 회원님
몇 분이 계십니다만
어느날 글 중에서 교회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실망이 됩니다.
존경심이 반으로 접히더군요.
아...교인이구나.  그렇다면 말로만 그런척 하는건지도 몰라. 이런 생각이..
지독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질책하실 분도 계실 줄 압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런 생각이 뿌리박힌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개신교 신자..여러분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느님을 섬기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연 정말, 참으로 하느님의 말씀이, 뜻이 어떤 것일까...하는 깊은 성찰을
하셔서 저의편견을 확! 깨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IP : 59.150.xxx.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7.7.24 9:07 PM (211.171.xxx.233)

    일부 교인들의 잘못을 전체 교인들의 모습으로 생각하시니 안타깝습니다.
    교회의 부정적인면만 본다면 어느 누가 교회를 다니고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교인들의 수가 엄청난데
    그들이 생각이 부족해서일까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정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좋은
    교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을 믿으려고 믿음을 가지셨던건가요? 하나님만을 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2. 역시...
    '07.7.24 9:13 PM (59.150.xxx.89)

    아까부터 계속 같은 류의 댓글을 다시는 분이 먼저 답을 하시는군요.
    제가 정말 지겹도록 들은 말이 '일부 교인들의 잘못'입니다.
    모두 다 자기는 아니고 '다른 일부'라고들 하십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갑자기 성경말씀이 생각납니다.
    제 눈에 들보는 모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인다는......
    어쩌다가 인정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겠다는 교인의 글이 올라오면
    참교인이 아니라고 다른 교인들이 공격을 하네요.
    슬프고 절망적입니다.

  • 3. ..
    '07.7.24 9:17 PM (222.237.xxx.215)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편견이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그 또한 경험의 산물인 경우가 많지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예를 들어, 일본의 위정자들에 대해서, 혹은 예술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관된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지금까지 그들의 언행을 보고
    대중이 느끼는 정서가 일치하고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겠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는 어느 정도 이유가 있다는 거지요.

    기독교인에 대한 반감 내지 거부감 역시
    어느 정도는 그들이 보여준 모습 때문에 생긴 것이지
    저절로 아무 이유없이 생긴 감정은 아니겠죠.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 내 종교만 진리고 다른 종교 믿으면 지옥에 떨어진다...
    아니, 다른 종교를 믿는 건 고사하고, 무신론자거나 하나님을 몰랐던 것도 죄다.
    아무리 착하게 살았어도 소용없다.

    이게 과연 기독교인 일부의 생각일까요?
    다른 무엇보다 그 점이 소름끼치도록 싫은 겁니다.

  • 4. 저는
    '07.7.24 9:22 PM (222.118.xxx.56)

    교회에 나가고 싶어도 교인들이 너무나도 싫어서 안가요.

  • 5. 지나가다
    '07.7.24 9:29 PM (125.142.xxx.78)

    하나님 믿고 교회다니는 이들한테 착하게 살라고 강요하진 마세요
    안믿으면 안믿는대로 그냥 살것이지
    교회다니고 믿는사람들에게 '하나님믿는다면서 왜 그렇게 사냐' 라고 설교하는거 우습지않나요
    나한테 당장 피해가 오니 교회다닌다고 착한척 하며 위선떠는게 같잖게 보이겠지만
    안믿는사람들은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행동하면 괜찮은겁니까?
    처음부터 나교회다니네, 착하게 살자 라고 외치고 다녀도 100%실행에 못옮기며 살 수 있습니다
    그건 개개인의 성향의차이일뿐이죠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게 무조건 착하게 살아야한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다니면서 못된짓을해도 그건 그사람의 문제이지
    다른사람이 비판할 구실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낱 가십거리에 뒷담화에선 가능할지 몰라도 말입니다.
    종교를 믿는다는 사실만으로 선행과 양보를 당연시 하게 여기는건
    그 반대입장의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일이 아닌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남이 어떻게 살건말건 내 앞가림 잘하고 살면 되는것이구요.
    기독교 믿는 사람들이 선행을 베풀지 않아도
    안믿는사람들이 그들을 판단할 권리는 없다는 말이겠죠.

