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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랑이 야속합니다.
오늘 아침메뉴는 카레를 맛있게 하기로 했답니다. 어제 신랑이 카레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하면서 잠이 들었기에 좀 일찍 일어나 카레를 했어요.. 뭐, 자주 해 먹는 카레라 뚝딱 만들고 나서 고기가 안들어 간게 쬐금 아쉬워서 치킨스톡을 하나 넣었네요..
치킨 스톡은 처음 카레에 넣어 보는거였어요.. 그리고 나서 밥상을 차렸죠..
어제 한 막김치에, 김, 햄버거 스테이크 계란물 묻혀서 팬에 지져내고, 카레 이렇게 했네요.. 일어나자 마자 김치 먼저 먹어보고 "이거 나 안먹어 왜 이렇게 짜? " 카레를 먹어 보고는 엄청나게 화를 내는거예요.. 너 소금넣었어? 왜 이렇게 음식들이 짜? 하더니 숟가락 탁 놓고 너 한번 먹어봐 하면서 제 입에 카레밥을 넣드라구요.. 순간 아 치킨스톡이 이렇게 짜다니... 속으로만 생각하고 미안해.. 잘 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햄버거 스테이크랑 밥 먹고 회사가 했더니,, 정성이 없다는둥, 요리도 할 줄 모른다는둥, 화내면서 다다다 얘기하는데, 순간 열이 확 받쳐서 잘 해보려고 아침에 요리했구만.. 하니까 , 더 성질을 막 내는거예요..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안방에 쪼그리고 앉아서 울고 있으니까, 저보고 음식이 ㅈ랄 같다는 거예요.. 정말 순간 돌겠드라구요.. 니 인간성이 더 ㅈ랄 이다 했더니, 조금 황당해 하며 요리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아침에 도시락 시켜 달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너무 자존심이 상해 울면서 그랬어요.
음식 아침마다 하면서 어쩌다 오늘같이 짜게 된거 가지고 너무 심한거 아니냐구 비참하게 만든다구 하면서 막 울었네요.. 우리 둘째가 그제서 일어나며 따라 우는데, 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목이 메이는거 있죠..
평상시 음식타박도 안하고 성실한 모범 아빠인데, 정말 욱하는 성질은 어떻게 고쳐지질 않네요..
조금 제가 잘못을 하면 저렇게 화내며, 자존심 건드리는 말만 하는 저 인간.. 아 정말이지 오늘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아침마다 맛있게 배달하는 도시락 집 없을까요? 아님 재료라도 배달되는...
아침 이제 안할래요.. 아이들만 신경쓰고 싶네요.. 신랑은 자기 말대로 도시락 배달해주고 싶어요..
1. 헉
'07.7.19 3:14 PM (61.79.xxx.233)요즘 남자들 왜들 그럽니까.. 도대체!
세상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따뜻한 밥 먹이겠다고 노력한 정성은 거들떠도 안보고
좀 짜다고 그런 투정을 해요? 애도 아니고..
담부턴 아침이고 뭐고 해주지 마세요.
아니..요즘 남자들 왜그렇게 약해 빠지고 인내력은 없고 ..2. 딱
'07.7.19 3:20 PM (125.142.xxx.78)딱 도시락 배달 해주세요
님과 아이들은 따뜻한 새밥 해서 드시구요
사먹는밥이 얼마나 오래가겠어요 조금지나면 질리고 물리겠죠
자기입으로 뱉은 말이니 도시락 배달시켜주세요.
지금 원글님 굽히고 들어가면 나중에 똑같은일 또생길거같습니다
남편입으로 다신 안그럴테니 밥해달란 말 나올때까지 그리해줄거같네요
남편분 너무 심했어요3. 남편분
'07.7.19 3:23 PM (125.184.xxx.197)어릴때부터 화가 조절이 안되는거 같네요.
갑자기 그럴땐 그냥 화내지 마세요.
자기 자신도 성질이 욱 하는겁니다.
그러니 그냥 님도 미안, 그렇게 짰어? 알았어. 얼른 먹어. 이러시고,
그 다음에 머라머라 하던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리고 나서.지나고 나서 말로 한번 풀어보세요.
내가 자존심 건드리면 어떨까? 이러면서. 이런말을 날 이런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화가 나더라도 서로서로 자존심 상하는 말은 하지 말자고.
사실 한두번으로 되는건 아닙니다만,
그렇게 화 조절 못하시는 분들, 나중에 성격이 나오거든요.
상대방이 반응을 어찌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답니다.4. 내 신랑도
'07.7.19 3:24 PM (220.120.xxx.193)아니지만. 글 읽는 저도 야속하게 느껴지네요.. 도대체 왜 그러신데요???ㅠㅠ
5. 에효..
