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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원장에게 컷트

봄날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7-07-19 16:13:52

  제가  석달 전부터 명동의 모 미용실에서 원장에게 컷트를 하는데요,

  몇 번은 멋모르고 했는데, 요번에는 계산하려는데 직원들이 죽 둘러서서 인사할

  채비를 하는데요,  갑자기 아~ 팁... 생각이 나더라고요.

  듣자하니 원장에게 머리하고 나면 머리감겨 주는 이에게 수고비를 챙겨 주는 거라는데

  아직 제가 그쪽에 개념이 없어서인지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요,

  꼭 그리해야 하나요?
IP : 211.176.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드시
    '07.7.19 4:45 PM (123.98.xxx.71)

    주셔야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전에는 팁은 안주면 망신인줄 알고 꼭 주던 사람인데요.
    지금은 줄때도 안줄때도 있어요.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면(제가 미용실들 마케팅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
    아이엠에프를 계기로 미용게가 많이 바뀐것이
    그 이전에는 미용사가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매출의 25%이상을 받기 힘들었고
    팁이 많아서 팁으로 스탭과 미용사 나누어서 밥도먹고 용돈도하고 그랬다네요.

    아이엠에프이후 팁도 확 줄게되니 미용사들이 받는 급여거 갑자기 적어진 시점에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미용실을 차리면서 미용사스카웃경쟁으로
    매출의 50%를 급여로 주는 시대가되면서
    매출은 적어졌지만 받는 급여는 상대적으로 많아진 미용사들이 팁은 거의 100% 스탭에게
    주는 것이 공식화되었죠.
    스탭들 급여는 지금도 60~70만원 선이거든요.

    그러니 누구에게 팁을 주시던 그 팁은 스탭들에게 거의 가는 것이구요.
    정말 친절하고 잘해준 스탭은 지정해서 그스탭에게 꼭 주라고하심 아주 감사하게 받아서 잘 쓰여질거구요^^*
    원장님이라고 부담 가지실건 없어요.

  • 2. 봄날
    '07.7.19 5:04 PM (211.176.xxx.91)

    네^^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 3. 안주셔도
    '07.7.19 6:15 PM (58.76.xxx.5)

    저도 예전에는 꼭 팁 줬었는데요, 요새는 안줘요.
    생각해보니 요즘처럼 미장원도 많고
    머리 한번하는 값도 장난 아닌 시절에
    계속해서 같은 곳으로 가는 것만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안줘요.
    스탭들도 매번 갈때마다 자주 바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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