    시댁에 경제적, 심적으로 모른척 하는 이들은 어느집단에나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고 착하게 살고자 한다는 이유로 비판한다면
    무교가 어떤 면죄부가 되는것도 아니고 그것이야 말로 종교적 선입견 아닐까요

  • 6. 전요...
    '07.7.24 9:30 PM (168.131.xxx.89)

    이런글 보면 어쩐지 '전라도 사람 겪어보니 나쁜놈들이더라' 라는 말하고 비슷하게 들려요.....

  • 7. --
    '07.7.24 9:32 PM (222.237.xxx.215)

    윗님, 쓸데없이 지역감정 건드리는 말씀은 가능하면 삭제하시죠..

  • 8. 원글님
    '07.7.24 9:42 PM (220.119.xxx.205)

    말에 동감입니다^^
    몇년전 티비보다 불상한 아이들 돕자는 방송보고
    신랑에게 제 비상금 100만원 주고싶다고 했다가 혼났습니다...
    이유는 가가까운 부모님 형제 친척 중에 어려운 사람 먼저
    살펴보고 베풀라고 하더군요
    가장 가까운 핏줄들에게 다 한 다음 베풀라더군요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저희도 넉넉하진 않지만 찾아보니 연락 뜸한 친척중에
    어려우신 분이 두분 계셔서 매달 50만원씩 부치고 있습니다
    앞 글에도 언뜻 얘기했지만 자식이 등 돌려서
    오갈데 없으신 친척아저씨 전세 얻어드렸구요
    부모님들 최대한 시간내서 청소해드리구 말씀 들어드리구요
    부모님들 말벗만 되 드려도 정말 좋아하세요
    동생들도 제가 맏이라 물심양면 도움되려 노력하구요
    저도 애 둘 키우느라 힘듭니다.
    학원비줄이고 백화점 구경한지는 결혼전이 답니다
    언젠가는 돌볼 부모님들 다 좋은 곳가시고 동생들
    자리잡고 친척분들중 어려운 분들 없으면
    언젠가 남을 위해 봉사하려고 합니다
    남을 봉사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베푸시고
    봉사하시는 분들로 믿기에 진짜 존경합니다
    가족이 국가의 가장 근본인데 가화만사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틀린가요?

  • 9. 윗글님
    '07.7.24 9:55 PM (59.150.xxx.89)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남을 돕는 것. 실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아마
    원글님 같은분도 교회 안다니면 지옥행이 뻔하다고 할거에요.
    그돈을 교회에 낸다면 천국갈것이고.

  • 10. 지나가다님!
    '07.7.24 9:57 PM (222.118.xxx.56)

    님글 읽다보니 정말 너무 어이없어 한마디 합니다.
    예수님 말씀의 요지는 (하나님을믿고) 착하게 살라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살겠다고 그 말씀 따르겠다고 하나님 믿고 교회 열심히 다니는거 아닌가요?
    공부하려고 학교간 자식이 공부 열심히는 커녕 못된 짓만 하고 다닌다면 잘못된거 아닙니까?
    같은 맥락으로 생각됩니다만..."교회다니면서 못된짓을해도 그건 그사람의 문제이지"<-----
    님의 말은 너무나도 어거지 어불성설이군요...

  • 11. 저는
    '07.7.24 10:01 PM (218.52.xxx.222)

    교회다니면서 못된짓을 해도 그건 그사람의 문제건 말건간에..
    안다니는 사람들 불쌍하다고 구원해달라는 기도한다고 생색이나 안냈으면 좋겠어요..ㅡ.ㅡ;;

  • 12. 착하게
    '07.7.24 10:02 PM (59.150.xxx.89)

    교회 다닌다고 착하게 살라고 안했습니다.
    그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발 남 괴롭히고 (전도 등의 목적으로) 오로지 자기 종교만이 진리고
    남의 종교는 모두 악마라는 그런 편협된 시각을 버려주십사 하는겁니다.
    교회다닌다고 착하게 살라는 바람...그런 헛된 망상은 접은지 오랩니다.