'07.7.19 3:24 PM (220.85.xxx.238)윗글 딱-님 의견 전적 동감!!!
아침마다 한솥도시락 배달해 주시면 되겠네요.
아니면 저녁에 배달받아 놓고 아침에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라고 하던지..
이건 본인이 자기 발등 스스로 찍은 거니까 뭐..6. 간큰
'07.7.19 3:34 PM (121.55.xxx.93)아니 아침밥 얻어먹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지 못하고 정말 간큰남자..
낼부터 아침밥 아예 해주지 마세요7. 아니
'07.7.19 3:44 PM (125.132.xxx.252)무슨 밥 배달 시켜줘요?
배달도 시켜주지 마세요!!
간이 배 밖으로 나왔네..
전 또 신혼인줄 알았더니.. 아이도 둘이나 있는것 같은데...
그럼 그 와중에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카레에 햄벅스테이크에.. 헐~
원글님 해주지 마세요.
낼 부터는 그냥 침대에 누워서 일어나지도 마시고 해주지 마세요.
자기가 아쉬우면 버럭 화내는일이 좀 줄어들겠죠.8. 원글님의
'07.7.19 3:45 PM (136.159.xxx.175)속상한 심정이 이해가 가고도 남음이 있지만..
평소엔 음식타박도 안하고 좋은 아빠라면서요?
저는 남편분도 이해가 가는게
제가 음식이 전혀 까다롭지 않고
가리는 음식도 없고 다 잘먹는데
짠 음식은 못먹어요.
저는 성질이 없어서 그냥 숟가락 내려놓고 물러나지만요...^^
제 생각엔 카레도 원래 짠데
치킨 스톡까지 넣었으면 얼마나 짰을까?
그런 생각이..
그리고 치킨스톡은 조미료 덩어리나 마찬가지인데
음식에 안넣는게 좋을듯해요.
어쟀든 평소에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넘어가세요.
남편분도 다시 생각하면 많이 미안해할거에요.9. .
'07.7.19 3:45 PM (122.32.xxx.149)남편분 너무 나쁘네요.
그런데 항상 나쁜게 아니라 그 욱하는 성격이 문제인거 같아요.
그 성격 진짜 고치기 어려워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좀 심하시고.. 저랑 남동생도 많이 닮았거든요.
그런 사람 성질낼때 같이 말 섞으면 말 섞는 사람만 손해예요. 그럴땐 그냥 길게 상대 마세요.
위에 '남편분'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이 제일 낳아요.
어? 어떡하지? 미안해. 다음부터 조심할께.. 너무 짜게되서 속상하네.. 그러고 얼른 마무리 하세요.
남편이 화내도 그냥 꾹 참고 그자리에서 되받아 치지 마시구요. 시간 지나서 성질 누그러진 다음에 조목조목 말씀하세요.
나중에 성질 풀리면 오히려 더 미안해 합니다.
저도 제 욱하는 성질 남편이 항상 받아주는데..
그게 반복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요즘엔 성질 나도 꾹꾹 누르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남편이 언제까지나 받아줄까 싶어서요. ^^;
근데요..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요리하고 맛 안보세요? 저는 제가 서툴러서 그런지.. 몇번이나 맛을 봐야 맘이 놓여서 상에 내놓거든요. ^^;
카레에 치킨스톡까지 넣었으면 진짜 짜긴 짤거같아요.
카레만 해도 간은 충분할텐데..10. 음
'07.7.19 3:49 PM (58.224.xxx.241)글을 읽고보니 왠지 음식타박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음식말고 다른 상황에서는 좋은 남편이신가요?
부부간의 대화가 왠지 불안해보여서요.11. 참나..
'07.7.19 3:51 PM (59.150.xxx.201)어디서 뺨 맞고 마누라한테 푸는건지..아무래도 다른 이유가 있는듯 해요..
12. 음
'07.7.19 3:53 PM (124.54.xxx.103)음식을 하다보면 잘될 때도있고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나 집에서 한 음식에 점수를 주는 것은 그 맛보다는 정성에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인데여.
맛이 어떻다 짜다라고까진 말할 수 있지만.. 그 이후의 남편분 행동은 유치하군요.
사실.. 아침에 음식 새로 하는 거 .. 그냥 보통 맘가지고 되는 거 아닙니다.(저 애들도시락 두달째.. 싸고 있는데 너무 힘듭니다.)
음식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지 앞에 차려진 음식가지고 뭐라 하는거 .. 저 그거 너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남편분 분노조절에 대해 좀 생각해보시라고 하시구요.
어떻게 일생이 하루하루가 다 자기맘에 들겠어요.
아무리 부부지만 어떻게 하루하루 상대방에게 좋은 일만 생기게 해주겠어요...
