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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좋은 시어머니 되세요
여기에 아들가진 위세로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는 시댁땜에 하소연 글 올리고
글 올리면서 좀 풀리고
위로의 댓글에 위안 받고, 다시 감사의 댓글 달고
전 이런 글들이 정신과 의사의 상담보다 더 유용하다고 느꼈었는데,
원글님이나 댓글 다신 님들처럼 간단 명료하게 요약해서
희화 시키고
이제껏 글 올리신분이나 동조의 댓글 주신분에 언급하신 뉘앙스가 어째 그렇네요.
전 처음부터 시집이 징글징글하다,
안보고 살고 싶다,그런 글 못 봤는데 뭘 보고 그런 글을 쓰신 건지 궁금하네요.
1. 이런
'07.7.19 1:00 PM (210.108.xxx.176)분도 있고 저런 생각 가진 분들 있는데 뭐 그리 발끈하시는건지.... 여기는 본인 생각만 위로받는 곳은 아니지 않나요?
2. 또
'07.7.19 1:09 PM (58.231.xxx.228)이런 저런 말 오가며 감정상하는 일 생기겠군요.
시댁에 그리 불만 없으신 아들 두신 분들은 그리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3. 그러게요
'07.7.19 1:09 PM (221.139.xxx.38)'이런분도 있고 저런 생각 가진 분들 있는데', 단순요약화 시켜 놓으니 이해가 좀 안가서요.
4. --
'07.7.19 1:11 PM (222.237.xxx.215)그 분 글이나 댓글들이 어느 한 개인을 희화시키거나 망신 준 것도 아니고,
여기 아무래도 시댁관련 글들이 많다보니, 그냥 웃자고 써 보신 것 같은데요.
답글 다신 분들도 그간 읽은 글들을 바탕으로
농담반 진담반 쓰신 거구요.
님이 너무 예민하신 것 아닌가요?
징글징글하다, 안 보고 살고 싶다...이런 글 못보셨어요? 저는 하루에도 몇 건씩 보이던데요5. .
'07.7.19 1:13 PM (222.100.xxx.174)근데 징글징글하다, 안보고 살고 싶다는게 다 원인이 있는건데
아래글과 리플들에서는 무조건 그 결과만 가지고 얘기하니까
요즘 며느리들은 다 몹쓸 사람인거 같아서 보기 좀 그랬어요.
처음부터 나는 시댁 싫어, 안보고 살고 싶어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어요6. ^^
'07.7.19 1:13 PM (211.221.xxx.99)오죽하면
장가간 아들을 내(엄마)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미친x 이라고 하는 말이 있을까요?7. 그런데
'07.7.19 1:21 PM (210.108.xxx.176)솔직히 여기 자게 글들 보면 제가 딸만 있는 엄마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댁관련 글이나 의견이 좀 편향적인 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그 반대글 한번 올라왔다고 이렇게 까칠하게 글올리시는 것을 보면...
8. 왠만큼
'07.7.19 1:26 PM (221.139.xxx.38)편향적인 이야기나 자기주장이 강한 글들도 '그럴 수 있겠다' 이해하곤 했지만
힘들어서 위로 받고자 올린 글들을 토대로
일반화 시키니 웃어 넘기기에는 제맘에 뭔가가 남았나봐요.9. ....
'07.7.19 1:26 PM (211.33.xxx.242)전 시엄마 입장이지만 좋은 시어머니 모델은 없어요.
며느리 입장 이해하고 한걸음 뒤에서 양보 하는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해요. 거슬리는것 다 집어내면 하루도 살수 없지요.
며느리가 결혼 10여년이 지나니 어머니를 이해 한다고 해요. 가끔씩 보고싶다 전화라도 오면
흐뭇하지요..10. 센스
'07.7.19 1:32 PM (220.72.xxx.144)아래의 글 쓰신 분은 시어머님의 살림스타일과 본인이 잘 안 맞는 점에 대해 하소연을 하시면서도,
아랫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예의를 마지막의 센스있는 한 문장으로 딱 잘 지켜셨던데요!
며느리들의 넋두리가 이분만 같으면야! 싶었는데 뭐가 문제이신지...???11. ..
'07.7.19 1:40 PM (222.233.xxx.62)센스님 그 글이 아니랍니다..-.-;;
12. ...
'07.7.19 1:43 PM (220.230.xxx.186)저도 어느 글을 말씀하시는 건지...??? @.@
13. ..
'07.7.19 1:56 PM (222.233.xxx.62)아들둘맘님 글을 두고 쓰신 거지 싶어요..
14. 저도
'07.7.19 2:16 PM (220.123.xxx.58)그 글 좀 꼬인 글로 느껴졌는데요.
좀 심하게 말하면 웃으면서 사람 친다고 할까요?
그런 글이 있다면 이런 글도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제 친구(아직은 삼십대^^)는 딸도 있고, 아들이 하나인데, 아들 편애하는 게 옆에서도 보입니다.
그 친구가 항상 하는 말이 난 오래 살고 싶다, 아들 키운만큼 효도 받고 죽어야 하지 않나...합니다.
많이 고루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더군요.
상당한 시어머니 되겠구나...벌써부터 느낌이 옵니다.
그 정도는 일반적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그런데, 그 아이가 시가에 잘 하느냐 하면...일년에 몇번 통화 못 하는데, 이젠 왜 전화했는지 압니다.
두 시간도 좋고, 세 시간도 좋고, 시어머니 욕 하고, 하소연 하느라 전화합니다.
자기가 당한 거 많으면 자식은 자유롭게 잘 살도록 놔 둬야 하는데...
대개가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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