  • 13. 정말로
    '07.7.24 10:04 PM (210.221.xxx.61)

    교회 다니는 날라리 신자지만 참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번 사태로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요
    교회로 인도해야 할 신자들 때문에 오히려 교회가 싫다고 하시니 걸림돌이 된 저희들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됩니다.
    저같은 성경말씀 제대로 이해 못하는 무지랭이의 사죄가 얼마나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저것들이 그나마 교회 다니니 저 모양이지 안 다녔으면 어찌됐을까?" 라고 생각 하시며
    성난 마음 푸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맘 속의 말을 잘 풀어 놓을 재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생각만큼 글이 안 써져서 답답합니다.
    다시 한 번 더 반성 하고 더 겸손하게, 더 인간답게,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저 부터 노력 하겠습니다.
    저도 한 때 교회 다니는 사람들 무지 욕하고 재수 없다고 손가락질 하면서 님들 보다 더 했던 사람입니다.
    어찌어찌 교회 다니게 되었는데 이젠 팔이 안으로 굽게 되는군요.
    교회 다니면 더 착해지고 욕심도 없어지고 사랑이 철철 넘칠줄 알았는데....저도 속상 합니다.
    뭔가 많이 부족해서겠죠.
    더 노력하겠습니다.

  • 14. ..
    '07.7.24 10:13 PM (58.143.xxx.2)

    정말로님, 기운내세요.

  • 15. 지나가다
    '07.7.24 10:27 PM (125.142.xxx.78)

    지나가다님! (222.118.138.xxx, 2007-07-24 21:57:17)

    제 말이 어거지 어불성설입니까?
    교회다니면서 못된짓을 하는것을 안다니는 사람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위에도 썼듯이 뒷담화로 '걔는 교회다닌다더니 뭐 그모양이냐'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교회에 다니면서 위선을 떠는것이 법에 저촉되거나 죄목이 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판단하기에 저사람은 교회에 다니면서 위선을 하는구나 하고 판단할수는 있겠지만
    비교회인이 교회인을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학교 간 자식이 공부는 안하고 못된짓을 한다고 예를 드셨는데
    그럼 비교회인은 부모고 교회인은 자식입니까?
    하나님이 부모고 교회인이 자식이라면 부모가 자식을 꾸짖을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동년배 같은 학급친구가 다른친구보고 이러쿵 저러쿵 할 자격은 없지않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요지는
    하나님을 믿고 착하게 살라는 것이지만
    그에 추가되는게
    잘못해도 회개하고 반성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교회에 다닌다는게 선하게 살고 하나님말씀 듣고자 가는거지
    뭐 착한사람 시험봐서 통과한 사람들만 다니는거 아니지않습니까?
    나는 나쁜사람이고 본성이 착하지도 않지만
    교회에 가고싶어서 혹은 말씀을 듣고싶어서 또는 주위에 가자니까 같이가서
    교회에 다닐수 있습니다.
    교회에 다닌다는 것만으로 다른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비교회인이 그럴 자격이 과연 있는가를 말한건데
    그렇게 어거지로 보였는지요?

    제가 보기엔 비교회인을 부모 혹은 선생으로 생각하고
    교회인을 자식으로 생각해서 꾸짖는다는 님의 말이 어거지가 아닌가 싶네요.

  • 16. 상상
    '07.7.24 10:31 PM (220.89.xxx.179)

    요즘 거론되고 있는 개신교 문제를 자꾸 보다보니
    갑자기 이런 장면이 상상이 되네요
    하느님이 우리나라 개신교 신자들을 모두 불러모아서
    "내가 너희들한테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더나?
    와 내 이름 팔아가지고 너거 맘대로 해가지고
    내 얼굴에 똥칠하노? 꼬라지도 보기 싫다 다 나가라~!"

    거기 모인 사람들 모두 '나는 아닌데...쟤는 왜 안나가?'
    이러면서 서로 뚱멀뚱 쳐다보고 있을 것 같아요. ㅋㅋ

  • 17. 저위에전요님
    '07.7.24 10:38 PM (220.124.xxx.189)

    '전라도 사람 겪어보니 나쁜놈들이더라' 이런글 무슨생각으로 쓰셨는지요
    전라도 주부들 82쿡 회원 많아요
    돌맹이 아프다고 하지말고 사과하고 글내려주시면 합니다

  • 18. -,.-
    '07.7.24 10:55 PM (220.127.xxx.233)

    <사실 여기 82에서도 마음으로 존경스럽고 참 괜찮구나...이런 생각이 드는 회원님
    몇 분이 계십니다만
    어느날 글 중에서 교회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실망이 됩니다.
    존경심이 반으로 접히더군요.>

    이 부분 절절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82는 요리만 보고 가고
    자게도 심심풀이로 읽기 때문에 존경씩이나^^ 하고 사람들을 대하진 않습니다만
    (82 뿐 아니라 인터넷 인연은 온라인으로 끝낸다는 원칙 때문에)

    현실에서 학부모나 한 다리 건너 알게 되는 지인이나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개신교도다 싶으면 가까이 하질 않게 되더군요.