제가 참.. 이런류의 댓글은 안쓰지만 지금 남편분께 딱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서 쓰고 도망갈랍니다.
'니가 해 *드세여~!!'
=3=3=3=3
'13. 아무리
'07.7.19 3:54 PM (61.79.xxx.233)평소에 착한 남편이라고 해도
아침부터 남편 밥 먹이자고 밥하고 따뜻한 음식 준비한 아내에게
음식 짜다고 그렇게까지 타박하고 아침배달을 시켜라 마라..해야 할 정도인가 싶은데요?
착하다고 어쩌다 한번씩 저러는거 다 받아줘야 할까요?
물론 이해할 수는 있어요. 카레 자체만으로도 짠데 치킨스톡 넣었으니 좀 더 많이..짰겠죠.
그럼 너무 짜다.. 그냥 다른거 먹을께, 라고 말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음식이 ㅈ랄 같다는 둥 그렇게 말하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짜서 못먹겠으면 안먹고 다른 거 먹으면 될 일이지 ... 아침부터 음식 타박이나 하고
안좋은 소리나 하고...14. 가슴아파..
'07.7.19 4:02 PM (121.131.xxx.15)진짜 진짜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고맙네요.. 먼저 결론을 내자면 욱하는 성질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써주신 분들 고마워요.. 저두 왠만하면 그렇게 7년을 살았어요.. 근데 요즘은 자제가 안되네요.. 그냥 막 무너져 버려요.. 요즘 제가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요령껏 대화를 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해요..
그리고 두번째, 요리에 대해 써주신 분들도 고마워요.. 치킨스톡 정말 생각지도 못한 끔찍한 일을 저질른거 통감하고 있어요.. 가능하면 요리에 무모한 실험을 하지 않도록 좀 신경을 써야 겠네요..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이 가슴아파하시고 흥분하신 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그 글로 인해 좀 누그러 졌네요.. 아무리 그래도 정말 괴씸하죠? 이젠 용서했어요.. 그런 성질을 평생 누그러뜨리며 끌어안고 살아야되는데 어쩌겠어요.. 노력할께요.. 요령껏 대화하며 지혜롭게 사는거 정말 그게 너무나 절실하면서도 잘 안되네요..15. .
'07.7.19 4:07 PM (220.120.xxx.13)음식 투정도 투정이지만...화가 났다고 아이들 듣는 앞에서 와이프에게 "너"라는
표현 쓰는거 좋지 않아 보여요.
저녁에 남편분 퇴근하심 맥주 한잔 하시면서 앙금 쌓이신거 털어 놓으시고
조근 조근 서운하셨던 점 얘기 나눠 보세요.16. 밥 주지 마세요
'07.7.19 5:45 PM (211.57.xxx.34)뭐가 이쁘다고 밥을 해 줍니까....그런소리까지 들어가면서요...
음식이 지랄같다는 말...복에 겨운거죠...
목구멍까지 저두 욱! 하고 올라오네요...남의 남편한테 욕은 못하겠고....참...나...어이 상실...17. 아씨 열받어
'07.7.19 5:52 PM (125.128.xxx.189)왜들그러죠 남자들...ㅠㅠ
아침에 일어사나 밥하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정말 너무 미워요..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해 ㅠㅠㅠ
이씨!~~~~18. 참 내
'07.7.19 8:52 PM (121.131.xxx.127)저 밥에 목숨 건 여잡니다.
근데
밥이 중요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왜 말을 저렇게 하냔 말야~~~
음식이 지랄같다니.
간이 안 맞네
너무 안맞아서 못 먹겠네
도
좀 무안할 판이지만
왜 성질을 부리냐구요
머리 벅벅..19. 공주맘
'07.7.20 5:16 AM (59.151.xxx.49)욱~~~하는 성격 정말 제겐 상처되던데...어쩔땐 이혼하는 상상만 키워주더라구요...
20. 밥을
'07.7.20 11:54 AM (218.52.xxx.222)해주지 마세요..
도시락도 시켜주지 마세요..
스스로 맛난거 골라서 시켜먹으라고 하세요..
아니면 회사나가서 사먹으라고 하세요..
아이키우는 엄마한테 아침시간이 얼마나 바쁘고 정신없는데
설사 너무 짜서 화가 많이 났다고해도..
아이들 있는데 그런 욕까지 하는건 말도 안돼요..
욱하는것도 참아줄 수있지만 욱하는 주제에 욕까지 하는건 절대로 참으시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보고 배워요..
그러니까..아침은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21. 허걱..
'07.7.20 2:26 PM (211.186.xxx.168)저희 신랑은 아침도 못얻어 먹고 나가는데...
아마..남편분.. 그러고 출근해서.. 지금쯤 미안해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야 사람이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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