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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블로그에도 인질로 잡힌 사람들 싸이 캡쳐가 나도네요.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07-07-24 09:38:16
http://allahholy.blogspot.com/


아이구..어찌해야 하는지요...

머리 아픕니다!


아무리 협상에 감정적으로 호소하려고 봉사에 포커스를 둔다지만..

글쎄요...

어차피 텔레반도 제삼국도 선교+관광이라는 거 모를리가 있을라구요...

진짜 골치아프네요...


물론 인질들이 살아오길 기대하지만...

그들의 목숨과 맞바꾸는 댓가는 너무나 크네요...


우리나라 국민들 목숨이 소중하면 아프간 국민들 목숨도 소중한 것인데....

협상으로 돈 퍼주거나, 인질들 서로 교환 한다면..

결국 아프간 사람들만 더 곤경에 처하는거죠....


정말 저 23명은 뜨거운 감자에요.....
IP : 125.243.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4 9:38 AM (125.243.xxx.2)

    http://allahholy.blogspot.com/

  • 2. ...
    '07.7.24 9:44 AM (203.248.xxx.3)

    디씨인사이드 종교갤 사람 중 하나가 만든거죠.
    탈레반에 저 내용으로 이메일도 썼다고 자랑했다더군요. 미친거라고밖엔... -_-;

  • 3. 어머
    '07.7.24 9:47 AM (61.252.xxx.6)

    근데 20-3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네요ㅠ

  • 4. 그런데...
    '07.7.24 9:57 AM (122.40.xxx.49)

    덧글들을 읽어보니 놀라운 덧글들이 많네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썼는데 상관없이 즉시 죽여라 등의 말도 서슴치 않고 썼네요.

    문제가 있으면 짚고 의견 피력하면 되지 kill them all immediately 라니...
    너무 직접적인 표현에 등골까지 서늘해 집니다

    "Just put the damn bullet in their heads, so I don't hear anymore news about them.
    Sick and tired of those stupid fucking Korean Christian"

    어딜 가나 악의적인 댓글들은 있군요.

  • 5. ...
    '07.7.24 9:58 AM (203.248.xxx.3)

    샘물교회 사람들 한 짓이 잘한건 아니지만 저 블로그 만들어서 퍼뜨리는게 더 미친거 아닌가요?
    나라 망신도 유분수고, 위험한 짓 아닌가요?
    저 블로그의 존재에 대해서 분개하시는 분들은 없네요.

  • 6. 구글 아이디
    '07.7.24 10:06 AM (122.40.xxx.49)

    있으신 분들이 댓글 좀 써주시지요.
    블로그 만든 그 사람도 참 생각없는 crazy한 사람이고 또 간혹 블로그 사진 삭제해 달라는 글과 인명을 중시하는 글도 있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쓴 댓글이 좀 그렇네요. 오히려 더 그들 목숨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과 사과의 말들을 쓴 것을 보니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그 외국 블로거 참 바지런한(?) 사람이네요. 한국 싸이까지 와서 사진 캡쳐까지 하다니.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외국 블로그까지 가서 다 죽여라 한국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식의 댓글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7. ...
    '07.7.24 10:09 AM (203.248.xxx.3)

    구글 아이디 / 저거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블로그에요.
    디씨 인사이드 종교갤 사람이 만든거라고요. 텔레반에 이메일 보냈다고 자랑하는 미친인간입니다.

  • 8. 그래요??
    '07.7.24 10:16 AM (122.40.xxx.49)

    어허 참~~~~!!!!

  • 9. ..
    '07.7.24 10:29 AM (202.136.xxx.238)

    남편이 무역차 중국의 모 시장에 자주 가는데, 우연히 알게된 파키스탄인 (부인이 한국인이라 한국어 능통, 중국에 살아서 중국어 능통)이 밤만 되면 그리 바쁘더랍니다. 그래 뭐하나 했더니, 알고봤더니
    그쪽의 상황을 밤마다 이메일로 그렇게 길게 보고하는 것이었다지요.

    우리 얘기 영어로 안되어도 다 보고됩니다. ... 저 블로그 만든사람도,
    미필적 고의로 무식해서 다른 사람을 사지에 빠뜨린다는 점에서
    선교단 사주한 이와 똑같습니다.

  • 10. ==
    '07.7.24 10:43 AM (125.243.xxx.2)

    납치 사건 일어나자마자 뉴욕타임즈에서 한국사람들의 부주의로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하긴했죠..
    어제 뉴스 보니까..아무리 정부에서 보도협조요쳥을 했다지만 보고 있자니..
    얼굴 간지럽더군요..봉사 봉사 외치는데 말이에요...
    뭐..텔레반에서도 처음 보도한 내용에서 종교 얘기 꺼냈죠...
    에이구..
    정말 머리 아프네요...

  • 11.
    '07.7.24 11:02 AM (165.244.xxx.221)

    아얘 첨부터 지들이 그런거 안뿌렸으면
    안생길 문제지요.

    근데 언제 저렇게 사진을 올렸대요?

  • 12. 호아루
    '07.7.24 11:13 AM (211.205.xxx.106)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 쓰는데요.
    저 블로그 잘못 없어요. 그 사람이 직접 싸이 캡쳐한것도 아닐거구요.

    싸이 캡쳐 번역까지 해서 유투브에 올린 한국인이 있었습니다.그게 올려져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댓글 올린 아이디의 국적 중에 아프카니스탄의 사람이 있어서 화들짝 했었구요....그런 과정으로 저런 블로그가 생겼을겁니다.한국인들이 만든 또 하나의 사건일 뿐이죠. 유투브 영상은 지금 삭제된 상태...

    그 인질 싸이에 보면,아프칸 지도자의 이름이.....'**거지'라서 싸이 주인장이 장난처럼 이모티콘 사용해서 대략난감이란 뉘앙스를 풍긴 부분 있었잖아요.....그런데,친철하게도 그 부분까지 영어로 한국말 '거지'는 영어로 begger라고 해석을 해 놓은거에요.
    그 부분에 어떤 분이 영어 댓글로,'아프카니스탄 지도자는 거지다' 이런 식으로 달아 놓으니까 거기에 대한 리플로 그 아프카니스탄 네티즌이 입닥치라고 화가나서 리플 달아 놓은거 보고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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