    타인의 취향 가치관 종교..이런것들은 서로 존중하는게
    성숙한 어른들에겐 지성이랄 것도 없고 상식인데
    유독 개신교도들은 상대방 종교를 존중하지 않지요.

    예를 들어
    학부모 밥모임이 있는데 거기는 무교에다 여러 종교신자들이 있잖아요.
    그런 자리에 꼭 밥먹기 전에 악착같이 기도하는 여편네들이 있더라고요.
    이건 뭐.. 맹하다고 해야 하나, 눈썰미 없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한마디로 무식하고 무지한 소행인데요.

    그런 기도는 신자들끼리 모였을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얘기 한 번 했다가 내 기도하는데 니가 왜? 쌍심지 켜길래 졌다 싶어..)

    한국은 암튼,
    똑같은 구조로 된 아파트에 살고 똑같은 종교 가지고
    특정 신문만 대세로 똑같이 읽으며 자녀 똑같은 학원 보내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똑같이 노예 부리듯 부려야 되는 줄 아는,
    무엇이든 똑같이 살아야지 안심이 되는 사람들이 그득한 사회죠.

    흠... 대책 없어.

  • 19. 여편네
    '07.7.25 12:40 AM (219.241.xxx.76)

    밥먹기전 통성기도라도 했나보네요.
    그 여편네가!!!
    어린 아이들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에서
    대부분 하나님에게 아니더라도 감사 기도하고 간식먹고 식사하고 그러는 줄 아는데요.
    그 중 기도 하기 싫어 안하는 아이는 맹 한건가요???눈치가 없는건가요???분위기 파악 못하는건가요???
    무식하고 무지한 소행인가요???
    당신이 더 대책없어 보입니다.

  • 20. 믿는 사람으로써
    '07.7.25 12:42 AM (71.14.xxx.145)

    이곳에 들어와 보니 믿는 사람으로 부터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픕니다.
    저역시 부족한지라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자문 해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봐왔었고
    그중에는 '정말 어찌 저럴 수가 있을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말없이 선행하며 겸손히 살아가는 믿음의 본이되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 일고있는 반기독교의정서에 우리 믿는 사람들이 더욱더
    반성하는 계기라 생각하고 많이 억울하고 속상할때도 있지만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 21. -,.-
    '07.7.25 1:24 AM (220.127.xxx.233)

    219 241 134.. 여편네님.

    흠..
    흥분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 아무도 기도 안하는데.. 이제껏 쭈~욱 기도하셨나요?
    그럼 쭈~욱 기도하시고 사세요.
    누가 감히 말리겠습니까?

    님..어린이.. 유치원생이셨어요?

    이거야.. 원.

  • 22. 일부?
    '07.7.25 3:14 AM (222.234.xxx.180)

    그 일부가 도대체 99%를 말하는 건지...

    일부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사람들마다 다 겪어보고
    치를 떠는지 모르것네요...

    치를 떨 정도면 조금 못 마땅한 정도가 아니라는 걸 아세요.
    아주 이가 갈릴 정도를 말함입니다.
    그 정도는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찾기 힘든 수치라오~

  • 23. 공감..
    '07.7.25 10:41 AM (211.223.xxx.183)

    전.. 친구네 어린 아이가 갑자가
    "이모 우리 아빠는 지옥불에 떨어져 고통받을거래요~~ㅎㅎㅎ"
    하면서 좋아라하는 모습을 보고
    "왜?"
    하고 물었더니 아이의 말이 정말 더 황당하더군요
    "교회를 안다니니깐요~~. 울목사님이 그러셨어요 아빠는 지옥불에 떨어질거라고.."
    7살 아이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수 있다는게.. 순간 몸서리치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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