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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 집 수도세 계산을 우찌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전세 조회수 : 800
작성일 : 2007-07-18 20:04:28
음.. 이번 달 수도세가 나왔는데요.

심히 당황스러워서요...

저희 식구는 남편, 저, 두돌 안된 아기 하나 이렇게 세 식구 있거든요.

6월 3일에 이사왔는데 수도세는 5월5일~ 7월 4일까지 걸로 나왔더라구요.

저희 윗집은 6월 24일에 이사왔구요.

윗층 아줌마가 수도세 나왔다고 자기네가 대충 계산해봤는데

지금 어떻게 계산할 방법이 없어서 일수로 나눠서 계산했다고 주는데

저희 집은 14000원, 윗층은 4700원 이렇더라구요.

저 이전 집에도 수도세 3집이 나눠서 계산했는데 아무리 많이 나와도 두달에 12000원 넘은 적 없거든요.

당황스럽네요.

여름이고 했지만 집이 그렇게 덥지 않아서 아기는 이틀에 한번 목욕 시키고,

저는 사흘에 한번 샤워하고, 남편은 매일 샤워하고, 설거지할 것이 많은 것도 아니고, 빨래를 자주한 것도 아니고...

이사와서 딱 한달 물 쓴건데 14000원이니까...

저희 집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 중에 공사 마치고, 현장 아저씨들이 샤워도 하고 가시고,

중간에 수도관이 파열되서 물도 새고, 대 공사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달 썼는데 14000원 내라니까 좀 어이가 없습니다.

글구 윗집은 자녀들도 대학생이 둘이나 되던데 울 집은 아기 하나 있구..

3인분을 내려니까 그것도 조금 그렇고...(뭐 이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2달분 27990원 나왔는데요, 제가 14000원이나 부담해야하는건가요?

주인집에 잘 얘기해야하는건지 참 고민입니다.. 주인집은 참고로 같이 안 살아요.  

수도계량기가 두집이 같이 되어있어서 여간 성가신게 아니네요...휴...
IP : 218.39.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량기가
    '07.7.18 8:18 PM (59.150.xxx.201)

    하나라구요? 그건 좀 이상한데..
    수도요금이 한 집으로 나오더라도 계량기는 제 각각일텐데요~

  • 2. 워~워~
    '07.7.18 8:24 PM (123.214.xxx.6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대학생들보다 애기들이 물을 더 적게 사용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요즘 대학생들 아침에 나가면 밤이나 되어야 들어오는 게 많아서요...

  • 3. 원글
    '07.7.18 8:45 PM (218.39.xxx.170)

    아.. 제가 짜증나는 부분이요, 전 한달 사용했지만 이전 한달분까지 제가 좀 더 부담하게 되는 것 같아서
    그게 짜증난다는거에요.. 윗층과 인원수대로 나눠서 내는 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수도관 터진거랑 리모델링하던 두달동안에 현장아저씨들 썼던 수도세도 제가 일부 부담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하니.. 휴..

  • 4. 아짐
    '07.7.18 9:38 PM (211.207.xxx.151)

    저희도 계량기 하나에 5가구 사는데 인원수로 나눕니다...
    애나 어른이나 똑같이...
    별 불만 없으시던데요.

  • 5.
    '07.7.18 10:09 PM (58.239.xxx.149)

    우린 그보다 더 나온답니다. ㅜㅜ 혼자인데 적을때는 만원에서 몇백원 빠지고,
    많을때는 만몇천원... 전에 살던 집에선 육천원이 안넘었는데..
    이곳에 이사오니 전에 살던데라 식구수는 비슷한데 전에 살던데는 어른이 많았고,
    여긴 어린애 있는 집이 많아서 세탁기 돌리는 것만도 어마 어마한듯해요.
    우리 옆집만 봐도 쌍둥이 남자애 돌 못된거 같은데 매일 세탁기 돌리네요. ㅜㅜ
    전 혼자 살아서 세탁기도 없고, 손빨래는 속옷정도, 나머지는 언니집 가서 세탁기
    돌려오고, 밥도 안해먹어서 딱 씻는거랑 화장실 말고는 물 쓸 일이 없는데..
    다가구 주택은 이런게 문제네요.
    전에 살던 곳은 전기요금때문에 문제였는데 완전 바가지..ㅜㅜ
    그래도 여긴 계량기가 따로 있어서 그나마 손해를 덜 보내요.
    여기와서 놀란건요. 여기 전기요금은 5000원 이내인데,
    전에는 매달 주인이 싸게 해준다며 이만원씩 달라고 했었어요. 하하하...ㅠㅠ

  • 6.
    '07.7.18 10:37 PM (210.123.xxx.169)

    원글님이 왜 속상해하시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일단 윗집이 20일 이상 물을 적게 사용했으니 (이사를 늦게 왔으니까) 원글님 댁이 윗집의 두 배를 내는 것은 당연한 것 같구요. 사람 수대로 나누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 들고요.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물을 적게 쓴다고도 생각 안 돼요.

    억울한 사정이야 있을 수 있지만 매달 우리는 샤워 몇 번 했고, 아기 목욕 몇 번 시켰고, 하면서 수도요금을 나눌 수는 없잖아요.

    리모델링의 경우 원글님이 요구해서 하신 것이라면 원글님이 수도요금 부담하셔야 하고, 집주인이 알아서 해준 거라면 집주인에게 얘기해보세요. 하지만 저 같으면 집주인이 리모델링까지 해줬을 경우 그 정도의 수도요금은 제가 부담할 것 같아요.

  • 7. 원글
    '07.7.18 10:40 PM (218.39.xxx.170)

    음님.. 제가 리모델링 해달라고 해서 해준 것도 아니고, 리모델링 하는 집에 이사오게 되었을 뿐입니다.
    집 볼 때 부터 리모델링 중 이었구요. 근데도 제가 부담하라니..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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